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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유,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유,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

홍신자 | 명진출판 | 2002년 05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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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70쪽 | 509g | 152*224*20mm
ISBN13 9788976771346
ISBN10 897677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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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홍신자
1966년 도미, 미국 콜롬비아 대학에서 무용 석사학위 받음. 1973년 <제례>를 통해 세계 무용계에 데뷔, 이후 동양적 전위무용의 선구자로 불리며 세계 18인의 무용가로 선정되기도 함. 국내에서는 황병기·백남준·김덕수 등의 예술인과 장르를 넘나드는 전위예술 활동으로, 해외에서는 중국 사회주의 최초로 초대되어 공연을 하는 등 나이가 무색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1976년-1979년까지 인도에 머물면서 라즈니쉬의 첫 한국인 제자로 가르침을 받았으며 '명상'이라는 개념이 전무하던 한국에서 명상의 실천적 지도자 역할을 하였다. 교수의 자리로 마다하고, 뉴욕도 마다하고 현재는 죽산에서 자연주의자적 삶을 만끽하고 있다.

저서로 『자유를 위한 변명』『푸나의 추억』『나는 너에게도 자유를 주고 싶다』가 있고, 공연작품으로는 〈제례〉〈탄생〉〈민담〉〈웃는 돌〉〈네 개의 벽〉〈입에서 꼬리까지〉〈ISLE〉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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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뜨면 마찬가지로 후닥닥 쫓기듯 바로 몸을 일으키지 말고 가벼운 체조와 함께 하루의 계획을 그려본다. 나는 이 시간을 매우 천천히 음미하는 편이다. 눈을 뜨면 제일 먼저 마음으로 내 몸을 찬찬히 훑어보며 안부를 묻는다. 배를 제일 먼저 만져보면서 혹시 어제 먹은 음식이 아직 찌꺼기로 남아 있나, 살핀다. 그러고는 누운 채 호흡을 시작한다. 단전으로 큰 호흡을 하면 점점 단전에서부터 가슴 쪽으로 기운이 올라옴을 느낀다. 그러면 단전과 가슴이 하나가 되게 큰 호흡을 한다. 한 20분쯤 호흡한 다음, 역시 누운 채로 척추를 마디마디 마사지해 준다. 목도 돌려주고 관절 마디마디를 주물어 준 다음 천천히 피부를 내 손바닥으로 만져준다. 하품도 아주 크게 하고 스트레칭을 시작한다. 소리를 내고 싶으면 나오는 대로 소리를 낸다. 잠시 가만히 있으면서 몸을 통해 나를 느끼는 명상을 시작한다. 그러면서 하루를 어떻게 지낼 것인지 생각한다.

하루하루는 나에게 소중하게 주어진 마지막 시간이다. 나는 언제나 내 생의 마지막 날이라는 기분으로 하루를 맞이한다.

"고맙게도 내게 또 하루가 주어졌구나."

감사한 마음으로 오늘 하루 마주칠 사람들과의 기쁜 만남을 상상한다. 얼마나 소중한 인연으로 만나게 되었는지, 오늘 하루동안 할 일이 나의 성장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될는지 긍정적으로 그린다. 나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소중한 하루라는 사실에 깊이 감사하며 행복해 한다. 이렇게 행복한 느낌으로 시작된 아침은 하루를 사는데 큰 힘이 된다.
---pp.130~131
명상을 하면 자기애로 들끓는 에고와 이를 지켜보는 자기 자신 사이에 텅 빈 통로가 생긴다. 명상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이 통로는 점차로 커지게 된다. 바로 이곳이 영혼이 드나드는 자리이다. 어떠한 감정도 힘을 발휘할 수 없는 절대적인 무의 공간. 그저 나란 존재는 커다란 우주 공간의 작은 존재에 불과하다는 것을 그 통로를 지나면서 알게 된다. 이때, 자신을 괴롭혀왔던 에고는 진정한 자아에게 주인의 자리를 내주고 점점 작아진다. 그러나 혼자 있기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이 같은 에고와의 게임이 쉽지 않다. 너무나도 오랫동안 에고를 방치해둔 탓에 그 힘이 너무 커진 것이다.
--- 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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