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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얼굴을 읽다

CEO, 얼굴을 읽다

: 가장 오래된 생존 과학 얼굴의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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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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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20쪽 | 41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0916404
ISBN10 8950916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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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인에게 ‘관상’은 일종의 점술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반면에 서양에서 관상은 오래 전부터 페이스 리딩(Face Reading), 즉 ‘얼굴을 읽는 과학’으로서 연구되어 생활에 실제로 활용되고 있다.
여기엔 끊임없는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려온 구미 사회의 역사적 배경이 자리하고 있다. 요컨대 처음 만난상대를 한눈에 적인지 아닌지 가려낼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때문에 이를 판단하는 기준으로서 얼굴을 자연스럽게 연구되기 시작했다.
일찍이 얼굴 연구에 힘써온 프랑스에서 ‘관상’은 심리학의 한 장르로 분류되어 많은 학자들의 연구 주제가 되어왔다. 실제로 프랑스의 서점에 가보면 ‘인상학’이나 ‘관상학’에 관한 책들이 심리학 코너에 진열되어 있다. --- p.10

거품경제가 무너지면서 아이들의 얼굴에 아이다운 발랄함은 사라지고 그늘이 짙게 드리워지는 모습이 눈에 띄게 많아지고 있다. 실은 예전에도 같은 현상이 발생한 적이 있었다. 바로 제1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기 직전에도 아이들의 얼굴에서 일제히 웃음이 자취를 감춘 것이다. 뭔가 큰일이 일어나리라는 것을 직감적으로 눈치 챈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고 한다. 이는 한 나라만의 얘기가 아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당시 아이들의 얼굴이 어둡게 변해가는 것에 불안을 느끼고 경종을 울린 사람이 많았다.
아이들의 표정은 시대가 크게 바뀌는 시점에서 변화를 보인다. 중세 유럽의 화가들은 사회가 혼란에 빠지기 이전에 아이들의 표정에서 암울한 미래를 예감했다고 한다. --- p.20~21

인간의 얼굴처럼 신기한 것도 없다. 일본이 고도 경제성장을 계속하며 승승장구하던 시절에는 기업 경영자의 얼굴도 에너지로 넘쳐흘렀다. 그런데 거품이 꺼지면서 경제가 침체되기 시작하자 경영자의 얼굴에 그늘이 드리워졌다. 이는 아이들의 얼굴이 불안한 세태를 반영하고 있던 것과 매우 흡사하다.
1997년 일본 4대 증권회사 중 하나라 불리던 야마이치증권이 자진 폐업을 선언했던 사건은 아직도 많은 사람의 뇌리에 남아 있다. 이는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일로, 비즈니스 사회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하지만 이 사건에도 ‘조짐’은 있었다. 수년 전부터 최고경영자의 얼굴에 변화가 나타난 것이다. 호화로운 본사 빌딩을 세울 무렵부터 그 경향은 더욱 뚜렷이 나타났다. --- p.23

심리학자 융은 가면을 쓴 자신과 실제의 자신, 이 두 개의 자신을 각각 ‘페르소나’와 ‘자아’로 구분해 불렀다. 가면을 쓰고 있으면 자신이 남에게 어떻게 비칠까 하는 불안감이 생긴다. 남에게 비친 자신을 의식한다는 것은 자아에 눈뜬다는 것을 뜻한다. 즉 자아를 자각하는 일은 얼굴을 인식하는 데서 시작된다.
자아의 성장은 얼굴에 대한 인식과 깊이 연결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남에게 비칠까 하는 불안감과 상대에게 강렬한 인상을 주고 싶다는 욕구는 인간의 마음에 다양한 갈등을 만들어내는 원인이 된다. … 책에 비유한다면 자신의 ‘표지’라 할 수 있는 얼굴의 인상은 첫 느낌을 좌우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회에서 어떤 식으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신체와 이미지』의 저자인 심리학자 R. 왈츠는 “인간의 마음이 유아에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상상 이상으로 큰 역할을 하는 것은 바로 ‘얼굴’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 p.29~30

처음에는 남자답고 듬직해 보이던 사람이 다시 만났을 때는 인상이 확 달라 보이는 경우도 많다. 또 매력적으로 보이던 여자의 얼굴도 어느 순간 평범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이러한 착각은 왜 일어나는 것일까?
미국의 심리학자 웹스터가 실시한 재미있는 실험은 이 의문을 푸는 열쇠가 된다.
다양한 스타일의 젊은 여성 800명의 얼굴 사진을 모아놓고 그중에서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여성 네 명과 못생겼다고 생각하는 여성 네 명을 고르게 했다. 그런 다음 미녀로 뽑힌 여성의 머리 모양을 추녀로 뽑힌 여성의 얼굴에 그대로 합성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같은 실험을 반복했다.
그러자 묘한 일이 있어났다. 머리 모양만 바꿨을 뿐인데 처음에 미녀로 뽑혔던 여성이 추녀로 뽑히는가 하면, 반대로 추녀로 뽑혔던 여성이 아름다운 여성으로 뽑힌 것이다. 이 연구 결과는 여성의 아름다움은 얼굴 자체의 이미지뿐 아니라 머리 모양에 의해서도 상당한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또한 얼굴 이미지는 머리 모양은 물론이고 모자나 점의 위치로도 달라진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 p.47~48

미국의 위스콘신 대학교의 심리학자 칼 스미스 박사는 학생들의 얼굴 표정을 관찰하던 중에 오른쪽 눈썹만을 움직이거나 오른쪽 표정만 변하는 사람이 있는 점을 주목하고 조사를 한 적이 있다.
얼굴을 보여주는 성향에 관하 조사한 어느 심리학자쟀 최근 연구에 따르면, 60퍼센트 이상의 사람들이 왼쪽 얼굴로 좋은 표정을 짓는다고 한다. 사용하는 손에 따라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가 있듯이, 얼굴에도 일종의 ‘오른잡이’와 ‘완잡이’가 있는 모양이다.
우리는 다양한 표정을 지으며 살아간다. 자신을 잘 보이기 위해 의식적으로 좋은 표정을 짓기도 하지만, 보통 그 동작과 표정에는 ‘습관’이 있다. 얼굴 전체로 감정을 나타내기보다는 좌우의 어느 한쪽으로 강하게 표현하는 것이다. 웃을 때는 왼쪽 얼굴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얼굴 표정을 살펴보면 ‘기쁘다’ ‘외롭다’는 감정은 얼굴의 왼쪽, 특히 눈과 입가에 많이 나타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골똘히 생각에 잠기거나 수식을 계산할 때는 오른쪽 눈을 유난히 깜빡이거나 이리 저리 굴리는 경우가 많다. --- p.62

미국에 비해 일찍이 인상 연구가 발달한 유럽에서 성격 판단의 토대를 다진 사람은 독일의 정신병리학자 크레치머다. 프랑스의 형태 심리학에 적용되는 성격 판단의 원리도 대부분은 크레치머의 영향을 받았다. 크레치머는 인간의 체격과 성격 사이에는 깊은 연관이 있다고 보고 인간의 유형을 마른형, 비만형, 근육형의 세 가지로 나누었다. … 스위스의 심리학자 웨버는 턱의 모양과 볼의 살집을 중심으로 얼굴을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 … 전체적으로 홀쭉하며 이마가 넓고 턱이 가는 얼굴. 즉 A영역이 넓고 C영역이 좁은 역삼각형 또는 직사각형 얼굴이다. S형인 사람은 대부분이 낭만적인 공상가다. 창조성을 일에 발취하는 시인이나 소설가 중에 이 유형이 많다. 행동하기보다 생각하는 데 에너지를 쏟기 때문에 집단에 속하기보다는 혼자 지내는 쪽을 선호한다. 좋고 싫음이 분명해서 첫인상이 나쁜 사람과는 좀처럼 마음을 터놓지 않는 경향이 있다 --- p.84~85

『비즈니스위크』지가 선정한 세계의 억만장자 100명의 얼굴을 자세히 분석해보면 공통된 특징이 있다. 귀가 크다는 점이다. 한결같이 위 아래로 긴 큰 귀를 지니고 있다. 귀가 작은 사람은 100명 중에 두 명에 불과했다. 게다가 그 두 명 또한 귀는 작아도 모양이 개성적이었다. 귀가 작은 사람은 유감스럽게도 금전 면에서는 운이 없다고 봐야 한다. 다만 예상 이상으로 성공을 거두는 사람은 컴퓨터 관련이나 기술 직종에 종사하는 경우다. 컴퓨터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벤처 기업 대표 중에는 다른 업종의 대표에 비해 귀가 작은 사람이 많다,.
귀는 얼굴 옆에 붙어 있어서 첫 대면에서 큰 시선을 끌지 못한다,. 그 때문인지 동서양의 인상학에는 귀에 관한 내용이 코나 입과 같은 다른 기관에 비해 상당히 적다. --- p.115~116

형태심리학에서는 턱의 모양을 특히 중요하게 여긴다. 장기적으로 얼굴의 변화를 관찰해보면 자아의 성장과 함께 두드러지게 변하는 것이 이 턱이다.
얼굴의 맨 아랫부분은 정력과 활력을 나타내며, 특히 턱 끝의 모양은 그 사람의 의지력과 관계가 있다. 턱 끝의 모양은 다음의 그림과 같이 크게 다섯 가지 타입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 중에서 (A)타입은 남성이든 여성이든 의지력이 매우 강하다. 이 타입의 전향이라 하면 케네디 대통령의 부인이었던 재클린을 들 수 있다. 그녀의 의지력은 남편과 사별한 후의 삶에도 나타나 있다. 비운의 왕세자비 다이애나의 턱 끝도 (A)타입이다. --- p.149~150

달 표면에 착륙한 아폴로 11호에 탑승한 승무원들의 얼굴을 관찰해보면 매우 흥미로운 사실을 알게 된다.
선장 암스트롱은 얼굴이 사각형이고 턱의 골격이 매우 발달해 있는 반명, 모선에 남아 있던 콜린스는 턱이 가는 역삼각형 얼굴을 하고 있다. 그리고 올드린은 그 중간이라 할 수 있는 계란형 얼굴이다.
미국의 우주비행사 인명록을 토대로 62명의 인상을 분류했더니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 둥근형 17명(27.5퍼센트)
- 사각형 16명(25.8퍼센트)
- 역삼각형 29명(46.7퍼센트)

의외로 스포츠맨형인 사각형 얼굴보다 홀쭉한 역삼각형 얼굴이 많음을 알 수 있다.
암스트롱과 같은 사각형 얼굴은 외향적이고 모험심이 강하며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성할 때까지 노력하는 행동형이다. 이에 반해 올드린의 얼굴은 창조력과 탐구심은 풍부하지만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사고형이다. 모선에 남아 있던 콜린스의 얼굴은 내향적으로, 세 사람 중에서 가장 신경이 예민하고 꼼꼼하며 무슨 일에든 빠르게 반응 하는 사람이다.
팀워크를 요하는 경우, 얼굴 유형이 비슷한 사람끼리 모이면 그 성과는 한 사람이 해낸 것과 별반 차이가 없다. 그러나 얼굴 유형이 각각 다른 사람이 모이면 팀 전체의 에너지가 배가 된다,. --- p.169~170

후쿠다의 경우 도피 초기에는 눈과 코를 성형했다. 성형수술을 받은 직후 그녀는 호스티스 살인범이라는 ‘쫓기는 신분’에서 해방되었다고 느꼈는지 밝은 표정으로 가라오케에서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얼굴이 다른 사람처럼 바뀌었다는 안도감이 화려하고 주목받기 좋아하는 본래의 성격을 자극하면서 그녀는 다시 진한 화장을 WMF기게 되었다. 체포된 그날도 빨간 매니큐어에 화려한 립스팁을 바르고 검은 하이힐을 신고 있었다. 그리고 이상한 일은 체포되기 전까지 몇 차례나 성형수술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범행 당시의 얼굴과 인상이 닮아 있었다는 점이다.
서형을 반복했는데도 본래의 얼굴과 비슷한 이유는 무엇일까?
--- p.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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