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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밀교의 명상법

티베트 밀교의 명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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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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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년 11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458g | 153*224*20mm
ISBN13 9788974795696
ISBN10 8974795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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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소남 걀첸 곤다
1955년 티베트 본토의 틴리 마을에서 태어났지만, 중국의 티베트 침공으로 소년 시절에 인도로 망명하였다. 18살이 되던 1973년 출가하여, 달라이 라마 법왕의 임시 궁전에 신설된 다람살라 불교논리대학에서 티베트 불교의 전통적인 학문과 수행을 쌓았다. 1983년 일본으로 건너와서 일본 불교를 공부하면서 티베트의 불교 전통과 비교·연구하였다. 1992년 다이쇼(大正)대학 대학원 문학연구과에서 불교학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마치고 나서, 달라이 라마 법왕 일본 대표사무소(티베트하우스)에서 문화교류를 담당하면서 1998년까지 근무하였다. 1996년 겔룩파의 대본산(大本山)인 데풍사 로셀링 학당에서 불교철학박사에 해당하는 ‘게셰’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티베트불교보급협회(Potala College; www.potala.jp)의 회장 겸 주임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티베트밀교의 명상법』, 『티베트불교 문수보살의 비결』, 『여덟 개의 시송에 의한 마음의 훈련』 등이 있고, 공저서로 『실천 티베트불교입문』, 『티베트밀교 마음의 수행』, 『티베트의 반야심경』, 『람림 전수록 1·2』가 있고, 공역 및 공역주서로 『달라마 라마 생활 태도의 연구』, 『판첸 라마의 람림』, 『입보리행론』, 『달라이 라마 명상입문』 등이 있고, 이외에 티베트불교에 관한 논문이 다수 있다.
역자 : 석혜능
고천(古天) 석혜능(釋慧能). 불심도문(佛心道文) 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였고, 자운성우(慈雲盛祐)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와 보살계를 수지하였다. 동국대학교 불교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불교학을 전공하고, 해인사 해인총림율원과 파계사 영산율원에서 계율학을 연찬하였고, 일본 진언종의 총본산인 고야산(高野山)과 인도 다람살라의 규또사원(上密院)에서 밀교학을 연찬하였으며, 해인총림율원 율원장과 한국역경학회(Maha Kasyapa's Society) 회장을 역임하였다. 제14대 달라이 라마 존자로부터 관정과 삼마야계를 받으면서 ‘텐진 카샤파(Tenzin Kasyapa)’라는 법명을 받았다. 현재 인도 다람살라 규또사원(上密院)과 람림의 마을 보리원(菩提苑)에서 쫑카빠 대사의 람림(Lamrim, 보리도차제)을 바탕으로 한 보리심(菩提心)과 지관쌍운(止觀雙運)의 교학과 수행 체계를 연찬하며 역경(譯經)과 수행(修行)에 전념하고 있다.

번역서로는 『반야이취경 강해』(松長有慶 지음, 동국역경원), 『법화경의 세계』(平川彰 지음, 부다가야), 『사미학처』(하늘북), 『원시불교의 연구』(平川彰 지음, 민족사), 『비구계의 연구』1, 2(平川彰 지음, 민족사), 『티벳불교 보드가야 대기원법회 독송집』(제17대 까르마빠 지음, 부다가야), 『보살37수행』(톡메 상보 지음, 티베트하우스 코리아), 『입보살행론』(산티데바 지음, 부다가야) 등이 있다.
이메일 : vajrapani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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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우리나라에 소개된 계기

이 책을 번역한 고천(古天) 석혜능(釋慧能) 스님은 『반야이취경 강해』나 『법화경의 세계』, 『비구계의 연구 Ⅰ, Ⅱ』와 『원시불교의 연구』 등 전문적인 학술서의 번역으로 우리에게 알려져 있었다. 또한 해인사 해인총림율원의 율원장과 한국역경학회 학회장을 역임하는 등 중책을 맡기도 하였던 스님이다.

혜능 스님은 동국대학교에서 불교학을 공부하던 학부 시절에 밀교학 개론을 들으면서 티베트 밀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일본 진언종의 총본산인 고야산에서 공부하면서 종합적이고 즉신적인 밀교의 교리체계에 확신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해인율원에서 율학을 연찬하면서 한국역경학회의 소임을 겸하던 중에, 학회에서 『람림첸모(보리도차제광론)』를 번역한 인연으로 제14대 달라이 라마 존자님을 친견하게 되었다. 그 인연으로 람림에 근거한 수행 체계를 집중적으로 연찬하기 위해 다람살라에 가게 되었다.

다람살라에서 티베트 밀교를 수학하면서, 제14대 달라이 라마 존자로부터 관정과 삼마야계를 받으면서 새로 받은 법명이 ‘텐진 외쑹’이다. ‘텐진’은 달라이 라마 존자의 법맥이라는 뜻이고, ‘외쑹('od-srung)’은 ‘빛을 가진 자’, ‘빛을 보호하는 자’라는 의미인데, 이것을 범어로 옮기면 ‘카샤파(kasyapa, 飮光)’가 된다. 그래서 텐진 카샤파라는 법명을 함께 사용하기도 한다.

다람살라에서 친견한 제14대 달라이 라마 존자님과 제17대 까르마파 존자님의 가르침을 통해 혜능 스님이 이해한 티베트 불교는 주술적이거나 신비적인 요소, 현세 기복적인 양재초복(禳災招福)의 낮은 단계의 밀교가 아니었고, 현교와 밀교의 통합, 공성의 지혜와 보리심을 바탕으로 하는 람림과 무상요가탄트라, 마하무드라였다고 한다. 또한 현재 티베트 승단에 살아 있는 소승, 대승, 금강승의 계율에 근거한 승단의 운용과 대중생활 그리고 생활문화가 되어 있는 람림의 체계에 따른 수행법은 개인적인 입장만이 아니라 승속을 막론하고 우리 모두가 배울· 부분이 있다고 확신하게 되었다.

그리고 일본 고야산이나 인도 다람살라에서 접한 ‘밀교’를 어떻게 이해하느냐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주변에서 밀교를 백안시하거나 밀교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관을 가지고 있는 것은 편협한 정보와 오해(좌도밀교) 때문이라 확신했다고 한다.

그런 이유로, ‘밀교’라는 전체적인 흐름 속에 인도탄트라(힌두교)적인 요소, 주술적이고 신비적인 요소, 티베트 토착종교인 뵌교적인 요소들을 모두 제외한 부분이 티베트 불교에 전승되고 있는 밀교의 진수라고 생각되었다. 그런 입장에서의 티베트 밀교의 무상요가탄트라 내지 마하무드라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지극히 불교적인 것일 뿐만 아니라, 아주 심오하고 높은 단계, 최고 단계의 수행체계라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티베트 불교에는 그런 최고 단계의 깨달음을 이론상으로만 설정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루어 갈 수 있는 구체적인 단계와 수행법이 존재하고 실행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혜능 스님이 율원과 학회에서 소임을 보다가 인도의 다람살라로 달려갈 만큼 특히 감명 받은 부분이 있었다. 그것은 현교와 밀교를 통합하면서 출리와 보리심과 공성의 지혜가 바탕이 된 람림의 길을 일러주신 위대한 쫑카빠 대사의 가르침이었고, 그리고 달라이 라마 존자님은 그 가르침을 그대로 구현하고 실행하는 살아 계신 다르마(dharma)라는 감동 때문이었다. 특히 티베트 사원에서 수행하며 느낀 것은, 사문화·화석화된 문자로만 남아 있는 계율이 아니라, 소승·대승·금강승의 계율이 편중되거나 왜곡되지 않고 모두 함께 살아 있는 그 수행의 체계와 삶의 모습에서, 오늘의 대승의 승가정신과 승가상을 볼 수 있었던 것은 남다른 감동이 되었다고 한다.

티베트 불교에서 궁극적인 깨달음 내지 무상요가 탄트라, 마하무드라 수행에 기초가 되는 것이 양재초복(禳災招福)을 비는 주술이 아니라 바로 사마타와 위빠사나 수행의 쌍수(雙修), 합일(合一)이며, 밀교적인 어떠한 수행도 ‘공성(空性)의 지혜와 보리심(菩提心)’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불교라 할 수 없다. 티베트 불교의 최대 종파이면서 전통을 잘 유지하고 있는 겔룩파의 수행은 현교와 밀교를 모두 통합한 것이다. 엄격히 말하면, 주술적이고 양재초복적인 단계는 인도나 중국, 우리나라, 일본의 밀교에도 있었던 것인데, 이것을 잡밀(雜密)이라고 한다. 밀교의 네 가지 부류 가운데 가장 마지막의 무상요가 탄트라만을 티베트 불교의 밀교 즉 금강승이라고 한다.

혜능 스님은 오로지 티베트불교만을 절대시하거나, 티베트 불교의 종파적인 분별이나 종지에 소속되는 일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고, 단지 티베트 불교라는 매체, 쫑카빠 대사의 교판(·)에 따· 불설(佛說)의 진의(眞意)를 찾고 체현하고자 할 뿐이라고 한다.

혜능 스님은 앞으로, 티베트 불교의 수행법에만 한정하지 않고, 출리(出離)와 보리심(菩提心), 공성(空性)의 지혜가 바탕이 된 ‘람림’과 ‘입보리행론’의 가르침에 의거해서 수행을 심화시켜 나가면서, 계율에 관한 자료 개발도 지속적으로 하겠다는 원력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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