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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읽다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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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읽다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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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11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378g | 153*224*16mm
ISBN13 9791195201662
ISBN10 1195201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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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일사 샤프 Ilsa Sharp
일사 샤프는 호주에 관한 안내서를 쓰기에 안성맞춤인 인물이다. 그녀는 다양한 장소를 거쳐 호주에 정착했는데, 영국에서 태어나 1968년부터 동남아시아, 특히 싱가포르에서 저널리스트로 활약했다. 영국 리즈 대학교에서 중문학을 전공했으며 타밀계 싱가포르인인 남편과 결혼했다. 1989년, 일사와 그의 남편은 웨스트오스트레일리아로 이민을 왔고 그때부터 호주에 대한 애정을 키웠다.
일사 샤프는 여러 권을 책을 쓴 작가이기도 하다. 싱가포르의 래플스 호텔과 크리켓 클럽, 동물원, 수영장, 도로 교통 등에 관한 안내서를 썼고, 말레이시아 페낭에 있는 이스트앤드오리엔탈 호텔의 역사, 한 인도네시아인의 가족사에 관한 책을 의뢰받아 쓰기도 했으며, 인도네시아의 자연과 야생동물을 생생하게 기록한 『그린 인도네시아』(1994, 옥스퍼드대학교 출판사)를 출간했다. 1970년대부터 환경운동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녀는 웨스트오스트레일리아에서 자연 그대로의 환경을 보존하고 개선하기 위한 비영리단체 ‘그리닝 오스트레일리아Greening Australia’의 홍보 및 마케팅 담당자로 일하기도 했다. 지금은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 중이다.
역자 : 김은지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워싱턴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하니브릿지에서 출판 기획자 겸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크리슈나무르티의 마지막 일기』 『레고 어드벤처 북: 상상이 진짜가 되는 놀라운 레고 세상』 『우리 아이를 이야기 영재로 키우는 스토리텔링 놀이 4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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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 정착한 모든 사람들은 어떤 형태로든 끝도 없이 펼쳐진 광활한 호주 땅에 대한 인식을 마음에 품고 살아간다. 누군가는 즐거움을, 누군가는 경이로움을, 또 누군가는 일말의 두려움을 느끼면서 말이다. 이는 번화한 도시 중심부에 사는 사람이든 한적한 시골에 들어가서 사는 사람이든 마찬가지이다.
| p.16 [제2장, 광활한 대륙]

호주는 확실히 ‘이민자의 나라’이다. 전체 인구의 4분의 1이 호주 밖에서 태어났고, 부모 중 적어도 한 명은 외국에서 태어난 사람까지 포함하면 다문화 배경을 가진 호주인은 전체 인구의 45퍼센트를 차지한다. 2009년 통계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에서 태어난 호주인은 8퍼센트에 달했다. 그뿐 아니라 약 50만 명의 호주 원주민이 그들만의 고유한 문화를 지키며 살아가고 있다. | p.62 [제3장, 벌꿀색의 나라]

전통적으로 원주민들은 자신의 몸이나 동굴, 바위, 나무껍질의 뒷면 등 어디나 할 것 없이 그림을 그려 기록을 남겼다. 오늘날 원주민 후손 예술가들은 과거와 비슷한 양식의 그림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점으로 찍어 만든 모자이크 그림과 동물의 뼈와 장기까지 묘사하는 엑스레이 스타일의 그림은 굉장히 유명하고 가치도 뛰어나다. | p.75 [제3장, 원주민의 역사와 삶]

오늘날 호주에서는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권리가 있다. 투표는 의무이며, 기권하면 벌금을 부과한다. 단, 선거인 명부에서 제외되기를 희망하는 원주민은 투표에 참가하지 않아도 된다. 일각에서는 3년마다 치르는 총선거로 임기가 너무 짧은 탓에 정치인들이 제 할 일을 하지 않고 지지율을 높이는 데만 혈안이 된다고 지적한다. | p.82 [제4장, 투표와 민주주의]

상상하는 모든 것이 가능한 나라가 바로 호주이다. 호주인의 다양한 생활 방식에 놀라지 마시라. 호주인은 ‘대안적 생활’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을 정도로, 한 가지 생활 방식만을 고수하지 않는다. 전형적인 생활 방식이라는 게 아예 없다고 보면 된다. 게이 커플과 한부모 가정, 엄마가 둘인 레즈비언 부모, 유기농 농장을 운영하는 생활공동체에 놀라서 눈썹을 추켜올리는 호주인은 없다. 혹시라도 딸이나 아들이 그들만의 생활 방식을 고백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다. | p.113 [제4장, 자유와 민주주의]

호주는 왜 이민을 원할까? 일부 호주 사람들은 사실 이민자를 원하지 않는다. 그리고 아마 인구의 절반 이상은 이민을 온다면 유럽에서 왔으면 하고 바랄 것이다. 하지만 최근 호주 정치인들은 호주 사회의 발전을 위해 이민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받아들였으며, 발전하는 아시아의 힘을 빌리기 위해 아시아인을 더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견을 공식화하고 있다. | p.124 [제5장, 이민자의 나라]

부시터커는 약초와 과일, 씨앗, 고기 등 호주의 자연에서 저절로 나는 재료를 이용한 원주민의 전통음식을 말한다. 최근 자연주의 삶에 관심이 많은 호주인들이 패스트푸드에 지친 몸을 회복시키는 건강식으로 주목하며 각광을 받고 있다. …… 만약 호주 오지에서 길을 잃었을 때 원주민이 먹는 음식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 살아남을 열쇠를 하나 쥐고 있는 것과 같다. 부시터커는 그 종류만 해도 3만 가지가 넘는다고 알려졌는데 그중 30~40가지 요리만이 현대 호주인에게 소개되었다. | p.177 [제6장, 부시터커]

호주 사람들은 욕을 아주 잘한다. 꼭 질이 낮은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보편적으로 입이 거칠고, 음란하고 부적절한 말도 서슴지 않는다. 호주 영어는 욕설에 있어서 특히 풍부한 어휘를 자랑한다. …… 호주에서 욕설을 피할 방법은 없다. 다만, 이민자 부모로서 가장 고통스러운 순간은 아이들이 호주식 욕설을 배우기 시작할 때이다. | p.213 [제8장, 거친 입담]

당신이 똑똑하다면 되도록 멍청하게 행동하고, 돈이 많다면 되도록 없어 보이는 옷을 입으시라. 남들보다 성공하는 것을 종교처럼 신봉하고 개인이 이룬 업적이나 부시의 과시가 당연한 미국 문화와 달리, 호주 사람들은 성공하거나 돈이 많은 사람을 무조건 깎아내리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성향이 시기심에서 비롯되었다는 주장도 있고 영국에서 물려받은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 p.230 [제9장, 직장생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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