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eBook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 EPUB ]
리뷰 총점9.0 리뷰 265건 | 판매지수 1,284
정가
14,000
판매가
14,000(종이책 정가 대비 24% 할인)
추가혜택
쿠폰받기
{ Html.RenderPartial("Sections/BaseInfoSection/DeliveryInfo", Model); }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9월 12일
이용안내 ?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48.70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4만자, 약 4.4만 단어, A4 약 88쪽?
ISBN13 9791167741226
KC인증

이 상품의 태그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10,710 (10%)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상세페이지 이동

각각의 계절

각각의 계절

10,500 (0%)

'각각의 계절' 상세페이지 이동

모든 것을 결정하는 한 문장

모든 것을 결정하는 한 문장

11,900 (0%)

'모든 것을 결정하는 한 문장' 상세페이지 이동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14,000 (0%)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상세페이지 이동

아직 오지 않은 날들을 위하여

아직 오지 않은 날들을 위하여

12,000 (0%)

'아직 오지 않은 날들을 위하여' 상세페이지 이동

청춘의 문장들

청춘의 문장들

10,500 (0%)

'청춘의 문장들' 상세페이지 이동

2024 인생일력

2024 인생일력

10,000 (0%)

'2024 인생일력' 상세페이지 이동

데일리 필로소피

데일리 필로소피

12,600 (0%)

'데일리 필로소피' 상세페이지 이동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11,200 (0%)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상세페이지 이동

단 1줄로 사로잡는 전달의 법칙

단 1줄로 사로잡는 전달의 법칙

10,000 (0%)

'단 1줄로 사로잡는 전달의 법칙' 상세페이지 이동

C. S. 루이스의 문장들

C. S. 루이스의 문장들

15,400 (0%)

'C. S. 루이스의 문장들' 상세페이지 이동

인생 연구

인생 연구

12,000 (0%)

'인생 연구' 상세페이지 이동

상아의 문으로

상아의 문으로

9,800 (0%)

'상아의 문으로' 상세페이지 이동

말의 내공

말의 내공

8,700 (0%)

'말의 내공' 상세페이지 이동

매일 읽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

매일 읽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

14,000 (0%)

'매일 읽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 상세페이지 이동

데일리 필로소피

데일리 필로소피

18,000 (10%)

'데일리 필로소피' 상세페이지 이동

달 너머로 달리는 말

달 너머로 달리는 말

11,200 (0%)

'달 너머로 달리는 말' 상세페이지 이동

작은 아씨들 조의 말

작은 아씨들 조의 말

8,900 (0%)

'작은 아씨들 조의 말' 상세페이지 이동

제인 오스틴의 말들

제인 오스틴의 말들

11,500 (0%)

'제인 오스틴의 말들' 상세페이지 이동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아침에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노을을 보며 죽음을 두려워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술잔을 앞에 놓고 죽음에 압도되는 것은 좋 지 않다. 천장을 바라보며 죽음의 충동에 시달리는 것은 좋지 않다. 아침에 일어나 단련된 마음의 근육으로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 다. 프란츠 카프카는 “사람들이 무언가 사진 찍는 것은 그것을 정 신에서 몰아내기 위해서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죽음에 대해 생각 함으로써 죽음을 삶으로부터 몰아낼 수 있다. 삶을 병들게 하는 뻔 뻔한 언어들과 번쩍이는 가짜 욕망들을 잠시 몰아낼 수 있다.
--- 「나는 왜 아직 살아 있는가」 중에서

상처가 없다면, 그것은 아직 아무것도 그리지 않은 캔버스, 용기가 없어 망설이다가 끝낸 인생에 불과하다. 태어난 이상, 성장할 수밖에 없고, 성장 과정에서 상처는 불가피하다. 제대로 된 성장은 보다 넓은 시야와 거리를 선물하기에, 우리는 상처를 입어도 그 상처를 응시할 수 있게 된다. 상처도 언젠가는 피 흘리기를 그치고 심미적인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 그것이 성장이, 예술이 우리에게 주는 구원의 약속이다.
--- 「성장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엄마가 “너 대체 결혼할 거니 말 거니?”라고 물으면, “결혼이란 무엇인가?”라고 대답하라. 거기에 대해 “얘가 미쳤나?”라고 말하면, “제정신이란 무엇인가?”라고 대답하라. 아버지가 “손주라도 한 명 안겨다오”라고 하거든 “후손이란 무엇인가?”라고. “늘그막에 외로워서 그런단다”라고 하거든 “외로움이란 무엇인가?”라고. “가족끼리 이런 이야기도 못 하니?”라고 하거든 “가족이란 무엇인가?”라고. 정체성에 관련된 이러한 대화들은 신성한 주문이 되어 해묵은 잡귀와 같은 오지랖들을 내쫓고 당신에게 자유를 선사할 것이다.
--- 「추석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애써 시험공부를 해서 기왕에 대학에 들어왔다면, 반드시 지식을 통해 머리에 전구가 들어오는 경험을 해야 한다. 자루에 갇혀 있다가 튀어나온 고양이처럼 그러한 사치스러운 지적 경험을 찾아 캠퍼스를 헤매야 한다. 그리고 입시를 위해 보내야 했던 그 지루했던 시간에 대한 진정한 보상을 그 환한 앎에서 얻어야 한다. 세상에는 자신이 진심으로 좋아할 수도 있는 다른 종류의 공부가 있음을 영원히 모른 채로 죽지 않기 위해서.
--- 「수능 이후」 중에서

미래에 우리가 죽음을 앞두고 스스로의 삶을 평가할 때 적용되어야 할 평가 기준은 무엇일까 요? 그때 평가 기준은, 돈을 얼마나 벌었느냐, 얼마나 사회적 명예를 누렸느냐, 누가 오래 살았느냐의 문제는 아닙니다. 제가 보기에 보다 근본적인 평가 기준은, 누가 좋은 인생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그럼 어떤 것이 좋은 이야기일까요?
--- 「2월의 졸업생들에게」 중에서

모든 이야기에 끝이 있듯이, 인생에도 끝이 있다. 모든 이야기들이 결말에 의해 그 의미가 좌우되듯이, 인생의 의미도 죽음의 방식에 의해 의미가 좌우된다. 결말이 어떠하냐에 따라 그동안 진행되어온 사태의 의미가 바뀔 수도 있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모든 인간은 제대로 죽기 위해서 산다”는 말의 의미다.
--- 「어떤 자유와 존엄을 선택할 것인가」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을 읽고 '좋은 질문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떠올랐다.
- 유시민 (작가)
원래 위트는 좀 차가워야 제대로 맛이 난다.
- 이동진 (영화 평론가)
내게 숨 쉴 수 있는 여유를 선사하는 글.
- 오상진 (방송인)
덤으로 얻은 오늘을 열심히 살다가 죽음은 내일 아침에 다시 생각해봐야겠다.
- 소유진 (배우)
연말에 읽기 좋은 책, 근심을 버리고 그냥 하고 싶은 일을 하라.
- 김혜리 (씨네21 기자)

회원리뷰 (98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67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0점 9.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구매후 즉시 다운로드 가능
  •  배송비 : 무료배송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