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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23년 12월 14일 |
|---|---|
| 쪽수, 무게, 크기 | 110쪽 | 250g | 148*210*9mm |
| ISBN13 | 9791160079869 |
| ISBN10 | 11600798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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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기술도, 재능도, 영능력도 필요 없습니다. 특히 미미코 스타일의 타로 점에서는 이 순서에 얽매이지도 않습니다. ‘원 오라클’이나 ‘켈트 십자 스프레드’ 같은 다양한 방식이 있긴 하지만, 그러한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떠오르는 느낌 그대로 점을 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 p.10, 「'타로 점’이란 무엇인가요?」 중에서
여러분 중에 카드가 지닌 의미를 암기하는 데 시간을 쏟았지만 좀처럼 외워지지 않아서 고민했던 분이 있지 않은지요? 반대로 타로카드의 의미를 전부 외웠더라도 오히려 암기한 키워드에 얽매이다 자유로운 발상의 리딩을 할 수 없는 분도 많습니다. 인스피레이션을 활용한 카드 리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카드를 뒤집는 순간에 떠오르는 이미지를 부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연상 게임과 비슷한 감각이라고 말하면 이해가 쉬울까요? 이를 위해서는 카드의 성격, 그림, 나온 순서, 속성, 배경색, 눈에 띄는 모티브 등 그 순간 눈에 들어온 것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 p.18, 「타로카드를 암기하다가 좌절했던 사람도 OK」 중에서
타로카드의 메이저 아르카나는 삶을 관통하는 장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카드 위쪽에 0이라고 쓰인 ‘바보(THE FOOL)’입니다. 혈혈단신으로 이 세상의 진리를 밝혀가고자 결심한, 무모한 젊은이입니다.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은 결코 ‘어리석은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자신이 무지한지조차 모른다면 어리석음의 길로 빠질 수 있습니다. 순진무구한 그는 당신을 비추는 거울이기도 합니다. 살아가는 동안 다양한 사람과 만나, 여러 경험을 하고, 커다란 성장을 이룰 것입니다. 이 모험이 끝날 때쯤 당신은 메이저 아르카나의 각 카드와 친해져 있을 것입니다.
--- p.21, 「바보의 모험 이야기로 보면 타로를 이해할 수 있다」 중에서
바보가 이번에 찾아간 곳은 밝은 달만 떠올라 있는, 어슴푸레한 밤의 세계입니다.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 윤곽이 흐릿한 세계는 불안을 느끼게 합니다. 변하지 않는 것에 안정감을 느끼는 인간들은 언제나 차고 기우는 달을 보며 왠지 모를 불안을 느낍니다. 바보는 이 세계에서 ‘변화’와 그에 동반하는 ‘불안’을 알게 됩니다.
--- p.58, 「18 The Moon(달) 밤중에 활동하는 생물들. 달의 세계는 불안과 희망이 혼재하는 시간」 중에서
마이너 아르카나는 숫자 카드의 경우 4개 속성(완드·펜타클·소드·컵)의 이미지와 숫자가 가진 흐름을 조합해 한 장, 한 장의 의미를 암기하지 않아도 카드를 해석할 수 있었습니다. 궁정 카드도 마찬가지로 4개의 속성과 각각의 인물 이미지를 조합한 리딩이 가능합니다. 카드 자체의 의미를 그대로 외우기만 해서는 깊이 있는 리딩이 어려워지므로 꼭 이 표를 참고하여 마이너 아르카나는 ‘속성×숫자’, ‘속성×궁정 인물’로 엮어서 흐름을 이해해 봅시다.
--- p.76, 「마이너 아르카나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중에서
“미미코 씨의 점이 맞았어요!”라고 말하는 고객에게 제가 전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그건 다 당신이 타로 점의 결과를 무시하지 않고 적용하려고 시도했기 때문이에요!” 타로는 정말 세세하고 강력하게 그 방향성을 제시하기 때문에 그것을 그대로 확실하게 전달하고, 고객에게 의욕을 불어넣는 것까지가 점술사인 저의 역할입니다.
--- p.10, 「'타로 점’이란 무엇인가요?」 중에서
여러분 중에 카드가 지닌 의미를 암기하는 데 시간을 쏟았지만 좀처럼 외워지지 않아서 고민했던 분이 있지 않은지요? 반대로 타로카드의 의미를 전부 외웠더라도 오히려 암기한 키워드에 얽매이다 자유로운 발상의 리딩을 할 수 없는 분도 많습니다. 인스피레이션을 활용한 카드 리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카드를 뒤집는 순간에 떠오르는 이미지를 부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연상 게임과 비슷한 감각이라고 말하면 이해가 쉬울까요? 이를 위해서는 카드의 성격, 그림, 나온 순서, 속성, 배경색, 눈에 띄는 모티브 등 그 순간 눈에 들어온 것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 p.18, 「타로카드를 암기하다가 좌절했던 사람도 OK」 중에서
타로카드의 메이저 아르카나는 삶을 관통하는 장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카드 위쪽에 0이라고 쓰인 ‘바보(THE FOOL)’입니다. 혈혈단신으로 이 세상의 진리를 밝혀가고자 결심한, 무모한 젊은이입니다.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은 결코 ‘어리석은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자신이 무지한지조차 모른다면 어리석음의 길로 빠질 수 있습니다. 순진무구한 그는 당신을 비추는 거울이기도 합니다. 살아가는 동안 다양한 사람과 만나, 여러 경험을 하고, 커다란 성장을 이룰 것입니다. 이 모험이 끝날 때쯤 당신은 메이저 아르카나의 각 카드와 친해져 있을 것입니다.
--- p.21, 「바보의 모험 이야기로 보면 타로를 이해할 수 있다」 중에서
바보가 이번에 찾아간 곳은 밝은 달만 떠올라 있는, 어슴푸레한 밤의 세계입니다.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 윤곽이 흐릿한 세계는 불안을 느끼게 합니다. 변하지 않는 것에 안정감을 느끼는 인간들은 언제나 차고 기우는 달을 보며 왠지 모를 불안을 느낍니다. 바보는 이 세계에서 ‘변화’와 그에 동반하는 ‘불안’을 알게 됩니다.
--- p.58, 「18 The Moon(달) 밤중에 활동하는 생물들. 달의 세계는 불안과 희망이 혼재하는 시간」 중에서
마이너 아르카나는 숫자 카드의 경우 4개 속성(완드·펜타클·소드·컵)의 이미지와 숫자가 가진 흐름을 조합해 한 장, 한 장의 의미를 암기하지 않아도 카드를 해석할 수 있었습니다. 궁정 카드도 마찬가지로 4개의 속성과 각각의 인물 이미지를 조합한 리딩이 가능합니다. 카드 자체의 의미를 그대로 외우기만 해서는 깊이 있는 리딩이 어려워지므로 꼭 이 표를 참고하여 마이너 아르카나는 ‘속성×숫자’, ‘속성×궁정 인물’로 엮어서 흐름을 이해해 봅시다.
--- p.76, 「마이너 아르카나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중에서
“미미코 씨의 점이 맞았어요!”라고 말하는 고객에게 제가 전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그건 다 당신이 타로 점의 결과를 무시하지 않고 적용하려고 시도했기 때문이에요!” 타로는 정말 세세하고 강력하게 그 방향성을 제시하기 때문에 그것을 그대로 확실하게 전달하고, 고객에게 의욕을 불어넣는 것까지가 점술사인 저의 역할입니다.
--- p. 93, 「맺음말. 타로 점은 행복의 길잡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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