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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면 파리

사랑한다면 파리

: 로맨틱 러브 스토리와 함께하는 달콤한 파리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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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5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513g | 145*215*30mm
ISBN13 9791187292111
ISBN10 118729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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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 로맨틱한 도시 이미지를 안겨주는 데 큰 기여를 한 사진이 있다. 바로 20세기 사진의 거장 로베르 두아노가 찍은 ‘파리 시청 앞 광장에서의 키스’ 사진이다. 부드럽고 우아한 르네상스 양식의 파리 시청 건물을 배경으로 무심하게 오가는 행인들 속에서 감미로운 키스를 나누는 연인을 담아낸 이 흑백사진은 라이프 잡지에 실려 퍼져나가 전 세계 숱한 연인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당시 이 사진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났다는 소식에 기뻐하며 키스하는 순간을 포착한 것이라는 후일담이 붙으며 더 유명해졌지만 이후 연출된 사진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기도 했다. 사실 1950년에 찍은 것이니 2차 세계대전 종전 시기와는 거리가 멀다. 오랜 시간이 흐른 후 작가는 파리의 연인을 찍어달라는 라이프의 요청으로 시청 앞 광장을 배회하다 발견한 커플에게 키스하는 포즈를 부탁해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런 논란에도 이 사진은 포스터와 엽서 등을 통해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이 기억하는 키스 사진으로 남아 있다. 또 다른 후일담으로 사진 속 여자가 작가로부터 받은 이 사진을 경매에 붙여 15만 5,000유로를 받고 팔았다는 얘기도 전해진다.
- 본문 26쪽 중에서

앙리 4세와 두 왕비의 결혼은 세 사람 모두에게 비극이었고 파란만장했다. 무엇보다 하나같이 사랑 없는 정략결혼이었고 특히 마그리트 드 발루아와 앙리 4세는 종교 갈등의 희생양이었다. (중략)

남부럽지 않은 외모에 끼도 다분했던 마그리트가 사랑에 빠진 이는 당시 자타가 공인하는 프랑스 제일의 귀족 기즈 공작이었다. 하지만 카트린은 딸의 사랑을 무시하고 프랑스의 한 분파인 나바라 왕국의 앙리 드 나바라앙리 4세와의 결혼을 강력하게 추진한다. (중략)

이미 다른 남자와 사랑에 빠진 마그리트는 외모도 자신의 스타일이 아닌 데다 개신교도와 결혼하는 것이 불쾌했고, 앙리 드 나바라 또한 정략결혼이 달갑지 않았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막강한 권력을 지닌 어머니들이 밀어붙이는 데야 어쩔 도리가 없었다. 당사자들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이루어진 결혼은 구교와 신교의 화합이라는 겉모양새를 갖췄지만 속내는 역시나 물과 기름이었다.
- 본문 55쪽 중에서

그 당차고 자신감 넘치던 여자가 왜 질질 우는 여인이 되었을까? 아내와는 별거 중, 마리와는 동거 중이던 피카소를 만난 탓이다. 바람둥이를 사랑하는 여인은 아무래도 고달프다. 자신에게 갈아탄 사랑이 언제 어디로 날아갈지 모를 바람 같으니 불안하고 우울할 수밖에 없다. 피카소는 “내게 도라는 항상 우는 여자야. 그래서나는 그녀를 ‘우는 여인’으로 그린 거지”라고 했단다. 이런 뻔뻔함, 이런 능청이 또 있으랴. 자신이 울려놓고 늘 우는 여자라고 하다니….
- 본문 191쪽 중에서

박람회가 대성공으로 끝나자 에펠탑에 대한 비난의 입김도 수그러들었지만 그래도 끈질기게 기를 쓰고 반대한 이는 소설가 모파상이었다. 에펠탑을 유별나게 싫어했던 모파상은 에펠탑이 생긴 뒤 늘 에펠탑 안에 있는 식당에서 밥을 먹었단다. 언뜻 이해할 수 없는 행동 같지만 이는 파리에서 에펠탑이 안 보이는 유일한 장소였기 때문이다.
- 본문 243쪽 중에서
__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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