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06년 09월 05일 |
---|---|
쪽수, 무게, 크기 | 397쪽 | 545g | 크기확인중 |
ISBN13 | 9788984072237 |
ISBN10 | 8984072230 |
발행일 | 2006년 09월 0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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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97쪽 | 545g | 크기확인중 |
ISBN13 | 9788984072237 |
ISBN10 | 8984072230 |
프롤로그 : 최고의 개 1부 말리라는 이름의 강아지 1. 개까지 합쳐 세 식구 2. '그로건 가문의 위대한 말리' 3. 강아지, 집으로 오다 4. 고삐 풀린 망아지 5. 예비 삼촌 6. 상심 7. 나는 주인, 너는 종 8. 애견학교 퇴학생 9. 수컷의 숙명 2부 완전한 가족 10. 아일랜드는 꿈처럼 11. 똥장군 아저씨 12. 첫 대면 13. 한밤의 투사 14. 여보, 애가 벌써 나오겠대! 15. 산후 통첩 16. 망나니 무비스타 17. 보카혼타스의 나라에서 18. 그래도 똥만은 안 먹는다 19. 남자 나이 사십이면 20. 개들도 해변이 필요하다 21. 북으로 가는 비행기 3부 마지막 시간들 22. 연필베이니아에 살다 23. 난청 24. 늙는다는 것의 의미 25. 확률 싸움 26. 덤으로 사는 시간 27. 그해 겨울 28. 체리나무 아래서 29. 나쁜개 클럽 감사의 말 옮긴이 말 |
4.0
382페이지, 22줄, 28자.
앞뒤의 글까지 고려하면 아마 저자의 개였던 것 같습니다. 사진까지 본다면 거의 확실하네요. 표지는 영화로 제작된 모양으로 영화배우들입니다.
왜 이 책을 샀었는지는 잊었습니다. 무슨 이유에서인가 샀었죠.
저자는 글을 쓰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책이 아주 재미있습니다. 특히 뒷부분에 가서 말리가 노년기를 보내는 것과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에선 코가 시큰해지기도 합니다.
내용은 단순해서 지칠줄 모르는 사고뭉치 개(래브라도 리트리버는 "3대 정신나간 개"에 속하지 않는데, 이 책에서는 아메리칸 아종은 거기에 넣어도 된다는 식으로 씁니다.)와의 삶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어렸을 때의 다른 개와의 추억도 들어가고 주인공을 분양받아오는 것부터 시작해서 커가면서의 각종 사건들, 인간세상에서 벌어지는 다른 사건들, 그리고 마지막엔 생명의 종착점인 죽음까지. 물론, 학습효과에 의한 같은 (종류/성질의) 개를 그리워하는 이야기까지 붙습니다.
120312-120312/120312
음 이책은 내가 두번째로 산 책이다.(문학용)
그만큼 내가 책을 읽은지는 별로 오래되진않았다는거죠.
이 책은 그리 흥미와스릴이 넘치진않습니다. 이 책을 보고 흥미와스릴이 있다는거면
거짓말하는거일수도 있겠죠. 하지만 이책은 말리와말리의가족들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다고 할수있겠죠 ㅎㅎ. 강아지서부터 죽을때까지
말리와 가족들의 동거동락하면서 많은 사건들과 많은 추억들을 잘 그려냈다고 할수있습니다. 솔직히 마지막에 감동의 물결이 잔잔하게 심장을 살짝살짝 터치(?)하는
그런 책인것 같습니다. 마지막에도 말리를 위해 많은 돈과 정성을 들이면서
말리를 한낱 애완동물이 아닌 자신의 가족으로 봐주고 있죠. 저는 우리나라에
이러한 가족이 한 20%만 있다고 해도 우리의 친구인 개님들을 그렇게 안락사를 않시켜도 된다고 봅니다. 그만큼 우리나라의 애견문화가 심각하다는거겠죠.
그러한 사람들에게 저는 이책을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그분들이 이책을 보고
나서도 애완동물을 버린다면 할 수 없죠.하지만 그분들이 이 책을 읽고
다시 한번 자신의 애견을 생각한다면 전 그거로도 이 책의 큰 긍정적인 모습을 볼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애견을 키우고 사랑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는 도서입니다.
어릴적, 개를 키우던 시절이 생각나게 하는 책이다.
2층건물의 단독주택의 마당에 개를 묶어두고 키웠던 기억들이다.
개를 키워본적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읽으며 공감하게 되리라 생각된다.
개는 인간의 친구라고 할 만큼 애완동물로써 오랫동안 키워져왔다.
시대에따라 요구되는 역할이 달라졌지만, 역시 개는 애완동물로 인기가 있다.
개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개의 충성심, 정직함을 특히 좋아한다.
물론 이쁘고 귀여운 것도 하나의 매력포인트일것이다.
그러나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말리 는 (귀엽기도 했겠지만) 구제불능의 말썽꾸러기로 그려져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리 를 좋은 식구로써 같이 할 수 있는 것은 역시 그의 진실함과 충성심이 함께한 사랑때문이 아닐까?
지금 생각해보니, 우리나라에서는 많이들 아파트에 살아 개를 키우기에는 여의치않는 것이 무척이나 아쉽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