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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장 ] 네버랜드 과학 그림책-007이동
마리 프랑소와즈 그리요 저 / 페프 그림 / 김예령 역 | 시공주니어 | 2002년 09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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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8쪽 | 401g | 228*228*15mm
ISBN13 9788952723802
ISBN10 895272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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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마리 프랑소와즈 그리요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 문제에 관심이 많은 작가로서 특히 청소년 성교육에 관한 책들을 썼다. 종종 프랑스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을 위한 조언을 해 준다고 한다.
그림 : 페프
1939년 태어나 어린 시절은 선생님이셨던 아버지를 따라 온종일 학교운동장에서 보내곤 했다. 정규 미술 교육은 받지 않았지만 보스크와 샤발 그림에서 영향을 받았다. 그는 세계여행과 고향 시골길에서 종달새와 노는 것을 좋아하고 경주용 자동차 모형을 수집한다. 그린 책으로는 《나, 우리 할머니》,《모토르뒤 왕자의 멋진 배》,《털복숭이 괴물》등이 있다.
역자 : 김예령
1967년 서울에서 출생. 서울대 인문대 불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셀린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파리 제10대학의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고 현재는 덕성여대에서 불문학 강의를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조커, 학교 가기 싫을 때 쓰는 카드』『우리를 잠 못들게 하는 밤』『푸른등』레이몽 라디게의『육체의 악마』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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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 너도 감기에 걸린 적 있지? 감기는 아주 심각한 병은 아니야. 콧물이 줄줄 흘러내려 귀찮아서 그렇지. 감기에 걸리면 한번 참고 기다려 봐. 대부분 감기는 며칠만 지나면 나으니까. 하지만 인후염은 좀 고통스러울 거야. 인후염은 입 안 끝 쪽에 있는 편도선에 염증이 생기는 병이야.
인후염에 걸리면 열이 나고 목이 아주 아파. 그래서 의사 선생님은 너한테 항생제를 처방해 주실 거야.
목구멍을 들여다보면 편도선은 쉽게 찾을 수 있지. 염증에 걸린 편도선은 새빨개져 있으니까. 끝 쪽이 하얀 색을 띨 때도 있어. 만약 자주 인후염에 걸리는 편이라면 수술을 받고 편도선을 잘라 내야 할지도 몰라. 그렇다고 너무 속상해 하지는 마. 수술을 받고 나면 아이스크림을 실컷 먹을 수 있으니까. 그래야 상처가 빨리 아물거든.
--- 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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