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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문화 순례

서울 문화 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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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 A Window into Korean Culture
[외서] Seoul : A Window into Korean Culture
Choi Joon-sik 허원미디어
10% 22,500
Seoul : A Window into Korean Culture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3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543g | 148*210*30mm
ISBN13 9788971390726
ISBN10 897139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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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경복궁을 청나라의 정궁이었던 자금성과 비교해서 말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많은 중국 관광객이 경복궁을 방문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일이 노상 벌어진다. 이때 가장 먼저 나오는 반응은 ‘경복궁은 자금성의 행랑채에 불과하다!’와 같은 발언이다. 쉽게 말해 규모에서 너무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그런데 나라의 면적에 궁궐 크기를 대비하면 외려 조선이 더 큰 궁궐을 가진 셈이다. 중국은 조선보다 수십 배나 큰 나라인데 조선 궁궐은 그 크기가 중국의 반이나 되니 그렇다는 것이다. 비교 대상을 바꾸어서 창덕궁 영역과 자금성을 비교하면 이야기는 또 달라진다. 창덕궁 자체도 작지 않은 궁궐이지만 옆에 있는 창경궁과 앞에 있는 종묘까지 합하면 ―여기다 성균관(문묘)까지 합할 수 있다― 이 영역의 넓이는 분명 자금성을 능가할 것이다. 그러면 중국인과 한국인 가운데 누가 ‘배포’가 더 큰지 헛갈리게 된다. 이렇듯 사람의 일은 비교해서 보아야지 겉으로 드러난 모습만 보면 잘못될 때가 많다. --- p.70

서울에는 조선시대의 궁궐이 5개가 남아 있는데, 그 가운데 유일하게 이 창덕궁만이 유네스코에 등재되었다. 다른 4개의 궁궐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때 너무 많이 파괴되어 등재 신청조차 하지 못했다. 창덕궁은 궁궐의 원형이 나름대로 잘 보존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조선의 왕실 정원이 거의 원형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에 점수를 많이 받았다. 왕실 정원은 경복궁에 있는 것을 보면서 잠깐 언급했는데, 창덕궁의 것은 한반도 전체에서 유일하면서 최고의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창덕궁은 궁궐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러운 산세에 맞추어 자연 지형을 가능한 한 있는 그대로 놔두고 건물을 그 안에 얹혀서 자연과 인위적인 건물이 조화를 이루었다는 점에서도 후한 점수를 받았다. 창덕궁은 이런 조선 특유의 미감이 발휘되어 우리식 궁궐 건축으로 지어졌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이 궁이 한국적인 감각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인지, 세계적으로 유명한 어떤 프랑스 건축가는 한국에 오면 반드시 창덕궁에 간다고 했다. 한국을 느끼고 싶어서라는 것이다. 더 나아가서 그는 한국인들도 자신이 한국인임을 잊지 않으려면 일 년에 서너 번씩 꼭 창덕궁에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 p.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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