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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오늘 왜 그랬지?

: 일상적 착각과 습관적 후회에 관한 29가지 생각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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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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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년 09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416쪽 | 474g | 135*195*20mm
ISBN13 9791157846979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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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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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분야의 과학적 연구를 더 깊이 파고들다 보면 특성상 서로 상충하는 지점을 마주해 멈춰서는 때가 있을 것이다. 유전학자는 이렇다고 하는데 심리학자는 저렇다고 한다면 누가 맞는 걸까? 어떤 학문이 인간 마음의 비밀을 푸는 데 가장 가까이 다가갔을까? 가장 훌륭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분야는?
솔직히 말하면 모두 맞고 전부 틀렸다. 이유는 간단하다. 삶의 가장 커다란 질문에 답을 원한다면, 그리고 그걸 내 삶에 적용하고 싶다면 내가 좋아하는 한 가지 맛이 아니라 여러 가지를 골라 담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바로 그 작업을 할 것이다. 당신의 믿음, 오해, 기분, 직감에 관한 29개의 진실을 준비했다. 유전학, 생물학, 성격, 인지, 감정, 경험, 신념, 편견, 문화, 기술 등 여러 분야의 연구를 바탕으로 우리의 사고-자신과 타인에 대학 생각, 어떻게 결정을 내리고 문제를 해결하며,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를 상상하는 과정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당신이 스스로의 뇌를 더 잘 이해하고 사고의 과정에 도전하며 더 좋은 결정을 내리는 방법을 배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 p.6~7, 「프롤로그, 자유로운 생각을 위한 사탕 유리병」 중에서

누구나 오류를 범한다. 인지 자원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보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을 언제나 깊이 있게 받아들이고 생각하기는 어렵다. 우리에게는 항상 주의를 충분히 기울이지 않아 속임수와 조작된 증거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신중하지 못한 결정을 내리는 일이 일어난다.
중요한 것은 오류와 조작을 알아차리는 것이다. 앞선 실험에서 참가자는 한번 조작된 부분을 알아차리자 그 다음부터는 다른 속임수도 쉽게 알아차렸다. 실험에 조작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그때부터 주의를 기울였기 때문이다. 주의력에 대학 이러한 사실은 분석 능력이 높은 사람일수록 선택맹이 될 가능성이 낮다는 다른 연구 결과와도 일맥상통한다.
열정과 전문성은 생각이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을 막을 해결책이다. 요한슨은 실험 참가자가 이미 잘 알고 있거나 평소 강한 의견을 갖고 있던 사안에 대해 답변할 때는 그렇지 않은 사안보다 결과가 조작되었다는 것을 더 잘 알아차린다는 점을 발견했다. 따라서 무엇이든 깊이 생각하지 않고 직장이나 술집에서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나태하게 받아들이기만 한다면, 그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선택맹이 될 가능성이 높다. 스스로 내가 아는 것과 생각하는 바를 알고 있어야 한다.
--- p.121~122, 「남의 말에 휘둘리고 말았다|선택맹 현상」 중에서

우리는 왜 습관을 만들어 행동할까? 직감을 믿을 때와 같다. 예측 가능한 상황이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에서 습관적으로 행동하기란, 뇌가 처리해야 하는 양을 줄이고 사용 가능한 공간을 늘려준다. 그렇게 해서 다른 새롭고 도전적인 업무나 결정에 쓸 수 있도록 힘을 아낄 수 있다.
뇌 영상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의사결정 과정에서 장단점을 헤아리고 의지를 발휘해야 할 때는 복잡한 인지 작업에 관여하는 전전두엽피질이 활성화된다. 그러나 습관적 선택을 할 때는 자동성에 관여하는 뇌의 뒷부분이 활성화되며 전전두엽피질은 활성화되지 않는다.
맞는 말이다. 직장에서 큰 일이 터져 압박을 받는 상황이라면, 점심으로 어디서 무엇을 먹을지 생각하느라 단 10분이라도 허비하는 대신 당장 중요한 일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이럴 때는 길 건너에 있는 늘 가던 샌드위치 가게에 가서 늘 먹던 것을 주문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때문에 어쉬는 “효율적인 사람이 보통 습관의 동물일 때가 많다”고 설명한다.
--- p.164~165, 「습관은 무조건 좋은 거 아니었나|강박장애」 중에서

만약 당신이 중독에서 벗어난 적이 있거나 아침형 인간(또는 올빼미)이 되기로 결심한 적이 있다면, 또 새로운 명상 훈련을 하거나 악기나 다른 취미를 배운 적이 있다면, 당신은 이미 기존의 뇌를 재배치한 적이 있다는 뜻이다. 배움을 향한 유연성과 열린 마음, 의지가 있다는 뜻이며 편견 역시 줄여나갈 수 있다.
여러 장소에서 살아본 적이 있는 사람일수록 편견이 적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를 통해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것 역시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인종, 성별, 장애 정도 등이 다른 집단 사이에 섞이게 되면 불안감이 줄어들고 타인에 대한 신뢰와 관용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난다.
스틸은 “사회기관 안에서, 그리고 개인 간에도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앞으로 나아가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한다. 사람들이 서로를 신뢰하고 잘 알 때 고정관념은 그다지 중요해지지 않는다고 말이다. 스틸은 구성원들끼리 서로 잘 아는 작은 규모의 심리학 부서 책임을 맡았을 때를 예로 들어 설명한다. “나를 아는 사람이 없는 역사학과 복도를 걸어가면 누군가는 인종할당제로 들어온 교수냐고 물었을 수도 있겠지만 구성원들끼리 잘 아는 작은 규모의 심리학 부서에서는 그런 일이 없었다.”
--- p.184~185, 「색안경을 쓰고 있던 날|고정관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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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우리의 의사결정과 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소에 대한 끝없이 흥미로운 여행!”
- 데이비드 롭슨 (『지능의 함정』 저자)
“인간 행동의 강점과 약점에 대한 놀랍고 흥미로운 통찰서”
- 멜리사 호겐붐 (BBC 과학 전문 기자)
“자신의 신념, 실수, 감정, 직관이 왜 그런지 이해하고 싶다면 꼭 읽어야 할 책”
- 리처드 그레이 (BBC Future 기자)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편견에 대한 유용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흥미로운 책”
- 마틴 리스 (잉글랜드 왕실 천문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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