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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먼나라 이웃나라 4

: 영국

[ 올컬러판 ]
리뷰 총점9.0 리뷰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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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12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285쪽 | 630g | 187*257*20mm
ISBN13 9788934929437
ISBN10 893492943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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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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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문화관광부 추천도서(1998년, 2000년)
대한출판문화협회 청소년추천도서(1998년, 2000년)
한국어린이도서상 특별상(1998년)
중앙일간지 기자들이 선정한 베스트 인문학서적
문화일보 <연중기획-다시 책이다> 선정 독후감 지정도서(초등부)(2002년)
오늘의 우리 만화상(2002년)
독서교육 교사모임 ‘책따세’ 중고생 권장도서
중앙일보, 문화일보 선정 올해의 책(어린이 부문),(2004년)
2004년 네티즌이 뽑은 최고의 책(어린이 부문)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만화로 세상을 얘기하는 지성인 이원복 교수
국내에서만 500만 부 판매된 대한민국 교양만화의 신화!


<먼나라 이웃나라>는 1987년 초판이 고려원에서 출간 후 2003년 12월 현재까지 국내에서만 추정 1000만 부(98년 이후 산정된 김영사 판매부수는 600여만 부) 판매된 온가족 교양만화이다.
80년대 후반, 정보와 재미를 곁들인 <먼나라 이웃나라>의 출현은 세계시민의 마인드와 글로벌 시대를 열어제낀 포화가 되었다. 그로부터 18년이 지난 오늘 얽히고 설힌 세계의 역사문화를 명쾌하게 풀어낸 최고의 교양서라는 칭송을 받게 되기까지, 폭넓고 균형있는 안목으로 한국의 문화지형을 넓히며 교양만화 시대를 열기까지에는 이원복 교수가 만화에 매달려온 30년 세월이 밑받침되고 있다.
경기고 재학중 어린이신문사에서 외국만화를 베끼는 아르바이트한 것이 계기가 되어 만화와 인연을 맺은 작가는 서울대학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유학의 길에 오르게 된다. 10여 년의 독일생활에서 세계각국의 만화를 두루 섭렵하고 익힌 그는 프리랜서로 서독신문에 만화와 포스터를 게재했고 독일의 권위지 <알게마이네 차이퉁> 150주년 기념호 표지를 그리기도 했다.
84년 귀국 이후 그는 대학강단에 서는 한편 <먼나먼 이웃나라>를 시작으로 역사, 문화, 경제, 철학에 이르기까지 만화로 세상을 이야기하는 작업을 지침없이 해왔다. 이원복 교수는 작은 체구의 동양인이 독일을 비롯한 유럽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아 유럽인들도 인정하는 만화를 그려냈고, 천대받던 만화 시장을 어른들도 즐기는 교양만화라는 대표 장르로 개척해 내었다.우리 시대, 글로벌 시대를 향한 경쟁력과 미래를 읽어내는 그의 작업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미국, 일본, 중국으로 수출되어
전세계인이 함께 읽는 글로벌 시대 대표 교양서로 우뚝서다!


2001년 일본(일본인) 편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수출되기 시작한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는 아시아인들은 물론 영미와 유럽 전역에서 읽혀지는 글로벌 시대 대표 교양서로 자리매김하였다. 2002년 6월 26일 일본 아사히 출판사가 7권 《일본(일본인》편을 번역 출간해 내놓음으로써 본격적인 해외 공략에 나섰다. 《코리아 놀랐다! 한국에서 본 일본(コリア驚いた! 韓國から見た二ツポン)》이라는 제목으로 4*6배판인 국내원서를 신국판 변형으로 축소시킨 이 책은 가지고 다니기에 편하게 만든 점이 특징이다.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판권 수출 문의가 쇄도하였다. 중국과 대만에서는 시리즈 전체를 수입하여 출판하였다. 현재 미국과 태국 등에서 판권 수출 계약건이 진행중에 있다.
반면 우리나라 편은 2002년 뜨겁게 몰아쳤던 'Korea' 열풍에 힘입어 그해 10월에 영문본으로도 출간되어 전세계인이 한국을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회원리뷰 (2건) 리뷰 총점9.0

혜택 및 유의사항?
또 다른 섬나라 영국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멋**생 | 2010.01.3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먼나라 이웃나라 두번째 도전 책이다. 앞에 이탈리아를 읽어서 그런지 영국은 좀더 재미있고 쉬웠다. 영국에 대해서 조금 알고 있어서 더 쉬웠는지도 모르겠다. 섬의 특성상 사람들의 기질이 일본과 많이 닮았다고 할 수 있다. 체면을 중요시하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는 영국인들의 특성이 섬나라 일본과 같은 맥락에 있다고 하겠다.   영국은 다양한 인종이 섞여서 만들어;
리뷰제목

먼나라 이웃나라 두번째 도전 책이다. 앞에 이탈리아를 읽어서 그런지 영국은 좀더 재미있고 쉬웠다. 영국에 대해서 조금 알고 있어서 더 쉬웠는지도 모르겠다. 섬의 특성상 사람들의 기질이 일본과 많이 닮았다고 할 수 있다. 체면을 중요시하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는 영국인들의 특성이 섬나라 일본과 같은 맥락에 있다고 하겠다.

 

영국은 다양한 인종이 섞여서 만들어진 나라다. 그로 인해 아직도 북아일랜드 문제는 영국의 골칫거리로 남아있다. 켈트족의 후손인 아일랜드인과 앵글로 색슨족의 후손이 본토인들이 융합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한지도 모른다. 그러나 지금은 민족보다는 종교적인 갈등으로 더 시끄러운 곳이다.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분쟁도 결국은 민족간의 갈등이던지 종교간의 갈등이 그 씨앗이다. 중국의 신장 위구르 지역, 에스파냐의 바스크족, 에스파냐와 프랑스 남쪽의 카탈루냐 지방, 벨기에의 발롱족과 플랑드르족 등은 민족과 문화.풍습.종교 등 모든 것이 다른 민족을 강대국이 억지로 자신의 나라로 묶어 둔다는 것이 분쟁이 없어지지 않는 이유이다.

 

영국은 유럽 대륙에서도 떨어진 섬나라라는 지형적 특성으로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 발전이 더딘편이었다. 그러다가 엘리자베스 1세가 에스파냐의 무적함대를 무찌르고 바닷길을 장악하면서 세계 무대에 등장하는 계기가 된다. 그 후 빅토리아 여왕때는 영국 본토보다 100배나 많은 식민지를 거느리며 해가 지지 않는 나라의 위용을 자랑한다. 영국을 살찌우기 위해 희생당한 수많은 식민지인들의 고통을 생각하면 지금의 영국이 해가 져야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영국은 세계에서 의회 민주주의가 제일 먼저 정착된 나라이다. 현재 거의 모든 국가에서 의회 민주주의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1215년 7월에 존왕이 서명한 '마그나 카르타(대헌장)'은 영국의 첫 헌법으로써 현대 민주주의 주춧돌이 되었다. 우리나라의 고려시대때 의회 민주주의 초석을 마련하다니 부럽지 않을 수 없다. 그 후 왕권과 의회가 끊임없이 충돌하면서 내부적으로 많은 고통이 있었지만 의회 민주주의야 말로 영국이 유럽의 다른 나라보다 늦게 출발했지만 크게 부강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다.

 

이런 책을 보면 꼭 그 나라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쓰기 위해 세계 여행을 몇번이나 했다는 이원복 작가가 참 부럽다. 나도 그 옛날의 귀족들처럼 한 나라에서 몇개월씩 머물며 살다가 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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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민족의 브리튼 왕국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2009.10.16 | 추천4 | 댓글2 리뷰제목
지금 영국에 관심이 많은 것은 아마도 프리미어리그에 우리나라 선수들이 열심히 축구선수로 뛰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나 또한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 중에 한사람으로 박지성이 나오는 경기는 꼭 보는 편이다.   처음에 등장하는 것은 역시나 민족에 관한 내용이었다. 내가 이 책을 읽기 전에도 조금은 알고 있었는데 왜 여러 나라로 분리되어 있는지에 대해선 자세히 알지 못;
리뷰제목

지금 영국에 관심이 많은 것은 아마도 프리미어리그에 우리나라 선수들이 열심히 축구선수로 뛰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나 또한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 중에 한사람으로 박지성이 나오는 경기는 꼭 보는 편이다.

 

처음에 등장하는 것은 역시나 민족에 관한 내용이었다. 내가 이 책을 읽기 전에도 조금은 알고 있었는데 왜 여러 나라로 분리되어 있는지에 대해선 자세히 알지 못했다. 단순히 북아일랜드 웨일즈 스코틀랜드 잉글랜드가 합쳐서 영국이란 사실을 알 정도였다. 그리고 축구를 할때는 각각 따로 출전한다는 사실정도는 이미 알고 있었다. 그런데 그 내막을 살펴보니 역시나 민족이 달라서 나뉘어 있다는 것이다. 원래 영국은 섬나라라서 대륙과 단절되어 있었는데 켈트족이 게르만족에 밀려서 영국을 점령하게 되었고 이로써 민족이 섞이는 최초의 역사가 시작된 것이다. 그리고 게르만족의 분파인 앵글족과 색슨족이 척박한 기후의 땅을 떠나 영국으로 와서 켈트족과 섞였다. 켈트족은 대부분 위쪽으로 밀려갔는데 그 민족이 지금의 스코틀랜드인이다. 그리고 유럽을 점령한 로마제국의 라틴족이 또 다시 섬나라 영국을 쳐들어와서 피가 또 섞이게 되었다. 그동안은 좀 문화가 떨어졌던 것이 사실이었는데 라틴족이 우수한 로마문화를 가져오면서 앵글로 색슨족은 동화되었고 나중에는 거의 구분이 없이 살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대륙의 강자 프랑스가 이따금 쳐들어와서 영국을 괴롭히곤 했는데 그전에는 섬나라 특성상 육군이 없고 해군도 별 볼일 없어서 프랑스와의 전쟁에서 지고 눌려 지냈는데 스페인의 무적함대를 꺾으면서 세상에 영국을 알리게 되었다. 그리고 왕의 계통이 상당히 복잡한 것이 영국왕실의 특징인데 엘리자베스1세가 통치하던 시기에 해군이 세계 제일로 우뚝 솟아서 식민지를 많이 점령하게 되었고 동인도회사를 차려서 막대한 무역차익을 거두어들였다. 그로 인해서 영국은 해가지지 않는 나라라는 별칭을 얻게 되었다.

 

그렇지만 언제나 그렇듯 못난 지도자를 만나면 나라가 기울듯이 영국도 그런 왕을 만나서 시민들이 봉기했는데 프랑스와 달리 피는 흘리지 않았다고 해서 명예혁명이라 불리는 일을 이루었다. 왕이 한때 없던 시기도 잠깐 있었는데 프랑스에서 다시 영국계통의 왕을 데려와 다시 왕을 세웠는데 언어가 맞지 않고 당최 정치에는 관심이 없어서 그때부터 왕은 군림만 하고 통치는 국민이 하는 세상으로 바뀌게 되었다. 그전에 젠틀맨이라는 계층이 생겼는데 이는 무역을 통해서 상당한 재산을 모은 자와 전문 지식인들이었다. 이들이 귀족들과 맞서서 자신의 권리를 외치며 투쟁하였고 그 결과물로 정치에 참여하게 되었다.

 

영국은 지금도 여전히 차별의 역사가 남아있고 따로 노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클럽문화가 발단한 것이 그 예인데 자신과 비슷하거나 같은 조건의 사람과 어울리고 다른 사람과는 애초에 섞이지 않으려는 것이다. 민주주의가 발달한 나라인데도 그런 문화가 남아 있는 것도 신기하다. 왕이 아직도 존재하는 것 또한 신기한 일이라 할 수 있다. 아무튼 역사와 전통을 사랑하고 그것을 유지하고 개선 발전한 영국을 보면 본받을 점이 많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된다.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다녀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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