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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의 세계관

: 유대인은 세계를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고 극복하고 만들어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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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3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152*225*20mm
ISBN13 9791192966625
ISBN10 1192966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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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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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종교관] 하느님 자녀로서의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한다

유대교 신년 로쉬 하샤나는 인류 창조를 기념하는 날이자 인간이 죄를 씻어 새로워질 수 있는 시간이다. 로쉬 하샤나와 욤 키푸르가 함께 연결되는 이유다. 매년 회개와 용서로 시작되는 새해는 유대인의 결속력을 더욱 강하게 하고 거듭나게 한다. 로쉬 하샤나 전날과 대속죄일 전날에 몸을 깨끗이 씻는 것은 유대인이 꼭 지켜야 하는 종교적 의무다. 깨끗이 몸단장하고 새해를 시작하는 로쉬 하샤나에 유대인은 자신들의 삶 속에도 새로운 세상이 다시 창조되기를 원한다.
--- p.23

인간은 하느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았기에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거는 기대가 있다. 그래서 유대교는 하느님의 자녀로서 합당한 삶을 살지 않는 것이 죄다. 주어진 가능성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 ‘게으름’과 ‘무능력’이 죄다. 자신의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믿지 않고 자기계발을 게을리하는 사람은 하느님께 죄를 짓는 것이다. 하느님이 주신 자기 안의 달란트(재능)를 찾아내 힘을 다해 이를 키워나가지 않아 무능력한 사람이 되는 것이 하느님께 죄를 짓는 것이다. 따라서 유대인에게 신앙이란 자신에게 내재한 하느님의 형상을 찾아 자신을 발전시켜 나가는 노력이다.
--- p.42

2장 [경제관] 하느님의 자녀로서 축복은 부의 축적이다

생선튀김과 감자튀김의 운명적 결합은 조지프 말린Joseph Malin이라는 유대인에 의해 이루어졌다. 그는 두 음식을 결합해 1860년경에 세계 최초의 피시앤드칩스Fish & Chips 가게 ‘말린스Malin’s’를 방직 공장이 몰려 있던 런던 동부에 열었다. 피시앤드칩스는 테이크아웃이 가능한 최초의 영국식 패스트푸드로 신문지에 둘둘 말아 팔았다. 게다가 가격도 저렴했다. 피시앤드칩스를 싼 가격에 팔 수 있었던 이유는 산업혁명이 낳은 철도로 수산물 수송 속도가 빨라졌고, 면직물의 발달로 면화씨를 이용한 저렴한 면실유가 풍부해졌기 때문이다.
--- p.106~108

요셉 부족에 주어진 지역엔 텔아비브 동북쪽이 포함돼 있었다. 이에 러스킨은 ‘태곳적 산맥에서 열리는 특산품’이 과연 무엇일까 궁금히 여겼다. 그는 중세 현자인 라시의 해설에서 이 구절이 현재의 모양으로 변모되기 이전의 고생대 고원지대를 이야기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는 놀라운 발견이었다. 그러자 러스킨은 이 『성서』 구절을 이해할 것 같았다. 바다의 풍부한 것은 천연가스이고, 모래에 감추어져 있는 보배는 셰일 석유이고, 특히 ‘기보트올람(영원한 동산)의 보물’이 원유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했다.
--- p.145

3장 [자녀교육관] 하느님의 자녀로서 각자 다른 달란트를 받았다

고대부터 이러한 삶의 방식을 추구한 유대인에게 자연히 공동체 구성원들의 단결은 그 무엇보다 중요했다. 이렇게 등장한 게 ‘유대인의 고리론’이다. 이는 유대 신앙이 강조하는 생활 철칙으로 자리 잡아 유대인은 서로가 서로를 책임지고 살게 됐다. 이는 나 하나만 아니라 동족이 다 같이 잘살아야 함을 강조해 유대인은 전 세계에 뿔뿔이 흩어져 있어도 모두가 하나의 대가족으로 뭉쳐져 있음을 뜻했다.
--- p.156~157

설사 삶에 어려운 일이 닥쳐도 부모가 인내심을 가지고 침착하게 대응하면 이를 지켜본 자녀 역시 시련을 이겨내겠다는 굳은 결심과 강인한 의지를 품게 된다. 삶이 아무리 힘들어도 가족의 행복을 결코 거두어갈 수 없다는 믿음을 아이들에게 안겨준다. 아이는 부모가 강인한 의지로 삶을 헤쳐나가는 모습을 보여줄 때 더 큰 자각을 느끼며 성숙해진다. 부모가 어떤 자세로 곤경에 대처하느냐에 따라 가족의 미래가 달라진다. 역경에 잘 대처하면 오히려 어려운 환경이 가족의 단합과 우애를 촉진한다. 역경은 자녀 교육에 아주 좋은 것이다.
--- p.191

4장 [개척관] 하느님의 자녀로서 받은 가능성에 최선을 다해 산다

유대인의 특징은 무엇을 하든 ‘함께’한다는 점이다. 사이먼스 역시 천재 동료들을 끌어들였다. 1979년 암호 해독을 같이했던 수학자 레너드 바움과 스토니브룩 동료 교수 제임스 엑스를 영입했다. 그들과 외환 거래를 함께하며 암호 해독 때처럼 시장에서 유의미한 패턴을 찾아 투자 모델을 만들기 시작했다. 투자 모델이 완성되기도 전에 모금한 300여만 달러를 수천만 달러로 불렸다. 그 뒤 거래 품목을 늘려 원자재와 채권 선물에도 투자했다. 그들은 시장 데이터를 모아 마침내 수학적 투자 모델을 만들었다.
--- p.214~215

샘 올트먼Sam Altman은 1985년 시카고의 한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가 여덟 살 때 부모는 컴퓨터계의 페라리격인 매킨토시 컴퓨터를 사주었다. 이 컴퓨터가 그의 운명을 결정지었다. 2003년 스탠퍼드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 입학해 2학년 때 중퇴하고 창업의 길로 들어섰다. 올트만은 사용자를 주변 사람들과 이어주는 SNS ‘루프트’를 창업했고 2012년에 매각한 후 세계 최고 벤처캐피털인 ‘와이콤비네이터’에 입사했다. 이후 올트만은 28세에 와이콤비네이터 대표로 발탁돼 2,000개가 넘는 스타트업에 투자하며 지원했다.
--- p.237

5장 [국가관] 하느님의 자녀로서 약속받은 땅으로 돌아간다

1948년에 건국된 이스라엘은 탄생 자체가 집단농장(키부츠) 중심의 사회주의 국가로 출발했다. 유대인은 고대로부터 ‘능력껏 벌어 필요에 따라 나누어 쓴다’는 사상을 갖고 살았다. 이는 2,000년 넘게 디아스포라 방랑 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한 공동체의 생활 수칙이었다. 이러한 사상을 이어받아 설립된 이스라엘의 키부츠는 생산시설의 공유와 배급 생활로 이루어졌다. 공산주의 방식에 가까웠다. 정부 역시 사회주의 계획경제의 주도자이자 통화정책 결정자였다. 1980년대 들어 세계화 물결 속에 글로벌 경제에 편입되자 더 이상 계획경제가 먹혀들지 않았다. 시몬이 총리가 되던 해인 1984년 인플레이션이 무려 400퍼센트까지 치솟았다.
--- p.264

이스라엘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국가의 성격과 경제 방향을 바꾼 나라다. 사회주의 국가로 출발했으나 1980년대 후반에 자본주의를 접목해 시장경제 체제를 도입했다. 이런 신생 자본주의 국가에 1991년 12월 26일 소련의 붕괴로 국경 봉쇄가 풀리면서 약 100만명의 고학력 러시아 유대인들이 물밀듯이 이주해왔다. 이들 중 약 23퍼센트가 과학자로 대부분 소련 국립 연구기관에서 근무한 경력자들이었다. 당시 이스라엘 인구는 500만 명이었고 실업률이 높은 시절이었다. 러시아 유대인들의 이주는 국가의 운명을 가를 정도로 중차대한 일이었다. 이스라엘 수석과학관실은 이들의 높은 과학 수준과 기술력을 상업화하기로 하고 미국 유대인 단체의 협조를 받아 이스라엘 전역에 24개의 기술 인큐베이터를 설립하고 기술창업 보육사업을 전개했다. 될성부른 아이디어에 최소 2년간 80만 달러까지 지원했다.
--- p.282~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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