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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의 연결이 혁신을 만든다, 세계를 바꾼 발명과 아이디어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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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451쪽 | 762g | 172*225*30mm
ISBN13 9788952210975
ISBN10 895221097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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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런 저런 방식으로 우리 각자는 역사의 진로에 영향을 미친다. 변화가 일어나는 터무니없이 우연적인 방식 때문에 오늘 중에 당신이 하는 어떤 일이 결국에는 세계를 바꿀지도 모른다. 이 책에서 보게 될 것처럼 보통 사람들이 종종 변화를 일으켜 왔다. 독학한 스코틀랜드Scotland의 기계공이 증기 펌프를 약간 수정함으로써 전체 산업 혁명을 촉발시켰다. 19세기의 일기예보관이 구름 만드는 장치를 개발했는데 그것이 그와 알고 지내던 물리학자인 어니스트 러더퍼드Ernest Rutherford에게 원자가 쪼개질 수 있다는 것을 우연히 알려주게 되었다.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의 물 정원에서 수력학적 압력에 대해 연구하던 사람 덕택에 우리는 내연 기관을 갖게 되었다. 그러므로 당신은 사건들에 당신의 흔적을 남기기 위해서 아인슈타인이 될 필요가 없다. 우리 모두는 기여하고 있다.
--- p.14 「머리말」 중에서

세상일이 선형적으로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변화는 거의 항상 놀라움으로 다가오게 된다. 연결은 우연으로 만들어진다. 사건의 결과를 예견하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사람들이나 사물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모일 때 산수의 규칙이 바뀌어서 1 더하기 1은 갑자기 3이 된다. 이것은 혁신의 근본적인 메커니즘이다. 그것이 일어날 때 결과는 항상 부분의 합 이상이다. 실크 직기와 1890년 미국 인구조사가 컴퓨터를 탄생시켰다. 가스등과 미국 독립전쟁 때문에 비옷이 나왔다. 유리 제조와 잉글랜드 진흙이 대서양 횡단 항해를 가능하게 했다.
이것은 현대 세계가 그것을 채우고 있는 기술적 내용물을 갖게 된 복잡한 과정이다. 그것은 존재함으로써 우리 생활 전부에 영향을 미친다. 우리는 수천 개의 연결들의 최종 산물로 둘러싸여 살고 있다. 그리고 지내는 모든 순간마다 더 많은 연결이 만들어지고 있다. 세계는 당신이 이 단어들을 읽는 동안에도 변하고 있다.

--- p.15 「머리말」 중에서

최초의 농경 수확은 인류를 자연의 변덕에 대한 전적이고 수동적인 의존으로부터 해방시켰고 동시에 인류를 해방시킨 도구들에 인류를 영원히 속박시켰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 세계는 그러한 원초적 성취의 산물이다 왜냐하면 쟁기가 그것이 나타난 사회에서 변화를 유발했을 때, 뒤따른 변화는 연결된 사건의 이어지는 순서를 따라 또 다른 변화를 일으켰기 때문이다.
일련의 사건들이 진행되는 방향에 대한 이야기가 이 책의 주제이다. 각 사건이 언제 어디에서 일어났는지 이유를 밝히다보면 거기에는 사고, 기후 변화, 천재, 손재주, 주의 깊은 관찰, 야심, 탐욕, 전쟁, 종교적 신념, 속임수, 그 밖에 수많은 요인들이 뒤섞여 있다. 과거의 어떤 시점에서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현대적인 발명품의 등장까지 이어지는 사건의 연속을 따라가는 것은 탐정 소설을 읽는 것과 같다. 그 안에서 독자는 그 이야기의 전개의 특정 단계에서 그 시대의 사람들이 알았던 만큼만 알게 된다. 이야기가 풀려나가면서 역사는 우리가 종종 믿고 있는 것처럼 위대한 사람들과 외로운 천재들이 상아탑에서 미래로 난 길을 가리키는 방식으로 전개되지 않는다는 것이 명쾌해진다. 어떤 지점에서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혁신과 변화를 유발하는 과정에 관계한다. 이 책은 과거에 혁신을 일으킨 사람들이 쓸 수 있었던 평균 지능과 정보를 제공받으면 어떤 독자도 그들이 이룩한 성취를 이룰 수 있었을 것임을 보여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 p.37 「제1장」 중에서

변화 과정의 역사에서는 후속하는 사건들이 도달할 수 있는 경로들의 수가 갑자기 늘어나는 결정적인 순간들이 있다. 게리케의 출판이 그런 사건의 하나였다. 진공 펌프에 대한 그의 연구는 기체의 조성, 특히 공기의 조성에 대한 연구로 이어졌다. 이것은 산소의 발견으로 이어졌고 이것은 차례로 연소에 대한 연구, 호흡기 질환, 원소의 분석으로 이어졌다. 그것은 또한 광산 물빼기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어 야금술, 특히 강철 생산의 진보를 가져왔다. 기체의 조사는 어느 날 기체를 통과하는 빛의 연구로 이어졌고 차례로 음극선의 발견과 텔레비전으로 이어졌다. 황구로 한 그의 실험은 더 많은 일을 일으켰다. 작업 중에 게리케가 본 힘, 불빛과 딱딱거리는 소리는 전기였고 그것에서 나온 발명이나 발견을 상술할 필요는 없다.
--- p.68 「제2장」중에서


린넨을 입다가 낡아지면 버리게 되는데 이로 인해 새로운 사회의 직업이 생겨났다. 이전에 이 마을 저 마을을 여행하며 비료로 쓰기 위해 비축할 뼈를 모으는 뼈 수거인이 이제는 그의 수거 목록에 낡은 린넨 넝마를 포함시켰고 넝마-뼈 수거인이 되었다. 이들은 다음 몇 세기 동안 널리 알려진다. 린넨 넝마는 물론 질긴 고급 종이 제조를 위한 탁월한 원료였다. …… 썩은 린넨 넝마는 고무와 함께 물속에 넣고 흰 펄프가 나올 때까지 걸림 망치로 두드렸다. 펄프는 탈수를 위해 철망? 얇은 층으로 얹혀졌다. 그것을 나사 압착기(올리브를 짤 때 쓰는 것과 유사)로 눌러 대부분의 물을 빼고 나서 널어 말렸다. 철망 자체도 변화가 도래하는 우연한 방식의 또 하나의 예이다. 왜냐하면 종이가 점점 많이 쓰이는 것과 때를 같이 하여 흑사병의 유행 이후 재봉사가 남아돌자 금으로 짜는 천과 은으로 짜는 천에서 사용되는 귀금속 실 뽑는 일을 하게 되었고 마치 계획에 있었던 것처럼 철망 기술을 종이 산업이 사용할 수 있었다.
--- p.162 「제4장」중에서

때때로 근본적인 변화가 도래하는 과정은 당사자의 근면이나 주의 깊은 관찰이나 경제적인 자극이나 천재성과는 관계가 없고 전적으로 우연으로 일어난다. 시계제작자들이 만들고 있는 시계 속의 용수철의 품질에 불만을 가진 헌츠먼 같은 시계제작자들이 유럽 전역에 수백 명이 있었다. 그들 중 다수는 그들의 딜레마에 대한 응답을 두루 찾았음에 틀림없으나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했다. 모든 곳에서 그 당시에 강철을 만들기 위한 기술은 똑같았다. …… 헌츠먼은 우연히 유리를 만드는 공동체 근처에 살고 있었고 그 때가 에이브러햄 다비Abraham Darby가 코크스를 써서 얻어내는 고온을 발견하였을 때였다. …… 헌츠먼은 화부가 원재료를 오래된 유리 조각과 함께 섞는 것도 보았다. 높은 노의 온도 때문에 오래된 유리 조각은 녹아서 새롭게 만들어진 유리와 함께 흘러갔다.
1740년에 헌츠먼은 아터클리프Attercliffe 마을에서 같은 방법에 의해 강철을 만들기 시작했다. 용광로 도가니에서 박편화된 강철 조각들을 사용해서 그는 다른 층들을 녹여서 균질한 유체를 만들 수 있었고 그것은 식혔을 때 강하고 아주 인장성이 좋아졌다.
--- p.219 「제5장」중에서

코크레인의 삶의 또 다른 아이러니는 그가 타르 만드는 벤처 기업을 포기하기 얼마 전에 일어났다. 그는 우연히 가마의 온도가 정상 범위를 넘도록 가열하였는데 그 가마가 폭발하였다. 코크레인은 폭발에서 나온 증기에 불이 붙어서 밝게 탔다는 것을 우울하게 주목하였지만 포신을 가마에 부착하여 불꽃을 사방으로 쏘는 장난을 하는 것 말고는 한 것이 없었다. 그는 전혀 일어난 일의 의미를 깨닫지 못했다. 1782년에 …… 그는 버밍엄에 있는 제임스 와트의 집을 지나갔고 그 증기에 대하여 그에게 언급했다. 그 당시에 와트는 …… 젊은 윌리엄 머독William Murdock이라는 젊은 남자를 고용하고 있었다…… . 1792년에 머독은 불이 붙는 증기를 생산하기 위해 석탄을 사용하여 실험을 했고… 그 가스에 대하여 그는 자신이 발명가라고 주장하였다.…… 1805년까지 50개의 램프가 …… 제작되었다.
--- p.299 「제7장」 중에서

1912년에 슈투트가르트Stuttgart에 있는 독일 회사인 그라이샤임Greisheim 전기 회사의 프리츠 클라테Fritz Klatte라는 화학자가 험한 날씨에도 삭지 않는 보호 외피로 비행기 날개를 덮을 재료를 발견하기 위해 아세틸렌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었다. 그가 시도해본 혼합물 중 하나가 염화수소와 수은을 아세틸렌과 섞은 것이었다. 이 혼합물은 햇빛에 노출시켰을 때 우윳빛 슬러지가 생성되었다가 그 후에 굳었다. 클라테는 성분을 주목했다. 그리고 철저하게 서술된 독일식 특허를 신청했다. 그러나 그것은 당시에는 유용하지 않았고 그에 대한 심화된 연구가 빠져 있었다. 결국에는 회사는 1925년에 그 특허가 소멸되게 방치했다.
클라테가 던져버린 재료는 염화비닐이었다. 1930년대에 클라테가 그에 대해 무엇이든 하기에 너무 늦은 시점에 그 재료에 대한 관심이 되살아났다. 이 연구의 결과는 폴리염화비닐polyvinyl chloride라는 이형 화합물의 합성으로 이어졌다. 이 물질이 요즈음에 세계 도처에서 PVC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 플라스틱의 전신이다.
--- p.312 「제7장」 중에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왜 과거를 보아야 하는가? 달리 볼 곳이 없이 때문이다. 진정한 질문은 과거가 미래의 열쇠를 가지고 있느냐이다. 역사는 일련의 개별적이고 반복되지 않는 막act들로서 당시의 독특한 시대적 환경 이외의 어떤 것과도 관계가 없는 것이든지, 아니면 역사는 모든 시대의 인간 행동의 산물로 나타나는 되풀이되는 요인들에 의해 유발되는 일련의 사건들일 것이다. 후자가 옳다면, 과거는 유사한 상황에서 다시 일어날 수 있는 다수의 원인과 결과의 연쇄를 보여줄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헨리 포드Henry Ford가 말했듯이 “역사는 허풍”이고 역사의 연구나 자연의 불변의 법칙과 직접적으로 관계가 되지 않는 어떤 것으로부터도 얻을 유익이 없다.
--- p.425 「제10장」 중에서

우리는 본성상 기술 시대 이전의 믿음들을 가지고 있었고 그것들을 귀중하게 간직했다. 이 신념들은 인간 존재의 중심에 예술과 철학을 놓고 과학과 기술은 변두리에 둔다. 이 관점에 따르면 전자가 인도하고 후자가 추종한다.
그러나 이 책이 보였듯이, 그 반대가 참이다. 기구가 없이 코페르니쿠스 혁명이 일어날 수 있었을까? 왜 우리는 단지 예술을 통해서만 통찰력과 미의 경험을 얻는다고 배우는가? 이것은 단지 우리 주위의 세계를 직접 관찰함으로써 얻는 무한히 깊은 경험의 제한되고 간접적인 표상일 뿐인데 말이다. 그러한 관찰이 유의미해지기 위해서는 그것이 지식의 조명 하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곤충 날개가 기능하거나 아메바가 나누어지고 태아가 형성되는 방식을 지켜보는 것에서 유래한 경이감과 흥분은 이런 일들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볼 기회를 얻은 자들에게만 가장 강하게 다가온다.
--- p.437 「제10장」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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