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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 사회지능

SQ 사회지능

: 성공 마인드의 혁명적 전환

[ 개정판 ]
리뷰 총점8.2 리뷰 3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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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비즈니스맨 top100 1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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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10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560쪽 | 88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01060743
ISBN10 890106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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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추천 감수 : 김주현(현대경제연구원 원장)
서강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 경영학 석사와 애리조나 주립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현대경제연구원 원장으로 재직중이며, 대통령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실무위원 및 대한상공회의소 남북경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증권시장론》《허브 한반도》 등이 있고, 역서로는《잭 웰치 위대한 승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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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 가르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손님이 많은 제과점 가운데 하나인, 뉴욕 그랜드 센트럴 역에 있는 핫앤크리스티의 점장이다. 휴일이 아닌 이상, 역을 이용하는 수많은 통근자들은 주문을 하기 위해 긴 줄을 서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런데 로지는 점점 더 많은 손님이 멍하니 허공만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녀는 물었다.
“무얼 주문하시겠어요?”
그런데 그들은 들은 척 만 척이다. 그녀는 다시 물었다.
“무얼 주문하시겠어요?”
역시나 들은 척 만 척이다.
“뭘 주문하시겠냐니까요?”
급기야 그녀가 큰 소리로 묻자, 사람들은 정신을 차렸다.

로지가 대하는 손님들은 귀가 먹은 걸까? 아니다. 그들의 귀에는 아이포드의 소형 이어폰이 끼워져 있었다. 그들은 자신들이 선곡해 놓은 노래를 크게 틀어놓고 듣느라 주변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고 있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그들 옆을 스쳐지나가는 사람들을 소리로 완전 차단하고 있었던 것이다.

복잡한 도심의 한가운데서 맞닥뜨리게 되는 이러한 상황은 우리에게도 그다지 낯설지 않다. 귀에 아이포드 이어폰을 꽂고 흥얼흥얼거리며 지나가는 사람들은 누군가 부르는 소리에도 자동차 경적 소리에도 반응하지 않는다. 어쩌다 아는 사람을 만나더라도 헤드폰을 끼고 있어서 몰라봤다는 말을 들을 수 있을 뿐이다. 그때 상대는 인지할, 적어도 주목해야 할 인격체가 아니라 그냥 한번 훑어보는 대상에 불과하다. 헤드폰이 만들어낸 한 사람만의 작은 세계는 사회적 고립을 더욱 심화시킨다. 이러한 사회적 자폐 증세는 기술문명이 우리 일상에 지속적으로 침투해 들어오면서 순식간에 만들어낸 결과물 가운데 하나다.

기술이 발달하면서 사람들을 가상현실로 빨아들이는 만큼 사람들은 주변에 살아 움직이는 것들에 대해 무관심해진다. 또 ‘자신만의 왕국’에 사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거나 소통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 물론 아이포드 착용자의 입장에서 보면, 그들도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고 있긴 하다. 가수나 밴드 혹은 오케스트라와 말이다.

하지만 노래를 듣는데 완전히 정신이 팔린 사람들에게 이와 같은 가상의 상대들이 어떤 관심을 기울여 줄 수 있을까? 아이포드로 포옹하고 입맞출 수는 없지 않은가. 이 책은 우리에게 이러한 질문을 던지며, 사회적 관계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라고 힘주어 말하고 있다.
--- 본문 중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전 세계에 ‘감성혁명’을 일으킨 대니얼 골먼이 새로운 화두를 가지고 돌아왔다. 원거리 협업이 늘고 인적 네트워크가 다양해지는 시점에서 골먼은 사람과 사람의 관계 맺기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기하려 한다. SQ는 상대방의 감정과 의도를 읽고 타인과 잘 어울리는 능력을 말한다. 자신의 말을 쏟아내는 사람보다 상대의 말에 귀 기울이는 사람, 빈둥대는 팀원을 조용한 곳으로 데려가 문제점을 정확히 지적해주는 팀장의 사회적 성공도가 다른 사람에 비해 월등히 앞선다는 것으로 예를 들 수 있다. 실질적으로 이러한 사회적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인간관계를 유연하게 해주고, 일의 성과 또한 월등하게 높여준다. 왜냐하면 이들의 특징은 자신의 삶을 긍정으로 이끄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책임감이 강하고 상대에 대한 관용과 협의를 즐기며 조직과 구성원이 함께 클 수 있는 관계로 나아가는 데 헌신을 하는 성향이기도 하다.
--- 「추천사」 중에서


로지가 대하는 손님들은 귀가 먹은 걸까? 아니다. 그들의 귀에는 아이포드의 소형 이어폰이 끼워져 있었다. 그들은 자신들이 선곡해 놓은 노래를 크게 틀어놓고 듣느라 주변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고 있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그들 옆을 스쳐지나가는 사람들을 소리로 완전 차단하고 있었던 것이다.
복잡한 도심의 한가운데서 맞닥뜨리게 되는 이러한 상황은 우리에게도 그다지 낯설지 않다. 귀에 아이포드 이어폰을 꽂고 흥얼흥얼거리며 지나가는 사람들은 누군가 부르는 소리에도 자동차 경적 소리에도 반응하지 않는다. 어쩌다 아는 사람을 만나더라도 헤드폰을 끼고 있어서 몰라봤다는 말을 들을 수 있을 뿐이다. 그때 상대는 인지할, 적어도 주목해야 할 인격체가 아니라 그냥 한번 훑어보는 대상에 불과하다. 헤드폰이 만들어낸 한 사람만의 작은 세계는 사회적 고립을 더욱 심화시킨다. 이러한 사회적 자폐 증세는 기술문명이 우리 일상에 지속적으로 침투해 들어오면서 순식간에 만들어낸 결과물 가운데 하나다.
기술이 발달하면서 사람들을 가상현실로 빨아들이는 만큼 사람들은 주변에 살아 움직이는 것들에 대해 무관심해진다. 또 ‘자신만의 왕국’에 사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거나 소통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 물론 아이포드 착용자의 입장에서 보면, 그들도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고 있긴 하다. 가수나 밴드 혹은 오케스트라와 말이다.
하지만 노래를 듣는데 완전히 정신이 팔린 사람들에게 이와 같은 가상의 상대들이 어떤 관심을 기울여 줄 수 있을까? 아이포드로 포옹하고 입맞출 수는 없지 않은가. 이 책은 우리에게 이러한 질문을 던지며, 사회적 관계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라고 힘주어 말하고 있다.
--- 「프롤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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