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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를 잊어야 11억 시장이 보인다

간디를 잊어야 11억 시장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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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6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357쪽 | 748g | 165*225*30mm
ISBN13 9788960860285
ISBN10 896086028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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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최준석
<조선일보>에서 1986년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국제부, 정치부 차장, 인터넷뉴스 부장, 인도 뉴델리 특파원을 지냈다. 기자로서 한국이 어떻게 먹고 살 수 있을지에 주로 관심을 기울였다. 지금은 국제전문기자로 해외의 정보를 국내에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문제 의식은 한국에 두고, 시선은 외국을 향해 있다. 경남 통영이 고향인 아버지 아래, 1960년 전북 군산에서 태어났다. 군산중, 전주고, 연세대(신문방송학과)에서 공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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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두들이 제일 좋아하는 신은 락시미(Lakshmi)와 가네샤(Ganesh)이다. 락시미는 명성과 재산, 부, 번성을 상징하는 여신이다. 가네샤는 사람 모습에 코끼리 코를 갖고 있는데, 상인들이 가게에 가네샤의 신상이나 그림을 모셔다놓는다. ‘돈’을 가장 중요시하는 게 인도인의 보편적 정서다. 고리대금업자는 어느 사회에서나 존경받지 못하는 ‘필요악’의 존재지만 인도 사회는 그들에게 상대적으로 관대하다. 인도 독립의 아버지 마하트마 간디의 금욕 생활을 당시 대부분의 인도인들은 이해하지 못했다고 말하는 인도인도 있다. 간디는 인도 현대사에서 가장 걸출한 인물이다. 하지만 우리가 11억 인도의 모습을 제대로 파악하려면 간디를 잊어야 한다.
--- p.19
인도의 스피드는 시속 40킬로미터이다. 이는 인도의 열악한 도로 사정을 잘 설명하는 말인 동시에, 인도 경제 사회의 늦은 변화 속도를 잘 표현하고 있다. 한국 언론은 물론 서방 언론이 인도 특집을 끝없이 쏟아내며 분홍빛으로만 그리고 있다. 이로 인해 인도의 경제 성장이 ‘빛의 속도’로 진행 중이라고 잘못 생각할 수 있다. 물론 인도 경제가 2004년부터 8%대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고, 특정 분기만을 떼어보면 2006년 하반기의 경우 10%에 접근하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인도가 곧 중국과 같은 속도로 질주한다고 생각하면, 그건 오판이다. 흔히들 인도를 ‘코끼리’에 비교해 이야기하지만, 몸집은 모르겠으나 속도로 보면 여전히 ‘거북’이다. 코끼리처럼 큰 보폭으로 성큼성큼 걷고 있는 게 아니다.
--- p.122
다음 세대가 되면 미국이라는 일극(一極) 중심 세계는 막을 내리고, 미국, 중국, 인도의 3극 세계가 열린다는 게 전문가 다수의 전망이다. 미국은 중국을 견제할 세력이 필요하고, 인도를 파트너로 택했다. 조지 W. 부시 미국 행정부가 국제사회의 비판을 아랑곳하지 않고, 인도에게 핵 보유국 권한을 인정하는 조치를 취한 건 그 때문이다. 부시는 2006년 3월 인도 수도 뉴델리를 방문하여 핵 발전소와 관련된 기술과 핵물질 공급에 대한 합의를 인도와 마무리 지었다. 미국 의회는 이후 부시 행정부의 인도와의 협상 내용을 입법으로 추인했다.
--- p.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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