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어떤 아이들의 전생 기억에 관하여

어떤 아이들의 전생 기억에 관하여

리뷰 총점8.1 리뷰 15건 | 판매지수 444
베스트
자연과학 top100 1주
정가
13,000
판매가
11,7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1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450g | 145*210*30mm
ISBN13 9788934972600
ISBN10 893497260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짐 터커(Jim Tucker)
버지니아 대학의 정신의학 및 신경행동과학과 부교수이자 인지연구소장. 환생을 과학적으로 최초 입증한 이안 스티븐슨 박사의 수제자. 현존하는 환생 연구의 최고 권위자.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 이어 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버지니아 대학의 일반정신과와 소아정신과를 거쳐 정신과를 개원하여 운영하였다.
남침례교회를 다니며 성장한 짐 터커는 전생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려해본 적이 없었으나 이안 스티븐슨 박사의 연구와 책을 우연히 접한 후, 환생을 객관적이면서 과학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가능성에 강렬하게 매료되었다. 이후 개원의를 그만두고, 이안 스티븐슨 박사와 함께 전생을 기억하는 전 세계 2,500여 명의 아이들을 추적하며 과학적으로 탐구해왔다. 2007년 이안 스티븐슨 박사가 작고한 뒤, 그 뒤를 이어 명료하고 합리적인 과학적 통찰력을 바탕으로 환생 연구를 체계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과학 관련 종사자뿐 아니라 일반 청중을 대상으로 활발한 강연과 꾸준한 집필을 하고 있다. 수많은 연구 논문들을 학술지에 게재했으며, [래리킹쇼] [CBS 선데이 모닝] 등 다수의 인기 TV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리가 다시 우리 자신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만큼, 사랑하는 이들도 똑같이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 도린 또한 사랑하는 아빠가 저세상에서 살아와 아들로 다시 태어난 것이라는 느낌 때문에 전율하고 위안을 받았음이 틀림없다. 아빠가 살해된 사실을 알고 공포와 싸워야 했지만, 아들로 다시 태어났다는 생각으로 도린은 슬픔을 이기고 받아들일 수 있었으리라. 우리는 비슷한 상실감을 이겨낸 사람들을 이 책에서 더 만나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걸음마하는 아기를 암으로 잃은 엄마와 아이들과 헤어져 죽음을 맞이해야만 했던 아빠가 있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과의 사별로 슬퍼할 때, 그들이 어떤 모습으로든 우리의 삶으로 다시 돌아올 것을 안다면 우리는 확실히 위안을 얻으리라. --- p.23

믿기 어렵겠지만, 죽음 뒤의 삶이 실제로 사실이라는 증거를 제시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 책이 그런 사례를 보여줄 것이다. (…) 우리 연구자들은 편견이 없는 분석적 접근으로 이 논제를 파고들었다. 감성은 배제한 이성적이고 비판적인 관점으로 이 논제에 접근했다. 또한 종교적 열의가 아니라 명료한 주의를 기울여 연구했다. 우리의 연구는 종교적인 것이 아니라 과학적인 시도다. 그러므로 이 책은 환생의 증거를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시선으로 살펴본 분석서이지 감상적인 산문이거나 종교적인 책이 아니다. (…) 이제 이 책을 읽는 독자는 전생을 기억하는 아이들의 사례들이 터무니없다거나 환생에 대한 결정적 증거라고 섣부른 판단을 내리지 않게 될 것이다. 대신 우리가 연구 과정에서 취했던 동일한 분석적 접근법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 p.24

1953년에 태어난 마 띵 아웅 묘의 사례가 좋은 보기다. 아이의 엄마는 임신 중에 일본군이 미얀마를 점령했던 시절에 알았던 일본군 요리사가 자신의 가족이 되어 함께 살고 싶다고 말하는 꿈을 세 번이나 꾸었다. 마 띵 아웅 묘가 네 살일 적에, 하루는 아이가 아빠와 함께 걷고 있었는데, 비행기가 머리 위로 날아가자 매우 불안해했다. 그즈음에 아이는 일본이 그립다고 말하기 시작했고, 아이의 마을에 주둔하던 중 낮게 나는 비행기에서 발사한 기관단총에 살해된 일본군이었다는 이야기를 해주었다. 비행기에 대한 공포증과 일본에 대한 향수에 더해서, 마 띵 아웅 묘는 미얀마의 더운 기후도 불평했다. 또한 양념이 강한 미얀마의 음식을 좋아하지 않았고 달콤한 음식을 선호했으며, 특히 반쯤 익힌 생선을 좋아했다. --- p.171

문제는 이것이다. 만약 이 사례들이 환생의 예라면, 정확히 무엇이 환생하는가? 사례들은 기억, 감정, 그리고 육체적 트라우마가 미래의 삶에 옮겨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나는 이어지는 의식을 언급했으나, 이것은 아주 구체적인 용어는 아니다. 다른 용어들, 예를 들어 “영혼” 또는 “아스트럴체”도 쓸 수 있는데, 그것들은 우리가 정확하다고 느끼지 않을 수도 있는 함축적인 의미가 있다. 그 이유로 스티븐슨 박사는 그리스어 “영혼을 품고 있는”이라는 뜻에서 가져온 “사이코포어”라는 용어를 새로 만들어서 죽은 뒤에 기억을 나르는 탈것을 묘사했다.
스티븐슨 박사가 주목했듯이 우리의 사례들은 어떤 탈것이 지속하는 기억을 태워 다음 삶으로 옮겨갔다는 것을 암시한다. 단지 기억과 감정 말고도 뭔가 더 살아남았을 것 같다. 나는 의식이 어느 한 생애에서 부상을 당해 큰 심적 외상을 입었을 때, 그것이 발달기의 태아에게 영향을 주어 새로운 몸에 비슷한 흔적을 만들어내어 모반이 생긴다는 것을 말했었다. 나는 그런 과정이 우리가 그것을 의식이라 부르든 사이코포어라 부르든 어떤 다른 용어로 부르든 다음 삶으로 그 부상의 영향을 옮겨주는 ‘어떤 것(뭔가가)’ 없이 그런 과정이 일어날 수있으리라고 상상하기는 어렵다.
--- p.293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9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6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6.7점 6.7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1,7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