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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행동하게 하는가

무엇이 행동하게 하는가

: 마음을 움직이는 경제학

리뷰 총점9.3 리뷰 34건 | 판매지수 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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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6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376쪽 | 570g | 140*210*30mm
ISBN13 9788934968153
ISBN10 893496815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안기순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교육대학원에서 영어교육을 전공했다. 미국 워싱턴 대학교에서 사회사업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보건복지 비영리 단체인 아시안 카운슬링 앤 리퍼럴 서비스Asian Counseling and Referral Service에서 카운슬러로 근무했다. 현재 바른번역 소속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린 인》 《존 나이스비트 메가트렌드 차이나》 《지식의 탄생》 《아이덴티티 경제학》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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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만 명가량의 우편물 수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규모 현장실험으로 여태껏 예측하지 못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다시는 연락하지 마시오”라는 항목에 표시하여 반송할 수 있게 하자 기부자가 오히려 늘어났던 것이다. 많은 모금전문가들은 이것이 황당한 계획이라고 생각했다. 대체 지구상에 있는 어떤 자선단체가 사람들에게 기부를 중단할 빌미를 제공한단 말인가? 하지만 결과적으로 사람들은 그 아이
디어를 좋아했다. 우리는 일반적인 방식이 아니라 수신자 거부방식을 도입하여 기부금을 훨씬 많이 거둬들였고, 실제로 수신을 거부한 사람은 우편물 총 수령자의 39%뿐이었다.
_p.29 [프롤로그. 문제의식을 넘어]

사례 1: 청량음료 캔을 재활용해도 보상은 없다. 정말 추운 날 아침 이웃 사람이 커다란 가방에 캔을 가득 담아 재활용센터로 가는 모습을 본다.
사례 2: 시에서 정책을 바꿔 청량음료 캔 하나를 재활용하면 보상금으로 5센트를 지급한다. 이번에도 이웃 사람이 커다란 가방에 캔을 가득 담아 재활용센터로 가는 모습을 본다.
각 사례에서 이웃 사람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들까? 사례 1에서는 이웃을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높은 인격의 소유자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캔 하나당 5센트라는 미미한 보상제도가 실시되면 이웃을 구두쇠나 돈 몇 푼에 벌벌 떠는 불쌍한 사람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아마도 마음속으로 ‘어째서 저 사람은 쥐꼬리만 한 돈을 받겠다고 저런 귀찮은 일을 하는 거지? 구두쇠 아냐?’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5센트라는 인센티브는 행동의 의미를 실제로 바꿀 수 있다.
_p.42~43 [1장. 어떻게 하면 내가 원하는 대로 타인을 행동하게 만들까?]

학생과 교사, 부모의 노력을 어떻게 모아야 바람직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 성적 향상, 졸업률 증가, 좋은 직업 등의 결과를 거두려면 무엇을 투입해야 할까? 프리스쿨부터 초등학교, 고등학교 중에서 학생과 부모, 교사의 노력을 증가시켜서 효과를 가장 크게 거두는 시기는 언제일까?
교육 연구가들이 이러한 질문에 대한 대답을 이미 알아냈으리라 생각할지 모르겠다. 교육을 둘러싼 논쟁은 아리스토텔레스 이후로 끊이지 않았고 미국 공교육의 역사는 100년을 넘어섰다. 하지만 어떤 방법이 정말 효과가 있는지, 얼마나 어째서 효과가 있는지 밝혀내기 위한 체계적인 현장실험은 실시되지 않았다. 간단히 말해서 추측과 사례에 의존하지 않고 미국 전역에 퍼져 있는 교육구 수천 개를 실험실로 활용하여 과학을 토대로 교육정책을 수립하는 데는 실패한 것이다.
_p.106 [4장.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방법은 무엇일까?]

상여금 인센티브를 제대로 실시한다면 생산성은 향상되어 팀에 속한 근로자의 경우에는 4~9%, 근로자 개인의 경우에는 5~12% 증가했다. 상여금의 액수로 볼 때 효과는 상당히 크다. 하지만 더욱 흥미로운 사실은, 근로자 개인은 손실 프레이밍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는데도, 팀으로 일한 근로자는 손실 프레이밍을 적용했을 때 보상 프레이밍에 속한 근로자보다 생산성이 16~25%가량 증가했다는 것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실수와 제품 결함도 늘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완리다는 간단한 프레이밍을 사용하여 팀의 전반적인 생산성을 효과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었다.
_p.338 [11장. 오늘날의 기업들이 멸종 위기에 빠진 이유는 무엇일까?]

존 레넌의 노래 〈이매진imagine〉처럼 새로운 대안을 상상하기 바란다. 심각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일념으로 이 책에서 설명한 과학적 방법을 전 세계 연구자 수천 명이 적용한다면 어떤 현상이 벌어질지 상상해보라. 세상이 직면한 크나큰 문제들을 면밀하게 조사하고 난관을 헤쳐나가는 데 기여하는 실험이 세계적으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실시되는 광경을 상상해보라. 엄청난 양의 피드백을 수집하고 나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떤 방법이 왜 효과가 있는지 실험을 통해 알 수 있다면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상상해보라. 이러한 지식으로 무장한 전 세계 정부가 탄탄한 실증적 실험을 근거로 폭넓게 정책을 바꿀 수 있다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상상해보라.
_p.349 〈에필로그. 세상을 어떻게 바꿀까? 혹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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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진정한 천재는 지극히 명백한데도 다른 사람은 전혀 보지 못하는 현상을 포착하는 능력을 지닌 사람이다. 이러한 기준에서 존 리스트와 유리 그니지는 확실히 천재다. 과거 50년 동안 경제학이 이룩한 가장 위대한 혁신 분야를 개척했다.
_스티븐 레빗, 시카고 대학 경제학 교수, 《괴짜경제학》 저자

현실 세계에서 살아 숨 쉬는 사람들이 실질적으로 어떻게 결정을 내리는지 보여주는 발군의 책이다. 경제학 이론에서도 실제 현실에서도 획기적이다.
_대런 애쓰모글루, MIT 경제학 교수,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저자

경제학 분야에서 유리 그니지와 존 리스트를 빼고는 혁신을 논할 수 없다. 특히 경제학의 범위를 확대하고 민감한 급소를 분석한다. 그동안 출간되기를 고대해왔던 최고의 책이다.
_댄 애리얼리, 듀크 대학 심리학 및 경제학 교수, 《상식 밖의 경제학》 저자

획기적 아이디어에 근거한 연구는 독자를 사로잡는다. 혁신적인 실험을 다룬 이 책을 읽는 것은 진정한 즐거움이다.
_대니얼 길버트, 하버드 대학 심리학 교수, 《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 저자

어린이집, 자동차정비소, 쇼핑몰 같은 평범한 시장을 연구하면서 깊이 있는 통찰을 바탕으로 인간 동기와 행동에 숨은 비밀을 밝혀낸다.
_데이비드 레입슨, 하버드 대학 경제학 교수

존 리스트와 유리 그니지는 사람들이 서로 차별하는 이유, 성별 격차가 타고난 것인지 사회 압력의 결과인지 여부, 부유층과 빈곤층의 교육 격차를 줄이는 방법 같은 크고 복잡한 문제를 다루는 경제학 분야의 선구자다. 이러한 중요한 문제에 대해 해법을 찾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책이 풍부한 자원을 제공해줄 것이다.
_타일러 코웬, 조지메이슨 대학 경제학 교수, 《거대한 침체》 《경제학 패러독스》 저자

현장실험에서 존 리스트의 작업은 혁신이다.
_게리 베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시카고 대학 경제학 및 사회학 교수

유리 그니지는 실험실과 현장의 벽을 허문 개척자다.
_앨빈 로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하버드 대학 경영대학원 교수

그니즈와 리스트는 사회심리학과 의사결정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밝히는 독창적 ‘현장실험’의 전문가이다. 《괴짜경제학》으로 대표되는 신선한 대중경제학의 입장에 서 있는 두 저자는 인간의 동기를 뿌리 깊이 파헤치면 자기 이익이 도사리고 있지만, 이때 자기 이익은 넓게는 박애주의에 근거한 희생정신을 뜻하는 “따뜻한 마음”을 포함하며, 자신들이 제안하는 비강제적인 행동 개선책에 쉽사리 영향을 받는다고 주장한다. 명쾌하고 매력적인 설명으로 독자의 사고를 자극한다.
_〈퍼블리셔스 위클리〉

20년 동안 인간의 동기를 설명하기 위해 선도해온 현장연구의 내용을 총망라했다. 사람들이 특정 행동을 하는 이유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행동을 바꾸는 방법을 찾으려는 개인과 기업뿐 아니라 일반 독자의 흥미도 북돋울 것이다.
_〈커커스 리뷰〉

이 책은 크고 작은 문제에 관해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식을 송두리째 바꿀 것이다. 인간 행동을 지배하는 복잡한 이유를 이해하려는 사람은 물론 경제·자선사업·정치·보건의료·교육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한다.
_〈헌팅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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