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상당히 신뢰하는 저자의 책이라는 이유만으로도 추천할 수 있지만, 초안을 정독한 독자로서 자신있게 정치에 관심있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 김한규 (제 21대 국회의원)
「하지마라 청년정치」는 잘못된 질문을 폐기하고, 제대로 된 질문을 던져야 한다고 제안한다. ‘좋은 정치’가 무엇인지 궁금한 모든 분들에게, 장경환의 책을 강추한다.
- 최병천 (신성장경제연구소 소장, 「좋은 불평등」 저자)
「하지마라 청년정치」 속에는 청년들이 꼭 알아야 하는 정치에 대한 이야기가 들어 있다. 청년을 떠나 정치인의 삶이 얼마나 고된지, 그것을 온몸으로 이겨내며 당을 지켜나가야 하는 삶인지 보여주고 있다.
- 오현식 (인천시 강화군의회 의원, 청년지방의원협의회 의장)
저자는 중앙당 당직자, 당 대표 비서, 정치 컨설턴트, 국회의원 비서관을 역임했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반면교사를 마주했고, 정치는 무엇이고 무엇이 아닌지를 밝혀냈다. 청년정치를 소재로 삼고 있지만 실은 정치 전반에 대한 깨달음을 담고 있다. 정치란 무엇이고 어떻게 좋은 정치를 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참고서다.
- 황종섭 (김한규의원실 보좌관)
이 책은 우리에게 너무 익숙해진 ‘청년정치’ 신화에 대한 도전이다. 저자는 ‘다수 시민의 지지를 얻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라는 명제에서 출발해 용맹스럽게 ‘청년정치 신드롬’ 10년의 허와 실을 진단하고, 나아갈 방향까지 제시한다. 기성정치와 청년정치 모두에게 가하는 저자의 외침이 우리 정치 현실을 한층 더 진일보 시킬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 조윤호 (작가, 「나쁜뉴스의 나라」, 「공정하지 않다」 저자)
"반대하는 건 쉽습니다. 일을 되게 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죠". 한 정치 드라마에서 노회한 정객이 읊조린 이 대사가 일을 하면 할수록 무겁게 와닿는다. 하지만 매번 쉬운 길을 택하곤 한다. 반대만 하거나, 조용히 시류에 편승하거나. 새파랗게 젊다는게 한 밑천이라지만, 밑천은 떨어져가고 비루함은 그대로. 나같은 청년들은 여전히 모든게 불안하다. 그 불안을 정면으로 응시하고 길을 찾으려는 사람이 이 책을 썼다. 우리 세대의 정치가 해야 할 일이 있다면, '그 일을 되게 하기 위한' 마중물이 될 책이다.
- 원종진 (SBS 기자)
기성정치가 이미지 개선 차원에서 내세운 청년정치는 이미 오래 전부터 위기에 직면했다.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동원된 청년들이 현재에 안주하여 스스로 실력을 기르지 않는다면 그저 쓰이다가 버려질 뿐이다. 비비크림 정치에 소모되는 객체가 되지 말고, '청년'보단 '정치'를 하라고 강조하는 이 책이 더욱 의미가 있는 이유다.
- 곽재신 (더불어민주당 주임)
기존 청년 정치는 생물학적 나이가 젊은 사람들의 투정과 소꿉놀이로 치부됐고, 기성 정치가 혁신하는 척 하는 화장품으로 쓰였다. 이 책은 청년 정치의 본질이 기존 담론과 달리 실력과 도전정신을 갖춘 리더가 사람들을 설득해 세력을 만들고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는 긴 여정이라는 것을 간결하게 보여준다.
- 민지홍 (강민정의원실 비서관)
국제비교를 해보면 한국은 유별나게 새로운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덕분에 여의도에도 매번 신인이 등장해 국회 의석의 50%는 초선이 되곤 한다. 그마저도 부족했는지 사회 경험 자체가 처음인 청년을 정치무대에 등장시키는 시류도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필자는 이 시류에 정면으로 도전한다. 청년정치가 아니라 정치하라!
- 김현수 (서울시교육청 정책보좌관)
청년 정치인의 한사람으로서 “청년 정치인 필요없다”는 저자가 내놓은 타이틀에 동의하지 않았지만 다 읽고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다년간 청년 정치인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진솔하고 냉철하게 담아낸 살아있는 청년 정치인 평전이다. 전현세대의 대표 청년 정치인들의 실명을 걸고 저자 나름의 기준으로 성공모델과 실패모델을 분석해 냈다. 평가자로만 머물지 않고 현실적 대안까지 제시한 성과가 아름답다.
- 이소라 (서울특별시의회 최연소 의원)
저자는 중앙당 당직자에서 정치컨설턴트, 그리고 국회 보좌진으로 산전수전 다 겪은 30대 정치 베테랑이다. 그가 청년의 시각으로 청년정치의 허와 실을 낱낱이 파헤친다. 이 한 권의 책으로 청년정치를 둘러싼 문제 모두를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당당한 청년정치의 시대를 열어내는 유쾌한 반란의 기폭제가 되길 희망한다.
- 이영철 (인천 서구의회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