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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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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35쪽 | 212g | 145*210*20mm
ISBN13 9788980403417
ISBN10 898040341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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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등저 : 위베르 리브
1932년생, 캐나다 몬트리올 출신의 우주물리학자다. 중학생 때 자신이 직접 만든 망원경으로 토성을 관찰한 계기로 과학자의 길을 택했다. 과학자로서의 화려한 경력을 거쳐 2000년부터 환경보호 운동가로 맹렬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 야생 동식물 보호 단체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피에르 보르다주
1955년생, 프랑스 공상과학 소설가이다. 대표작으로 《침묵의 전투사들Les guerriers du silence》이 있다. 공상과학 문학상인 ‘상상 그랑프리(Grand Prix de l'imaginaire)상'을 비롯하여 여러 문학상을 수여했다. 작가 홈페이지(http://www.noosfere.com/heberg/bordage)
역자 : 이선주
경남 김해에서 태어났다. 부산대 졸업 후 1991년 프랑스로 건나가 언어와 문화 교수학을 공부했다. 지은 책으로 《유럽의 나르시시스트 프랑스》가 있고, 옮긴 책으로 《행복, 그게 뭔데?》, 《가자에 띄운 편지》, 《펄프-어느 청년의 유쾌한 추락 이야기》, 《4차 세계대전이라고?》, 《아이를 변화시키는 21가지 긍정의 메시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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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부에 의해 임명되어 보수를 받고 있는 나는 해상 감시원이다. 그리고 나는 절규한다.
하지만 아무도 내 말을 듣지 않는다.
아니, 아무도 내 말을 귀담아 듣지 않는다.
호메로스 시대에 카산드라가 말의 출현과 마을의 몰락을 알렸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 예언을 비웃었다. 거대한 말이 도착하자 사람들은 이것을 경계하기보다는 환대해서 그녀가 말한 그대로 트로이는 파괴도고 약탈당했다. 이전의 과학자들의 이미지에 비추어 보아 나는 지구를 다스리는 나라들을 경계한다. 우리의 제국을 위협하는 괴물이 들어왔던 것이다.
게다가 그걸 만들어 낸 건 바로 우리다.
우리는 벌써 이백 년 동안 천천히, 우리가 애지중지하는 금송아지를 만들어 왔던 것이다. 그런데 우리의 잘못으로 그게 사나운 황소가 되어 버렸다.
--- p.56, 「나는 해상 감시원이다. 그리고 나는 절규한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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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읽되 충실하게 현실을 반영함으로써 외면하면 안 될 현실을 직시하기로 약속된 소설이라는 장르가 아직도 위로와 구원을 제시하고 있을까. 환경문제를 다룬 이 책에 담긴 소설들은 어설픈 위로와 쉬운 구원을 제시하기는커녕 고통스러운 독후감을 촉구한다. 프랑스 부유층의 좋은 가구를 위해 아마존에서 벌목 도적들이 날뛰고, 물 때무에 살인을 저지르고, 비닐봉지 때문에 죽어 가는 새끼 고래와 부모 형제의 죽음이 서육 때문이었기에 석유 관을 폭파하는 체첸의 소년 이야기가 어떻게 즐거울 수 있을까. 프랑스의 현실을 담고 있으되 이 책이 담고 있는 세계는 바로 석유 문명과 과도한 소비문화에 젖어 좋은 미래를 꿈꿀 수 없는 여기 우리의 현실이기도 하다. 상업주의와 결탁된 ‘즐거운 한국 문학’은 지금 이 자기 파멸적인 문명에 대해 아무런 질문도 하지 않고 있다. 좋은 문학이 진짜 현실을 담지 않은 적은 없다. 이 책에 담긴 소설들로 우리가 답답함과 깊은 통증을 느낄 때, 그때 비로소 우리는 ‘내일’을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최성각 (작가/풀꽃평화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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