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정말 할 수 있다고 믿는다면

정말 할 수 있다고 믿는다면

서문성 | | 2000년 10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5 리뷰 15건
정가
7,000
판매가
6,3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66쪽 | 359g | 153*224*20mm
ISBN13 9788974530754
ISBN10 897453075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하수관 뚜껑은 왜 동그란 모양으로 만들까?' - 세계적인 컴퓨터 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사원을 채용할 때 했던 면접 질문이다. 정말 왜 그럴까? 네모나거나 직사각형이면 어떨까? 또한 삼각형이라면? 이처럼 우리 생활 주변에는 나름대로의 원리와 철학을 담고 있는 물건들이 많다. 다만 우리가 무심하게 그냥 스쳐 지나가거나 의문을 느끼지 않고 있을 뿐이다.

하수관 뚜껑은 대체로 두꺼운 철판으로 만들어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동그란 모양이라야 작업자들이 이리저리 굴리며 움직일 수 있다. 또한 하수관 뚜껑이 정사각형이라면 작업 중에 하수관 안으로 떨어져버릴 수 있다. 직사각형 모양이라도 마찬가지다. 또한 둥근 모양은 닫을 때 각을 맞추기 위해 애쓰지 않아도 된다.

러스킨의 길 - 옥스퍼드 대학의 교수이자 비평가인 러스킨은 강의를 하기 위해 빗속을 뚫고 강의실로 향했다. 가는 동안 그는 제대로 닦여 있지 않은 길 때문에 흙탕물이 옷에 튀는 등의 곤란을 겼었다. 강의실에 들어선 러스킨은 옷에 묻은 비를 털며 학생들에게 물었다.

'여러분은 왜 경제학을 배우는 것입니까?'

학생들은 갑작스런 교수의 질문에 영문을 몰라하다가 한 학생이 일어나서 러스킨이 가르쳐준 대로 대답을 했다.

'경제는 자신과 다른 사람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배웠습니다.'

러스킨은 미소를 띠며 다시 물었다.

'지금 나는 이 강의실로 오는 동안 길이 나빠 꽤 애먹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그야 당연히 길을 고쳐야 합니다.'

한 학생이 이렇게 말하자 러스킨은 당장 나가 함께 길을 고치자고 말했다. 학생들은 위엄 있는 교수의 말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한 채 밖으로 나가 길을 고쳤다. 이 일이 있은 뒤 옥스퍼드 대학에서는 '학문이란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적극적인 것'이라는 러스킨 교수의 가르침을 받들어 그 길을 '러스킨의 길'이라고 이름 붙였다.
--- p.37,---pp.76-77
프로페셔널과 아마추어의 차이. 어떤 사람은 프로는 돈을 받고 아마는 그렇지 않다고 한다. 하지만 그것은 스포츠에나 국한된 말이다. 어떤 이는 프로는 실력이 뛰어난 사람이고 아마는 실력이 모자란 사람이라고도 한다. 하지만 프로와 아마의 진짜 차이는 맡은 일에 대한 태도와 정신에 있다.

자신의 일에 애착을 갖는 사람.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갖는 사람.
자신의 일을 완벽하게 파악하는 사람.
자신의 일에 책임을 지는 사람.
그가 바로 프로입니다.
--- p.35
'책을 덮기만 하면 방금 읽은 것도 머리 속에서 달아나 버리니 이해 가지고서야 책을 읽어 무슨 소용이람.' ....... 중간생략...... '그것은 사람이 밥을 먹어도 그것이 항상 뱃속에 남아 있는 것이 아니라 삭아서 똥이 되어 빠져나가 버리고 그 정기만 남아서 신체를 윤택하게 하는 이치와 마찬가지라네. 따라서 책을 읽고 당장은 그 내용을 잊어버린다고 해도 무엇인가 저절로 진전되는 것이 있는 법이야. 그러니 잘 기억되지 않는 다고 해서 스스로 책읽기를 포기해서야 되겠는가?'
--- p.105
알렉산더가 이끄는 마케도니아 군이 페르시아와 전쟁을 치르기 위해 사막을 건너고 있었다. 마침 가지고 왔던 물이 다 떨어져 알렉산더의 군사들은 너무도 목이 말라 죽기 일보 직전이었다. 그때 적은 양의 물이 고여 있는 오아시스를 하나 발견했다. 병사들은 물을 떠서 알렉산더에게 먼저 가져왔다. 그러나 알렉산더는 그 물을 마시지 않고 이렇게 말했다.
--- p.55
가나안 농군학교 교장이 하루는 경주에 있는 어느 호텔에 묵었다. 경주는 외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라 호텔들이 전통적인 한국의 미를 살리기 위해 창문에 한지를 많이 사용하기도 했다.
그가 묵은 방도 역시 한지를 바른 창이 있었는데 그 창의 문풍지가 조금 떨어져서 너덜너덜하니 보기가 흉했다.
--- p.56
- 자기 분야의 전문가
한 가지 일에 정통한 사람이 백가지의 취미를 가진사람보다 힘이 있다.

- 시대의 변화
사람들은 제각각 습득한 지식과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현상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틀을 갖고 있다. 이 틀이 유연해서 외부 변화에 적절히 대응한다면 모르되 딱딱하게 경직됐다면 보석을 돌로밖에 못 보게 된다. 보는만큼 느끼고, 느끼는 만큼 받아들일 뿐이다. 더욱이 필요한 만큼만...
--- p.20, p.43

회원리뷰 (8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7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4점 9.4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6,3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