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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서양 철학 기행 1

사진으로 보는 서양 철학 기행 1

이동희 | 이학사 | 2000년 07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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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철학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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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85쪽 | 148*210*20mm
ISBN13 9788987350257
ISBN10 898735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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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동희
한신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헤겔에 있어 자연과 정신의 관계문제>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인간과 자연>, <해석학과 사회 철학의 제문제>가 있다.

편재 서울대 철학 사상 연구소 특별 연구원으로 있으며, 한신대, 포천 중문 의대, 명지대 등에 강의를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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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은 육체의 감옥에 갇혀 있는 동안 끊임없이 육체의 감각과 욕구에 의해서 시다릴 수밖에 없고 혼탁해질 수밖에 없다. 이 혼탁해진 영혼은 육체가 죽으면 다시 다른 육체로 들어가게 되고 그렇게 해서 끊임없이 영혼이 이 육체에서 저 육체로 윤회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고달픈 윤회로부터 영혼이 해방되려면 영혼은 정화의 길을 밟아야 한다. 피타고라스는 인간의 영혼은 원래 우주를 닮은 소우주라 생각했고 인간의 영혼은 수학과 음악을 통해 정화되어 질서와 조화를 회복해 끝내 자신의 근원인 대우주와 일치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렇게 되면 영혼은 이 육체 저 육체를 옮겨 다니는 고달픈 윤회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그는 믿었던 것 같다. 그에게 우주란 다름 아닌 질서를 뜻했기 때문이다.
누군가 피타고라스에게 물었다.
"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무엇입니까? "
" 조화! "
" 그렇다면 우주란 무엇입니까? "
" 조화와 수! "
--- p.179
박물관 제 1전시실에 들어서니 맞은편에 곧바로 소크라테스 두상과 벽화가 보인다. 소크라테스 두상과 소크라테스 벽화는 에페소스 언덕에 살던 귀족 집에서 발견되 것이다. 그리스에 이어 이오니아 지역을 점령한 로마는 그리스의 문화와 인문적 교양을 그대로 받아들였다. 로마가 비록 영토는 정벌했지만, 그리스의 문화에 오히려 지배를 받고 있었다는 사실을 나는 이 소크라테스의 두상과 벽화를 통해 약간은 가늠해볼 수 있었다.
--- p.194,---pp.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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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철학사를 사진으로 본다
만물의 본질은 무엇이냐에 대한 논쟁으로 시작되는 서양 철학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엄청난 부담으로 다가온다. 지금까지는 철학이 탄생한 배경이라든가 상황에 대한 이해 없이, 수천년전에 비롯된 철학을 단순한 사실로서 암기해 왔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런 부담감을 일소시키고 일반인 및 학생들이 철학을 쉽게 접할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저자는 고대 철학의 모태라고 할 수 있는 이오니아 철학이 융성했던 그리스와 터키 등을 직접 답사하고 현재의 모습을 사진에 담음으로써 독자들이 고대 철학자들이 활동했던 시기로 돌아가 그들의 핵심 사상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형성되었는가를 상상하게 만든다. 지금까지 잘 알려져 있지 않았지만 당시의 시대적, 역사적 상황이 잘 드러난 에피소드와 저자가 구성한 철학자들 간의 가상의 대화를 통해 독자들은 서양 철학의 근간이 형성되는 과정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신화의 세계에서 철학의 세계로
이 책은, 신화의 세계에서 시작해 철학의 세계로 옮겨가는 과정은 철학을 뛰어넘어 서양문화의 군간을 찾아 떠나는 과정임을 보여준다. 독일의 사업가 슐리만이 신화의 세계로만 치부되던 트로이를 발굴하는 것에서부터 고대 문명의 발상지인 크레타와 철기 문명을 발달시킨 미케네 등 신비에 쌓인 고대 문명의 다양한 흔적들이 저자가 여러 차례의 답사 여행 중에 직접 찍은 사진과 재미있는 글을 통해 생생하게 되살아나고 있다. 서양의 정신을 이해하는데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신화의 세계와 신을 이 땅위 발 디디게 만든 호메로스 등을 통해 인간의 이성이 신화의 세계에서 철학의 세계로 이행해 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오니아 철학의 중심지인 밀레토스와 사모스, 에페소스 등이 이야기의 중심을 차지한다.

소개되는 주요 철학자 철학의 시조라고 불리는 탈레스, 탈레스의 제자로 그를 뛰어넘는 학식을 지녔으면서도 그의 그늘에 가려 늘 2인자에 머문 아낙시만드로스, 그리고 아낙시메네스, 피타고라스, 헤라클레이토스 등이다.


철학을 생활 속으로 !
이 책은 철학도를 위한 책이 아니다. 철학이 생각만큼 현실과 유리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생활 구석구석에서 그 흔적과 의미를 찾아내는 작업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책이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독자들이 철학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다면 이 책은 그 목적을 모두 이룬 것이다. 이 책은 2권에서는 고대 철학의 꽃인 아테네의 철학과 엘레아 학파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이어지는 후속 권들에서는 중세와 근에의 대륙 철학을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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