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강력추천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

: 인간의 소비심리를 지배하는 뇌 속 'Big-3'의 비밀

리뷰 총점8.3 리뷰 9건
베스트
경제 경영 top100 6주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 본 도서의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1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359쪽 | 530g | 153*224*30mm
ISBN13 9788990872517
ISBN10 899087251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감수 : 이인식
대한민국 과학칼럼니스트 '1호'로서 최신 과학·공학 지식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독창적이고 흥미롭게 소개해 왔다. 그동안 전혀 다뤄지지 않았던 새로운 주제를 찾아 사적 경험담을 배제한 정통 글쓰기로 국내 과학 출판의 토대를 마련해 왔다. 20년 넘게 그가 신문, 잡지에 쓴 원고만도 1만 매(200자 원고지)를 상회한다.

1945년 광주에서 출생하여 광주 서중, 광주 제일고,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1980년 금성반도체 최연소 부장으로 승진, 서른일곱 살이 되던 해에 대성산업 상무이사가 되었지만, 글쓰기에 대한 열정을 포기할 수 없어 전업 과학저술가가 되었다. 국가과학기술자문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과학문화연구소 소장이며, 한국 과학 출판의 산파 역할을 해온 장본인으로 20여 년 동안 전업 과학저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아무 거리낌 없이 수백억을 착복하는 이기적인 경영자가 하루 종일 냉정하게 업무를 마치고 저녁이면 자선 시설 건립을 위한 기부금 마련에 앞장서는 이유는 무엇일까? 도표를 보면 위대한 사회적 모듈인 ‘결합 & 보살핌’ 모듈이 지배 세력에 정면으로 대치하고 있다. 이런 긴장 관계는 소비에서도 혼합 콘셉트 형태로 나타난다. 생수 브랜드인 볼빅 광고를 보자. 그 물을 마시면 마치 화산의 힘도 함께 마시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힘=이기주의/관철). 그러나 병 뒷면을 보면 수익금의 일부를 제3세계 우물개발 사업에 기부한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 p.59

요즘 모든 가정에는 적어도 TV 수상기가 한 대 씩은 있다. 왜 그럴까?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지루함을 날려버리고, 즐거움을 얻기 위해서다. 따라서 TV 수상기는 우선 소비자의 자극 시스템을 건드린다. 프로그램이 많을수록, 음질이 뛰어날수록, 화면이 클수록, 소비자가 TV에 지출하는 돈도 더 늘어난다.--- p.66

여성 소비자는 아이펜슬을 구입할 때는 2만 원 이상을 흔쾌히 지출한다. 여성들은 배란기 직전이 되면 눈 주위 피부 색깔이 약간 검게 변한다.(6.1) 때문에 눈 주위는 임신을 할 만반의 준비가 되었음을 알려주는 무의식적이고 자연적인, 아주 중요한 신호다. 같은 여성의 얼굴 사진을 남성들에게 보여주자 눈 주변 색깔이 ‘임신 준비가 완료되었음을 알리는’ 사진을 가장 매력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들은 자신이 이런 선택을 한 이유를 전혀 알지 못한다. 마찬가지로 여성 소비자들 또한 무엇 때문에 아이펜슬에 그처럼 많은 돈을 쏟아 붓는지 전혀 깨닫지 못한다.--- p.68

전통주의자는 자동차를 보자마자 이렇게 생각한다. “저 자동차에는 ABS가 장착되어 있을까?” “자동차 에어백은 몇 개나 될까?” “유로 충돌 테스트에서 몇 등급을 받았을까?” 그는 자기가 왜 하필이면 이런 질문을 던졌는지, 머릿속에서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 p.136

젊은 여성들의 경우, 생애 최초로 구입한 자동차에 이름을 붙인다. 왜 그럴까? 여성들은 자동차를 차가운 기술의 산물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믿고 의지하고 싶은 파트너로 여기기 때문이다. 정치 마케팅과 직업 선택 부분에서도 보살핌 및 결합 호르몬의 영향력을 감지할 수 있다.--- p.168

전체 교도소 수감자의 95퍼센트가 남성이고, 전체 노벨상 수상자의 95퍼센트가 남성이며, 세계에서 일어난 거의 모든 전쟁이 남성에 의해서 시작되었고, 포르쉐 구매자의 90퍼센트도 남성이다. 이 모든 현상에 대한 원인은 바로 테스토스테론이다.--- p.169

자동차 영업사원이 남성 고객을 향해 “250마력짜리 엔진이 장착된 이 자동차는 단 6초 만에 시속 0킬로미터에서 시속 100킬로미터로 속력을 올릴 수 있습니다.”라고 말을 하면, 1초도 되지 않아서 변연계에 있는 성욕 및 공격성 중추와 쾌감 중추가 기쁨에 겨워 밝게 빛을 발한다. 반면 여성의 뇌는 냉랭하고 지루한 반응을 보인다. 그런데 이때 영리한 영업사원이 나서서 여성 고객에게 “이 자동차를 이용하시면 고객님과 고객님의 가족께서 안전하게 고속도로를 주행하실 수 있을 겁니다.”라고 이야기하면, 여성의 뇌도 환호성을 올린다.--- p.179

냄새를 감지하고 맛을 구별하는 일은 여성이 더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다. 그런데 최고의 요리사는 언제나 남성인 이유는 왜일까? 남성이 값비싼 와인을 주문하는 이유는 기분 좋게 와인을 음미하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자신이 전문가라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최고의 요리사도 마찬가지다. 바로 남성적인 야심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도록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 바로 테스토스테론 때문이다.
--- p.186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소비자들의 숨겨진 욕망과 행동을 뇌신경학과 접목한 매우 귀한 책이다. 심리학자이자 경제학자인 저자는 신경학과 고객의 사고방식 및 행동구조에 얽힌 미묘한 관계를 뇌 연구와 현장 경험을 토대로 멋지게 풀어냈다. 그 과정에서 두뇌 및 호르몬 연구 분야에서 도출된 최신 인식들을 종합하고, 고객의 뇌 속에 존재하는 신경심리학적 지도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그 연장을 이용해 구매결정이 이뤄지는 장소와 시간, 나이에 따른 구매성향 등을 규명하고 그 원인까지 밝혀냈다. 소비 심리에 관심 있는 사람들, 최근 화두가 된 뇌신경과학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이다.
성영신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코크 대 펩시. 콜라 시장의 영원한 두 맞수의 승부만큼 마케팅 전문가들을 괴롭힌 것도 없었다. 왜냐하면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항상 펩시가 코크를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열세였기 때문이다. 2004년 미국 신경과학자들은 두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뇌반응을 관찰하여 그 수수께끼를 풀었다. 이처럼 뇌 안에서 구매 결정이 내려지는 과정을 연구하고, 그런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마케팅 기법을 모색하는 분야가 신경마케팅이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신경마케팅 교양서인 이 책은 소비자가 날마다 맞닥뜨리는 사례뿐 아니라 뇌 연구의 최신 성과를 함께 소개하고 있어 독자 여러분은 뇌와 마케팅에 관한 전문지식을 일거양득하는 행운을 누리게 될 것임에 틀림없다.
이인식 (과학문화연구소장)
“왜 고객은 이 물건을 구매할까?” 수많은 마케팅 전문가들은 어떻게 고객을 유혹해 물건을 구매하게 만들까 하고 안간힘을 쓴다. 이 책은 기존의 마케팅 원칙이나 기법과 완전히 다른 시각을 제시한다. 요컨대 인간의 두뇌 속을 들여다보는 새로운 방법을 이용해 그 성공과 실패의 배경에 무엇이 존재하는지 밝혀낸다. 뇌를 읽음으로써 밝혀진 놀라운 비밀들과 실제 사례들이 시사해주는 점은 매우 충격적이다. 지금도 고객 또는 소비자의 심리를 꿰뚫기 위해 고민하는 모든 마케터나 경영자들이 꼭 한번 읽어야 할 책이다.
조서환 (KTF 부사장, 경영학 박사, 아태마케팅포럼 회장)

회원리뷰 (9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