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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2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324쪽 | 132*225*30mm
ISBN13 9788937464324
ISBN10 893746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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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은 지금껏 위대한 남자를 만들어 낸 적이 없었어. 하지만 자유는 거대한 인간과 비범한 인간을 길러 낸다네. 그들은 폭군의 뱃가죽 속에 방책을 치고 앉아, 그의 위장의 비위를 맞추고 그의 방귀 냄새에 옴짝달싹 못 하지.”
--- p.38

“내가 침착하라고 하지 않았나. 자유도 다스리는 자를 필요로 해. 로마와 스파르타도 우두머리가 없어서 망하고 말았던 거야.”
--- p.58

“내 영혼은 행위를 갈망하고, 내 숨결은 자유를 갈망한다. 살인자, 도적! 이 말과 함께 법은 내 발밑으로 굴러떨어졌다. 내가 인간성에 호소했건만 사람들은 내게 그것을 숨기고 모른 척했다. 그러니 내게서 동정심이나 인정 따윈 기대하지 말라! 내겐 이제 더 이상 아버지도 없고, 더 이상 사랑도 없다. 피와 죽음이 예전에 내게 그나마 소중했던 것을 잊도록 가르칠 것이다!”
--- p.62

“만약 자네들이 승리를 거둔다 해도 자네들을 기다리는 운명은 치욕과 저주와 박해뿐일 것이네. 자네들은 사실상 저주받은 몸이나 다름없는데 하늘과 화해시켜 준다고 하지 않는가. 자네들 중에 지옥에 떨어지지 않을 녀석은 하나도 없어. 뭘 더 생각하는가? 뭘 더 망설이는가? 천국과 지옥 사이에서 선택하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가? 신부님, 저들을 좀 도와주시오!
--- p.144

“자네들은 무도한 도둑일 뿐이야! 형리의 손에 들린 비루한 올가미처럼 보다 원대한 내 계획을 실현하기 위한 가련한 도구일 뿐이다! 도둑의 죽음은 영웅의 죽음이 될 수 없다.”
--- p.145

“저런 파렴치한 말을 내뱉는 야비한 혀에 왜 벼락이 내려치지 않는 걸까! 내 사랑하는 사람을 살해한 당신을 지아비라 불러야 하다니요! 당신은…….”
--- p.154

“그 말 잘했네. 아예 알려고도 하지 않았다면 더욱 잘한 일이네! 이보게…… 나는 숱한 사람들을 보았네. 그들의 사소한 걱정과 웅대한 구상을 보았네. 그들의 신적인 계획과 옹졸한 행위, 행복을 좇는 기이한 경쟁을 보았네. 어떤 사람은 자신이 탄 말이 잘 뛸 것을 믿고, 다른 사람은 당나귀의 코를 믿고, 또 어떤 사람은 자신의 두 발을 믿는다네. 삶의 이 같은 다채로운 복권에 당첨되려 자신의 결백함과 자신의 천국을 거는 사람도 더러 있지만, 결과는 모두 꽝이네. 아무도 당첨되지 않는 거지.”
--- p.164

“뛰어들기 전에 나락의 깊이를 먼저 따져 보게! 자네가 이 세상에서 단 하나의 기쁨이라도 낚아채게 될지 누가 알겠는가. 언젠가 자네가 눈을 뜰 순간이 올지도 모르는데, 그때가 너무 늦게 오지 않았으면 좋겠네. 여기에 있다간, 말하자면 인간성의 범주에서 벗어나게 되어 좀 더 고상한 인간이 되든가, 아니면 사탄이 될 수밖에 없는 걸세.”
--- p.171

“내가 이곳에 온 이유가 뭐란 말인가? 내 모습이 마치 자유의 꿈을 잃고 절그럭거리는 쇠사슬에 묶인 죄수 꼴이 아닌가? 아니, 차라리 나의 비참한 생활로 되돌아가련다! 죄수는 그동안 불빛을 잊고 살았지만, 자유에 대한 꿈이 밤하늘을 더욱 어둡게 하는 한밤중의 번갯불처럼 그의 머리 위를 스쳐 가는구나. 잘 있거라, 고향의 골짜기들아! 너희들이 옛날에 본 소년 카를은 행복한 소년이었지. 그런데 지금 너희들이 보는 남자는 절망에 빠져 있다.”
--- p.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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