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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 남자는 늙지 않는다

철없는 남자는 늙지 않는다

: 근엄한 남자보다 가슴 뛰는 남자가 오래 살 수밖에 없는 젊음의 비밀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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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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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년 12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454g | 128*188*20mm
ISBN13 9788961889421
ISBN10 8961889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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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40대에 ‘감정의 노화’ 현상이 시작되는 한국인들이 꼭 한번 읽어봐야 할 책이다.”

현대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늙는 것이다. 나이 들어가는 것이 긍정적으로 여겨지던 시대도 있었다. 나이 듦을 사물의 이치를 꿰뚫는 지혜와 인생을 관조할 수 있는 여유를 얻어가는 풍요로운 과정으로 이해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근대 이후, 사람들은 그 어떤 것을 희생해서라도 늙는 것을 지연시키려고 한다. 늙는다는 것은 모든 것으로부터 소외된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다. 아, 그러나 누구나 늙는다. 몸의 노화를 막기 위해서는 수많은 의학과 과학기술이 도입된다. 그러나 몸이 늙어가는 것보다 더 무서운 것은 마음이 늙어가는 것이다. 마음이 이미 늙어버린 사람에겐 그 어떠한 의학기술도 소용없다. 그런데 마음이 늙는다는 것이란 도대체 무슨 뜻인가? 그렇다. 감정이 늙어가는 것은 바로 마음이 늙어가는 것이다.
일본의 정신과 의사인 와다 히데키는 늙는다는 것은 더 이상 느낄 수 없는 상태, 즉 '감정의 노화'라고 단언한다. 노화에 관해 이토록 산뜻한 정의는 없다. 무기력, 우울, 자발성의 상실로 인해 은둔형 외톨이에 이르는 이 무서운 '감정의 노화'를 막기 위해 저자가 제안하는 처방 또한 명쾌하다. '행하라(Just Do It)!' 누구나 늙는데, 왜 아무도 우아하고, 폼 나게 '나이 드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주지 않았던 것일까? 때 마침 아주 쉽고 명쾌하게 저자는 행복하게 '나이 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미 사십대에 '감정의 노화' 현상이 시작되는 한국인들은 꼭 한 번 읽어봐야 한다.
김정운(명지대 교수,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저자)
가끔씩 우리 주위에는 툭하면 한때 잘나갔던 과거의 성공담을 자랑하며 과거에 얽매어 있는 중장년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당신 주변에도 상사나 은퇴한 선배들 중에 분명 이런 사람이 있을 것이다.
시대가 완전히 바뀌었는데도 자신의 경험이 유일한 잣대인 양 마치 설교하듯 자신의 인생 유전을 늘어놓는 유형은 아마도 이 WCST를 힘들다고 여길 것이다. 전두엽의 활동이 저하되어 사고가 굳어져서 새로운 사고방식으로의 전환이 느린 것이다. 일종의 고집증이 발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인 셈이다. --- p.35, 「과거의 성공담을 자꾸 늘어놓는다면 노화를 의심하라」 중에서

감정이 노화하면 ‘귀찮아’ ‘이제 이런 일은 하기 싫다’ 같은 말이 입버릇처럼 튀어나온다.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는 말도 자주 하게 된다.
“더이상 똑똑해지고 싶은 생각은 없어.”
“이 나이에 무슨…… 이 정도면 충분해.”
이런 식으로 스스로 노화를 인정하고 기회를 포기해버린다. 삶에 대한 욕심이 없어지는 것이다.
어떤 새로운 일에 대해서든 ‘귀찮아’ ‘힘든 일은 이제 하고 싶지 않아’ 따위의 말만 내뱉는다면 이제 당신은 정말로 노인이 되어버린 것이다. 잊지 말라. ‘욕망’을 유지하는 것도 감정의 노화와 싸우기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다. --- p.42, 「의욕의 차이가 청년과 노인을 구분 짓는다」 중에서

“나이도 있으니까 조용히 살자.”
이런 식으로 스스로를 규제하는 행동은 노화를 재촉한다.
“저 나이에 매일 놀러나 다니고 왜 저러는지 모르겠어.”
이렇듯 빈축을 살 만큼 오히려 ‘불량노인’이 되는 것이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이다.
호기심이 끄는 대로 활기 있게 행동할 때 체력과 지력 모두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출발선에서 그 한걸음을 내딛지 못해 ‘안방노인’ 신세로 전락한다면 노화는 가속도로 진행된다. 감정노화는 모든 노화의 원천으로 가장 치명적이다. --- p.53, 「나이를 먹으면 두뇌의 기능저하가 심해진다」 중에서

바꾸어 말하면, 인생경험이 오히려 방해가 되어 새로운 것에 대한 흥미를 느끼지 않는 것이다.
인생경험에 의해 축적된 이런 지능을 ‘결정성 지능’이라고 부르며 이 ‘결정성 지능’에 의해 사고력이나 판단력이 높아지지만, 뒤집어 보면 ‘앞을 미리 읽어버린다’는 의미가 있기 때문에 처음 체험하는 일에서도 감동을 느끼는 수준이 낮을 수밖에 없다. 젊은 시절처럼 ‘새로운 경험’은 느낄 수 없고 다양한 자극에 대해서도 그 앞을 미리 예상해버리기 때문에 사물이나 대상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지 못하는 것이다.
뉴스를 들었을 때의 반응이나, 대화를 하는 도중에 “그럴 수도 있지.”, “당연히 그렇겠지.”라는 말을 자주 하게 되었다면 주의해야 한다. --- p.91,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자극에 익숙해지는 것이다」 중에서

동양에서는 노인에 대해 묘한 생활규범이나 도덕관을 강요한다.
“노인은 담담한 태도로 조용히 지내야 한다.”
이런 식으로 결정을 내려버린다. 또, 중장년의 양복은 회색이나 어두운 계통이 어울린다는 식으로 본인은 물론이고 주위 사람도 그렇게 믿어버린다. 카드놀이보다는 시를 짓는 것이 고상하고 잘 어울린다는 식으로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규범이나 틀에 자신을 가두어놓으려 한다. 그러나 이것은 본질적으로 잘못이다.
전두엽의 기능이 쇠약해지고 의욕도 저하되었기 때문에 더욱 자신의 흥미나 호기심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이제 나이도 있으니까 시라도 지어볼까?”
이런 동기로 시작해서는 지속하기 어렵다. ‘나이’를 전제로 생각하는 한, 무슨 일을 하든 흥미와 호기심을 느끼기보다는 포기할 가능성이 높다. --- p.97, 「나잇값이라는 말은 최대의 적!」 중에서

어쨌든 생물학적으로 여성 쪽이 남성보다 강한 것은 평균수명을 비롯한 각종 데이터를 통하여 볼 때 분명한 사실이며 이것은 세계적인 경향이다. 그리고 여성 쪽이 인생을 즐기는 능력이 훨씬 뛰어나다는 것도 틀림없는 사실이다. 인생을 즐기는 능력이 뛰어나 감정이 노화하기 어렵기 때문에 장수를 할 수 있는 것이다.
남성은 근력이 있고 순발력이 뛰어나기는 하지만 생물로서 나약한 존재일 뿐 아니라 감정이 늙기 쉬운 존재다. 마치 정년퇴직을 기다렸다는 듯이 질병에 걸려 쓰러지는 사람도 있다. 감정의 노화가 계기가 되어 몸이 단번에 노화해 버리는 과정에 대해서는 몇 번이나 설명했다.
인생을 즐긴다는 점에서는 ‘뛰어난 사교능력’도 들 수 있다. 특히 동성과의 사교능력에 있어서 남성은 여성을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다. --- p.151, 「남성보다 여성이 장수하는 가장 큰 이유」 중에서

오히려 고령자일수록 일단 악순환에 빠지면 질병에 대한 불안이나 죽음에 대한 불안이 더욱 강해진다. 이것 역시 전두엽의 기능이 악화되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두뇌가 한 번 노화해 버리면 한 가지 생각에만 몰두하기 쉽기 때문에 감정을 전환하기는 더욱 어려워진다. 앞에서 설명했듯 인지(認知)가 바뀌면 비관적인 일만 생각하게 되고 다른 가능성을 생각할 수 없게 된다.
실연을 당하거나 이혼을 하면, 두 번 다시 사랑은 하지 않겠다거나 두 번 다시 결혼은 하지 않겠다는 식으로 극단적인 생각을 한다. 또, 명예퇴직을 당한다거나 좌천을 당하게 되었을 때에는 두 번 다시 원래의 상태로 돌아갈 수 없다는 감정에 빠져서 자기는 쓸모없는 인간이라는 자책감에 사로잡힌다. --- p.198, 「두뇌가 노화하면 감정이 오랫동안 지속된다」 중에서

기억을 담당하는 것은 해마이지만 그 이전에 시작되는 전두엽의 위축이 기억력의 저하와 큰 관계가 있다.
“감정은 기쁨이나 슬픔이니까 기억과는 상관이 없다.”
이렇게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감정의 노화’는 기억력 저하의 커다란 원인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기억력에는 ‘의미 기억’과 ‘에피소드 기억’ 두 종류가 있다.
‘의미 기억’이란 암기형 기억을 가리키는 것으로 단어나 연도를 외우거나 스쳐지나간 자동차의 번호를 기억하는 것이다. 이것은 나이를 먹을수록 확실하게 쇠퇴한다.
한편 ‘에피소드 기억’이란 체험과 관련이 있는 기억이다. 이 에피소드 기억은 당시 체험을 했을 때에 감정이 어느 정도나 흔들렸는가 하는 것에 따라 그 강도가 결정된다. 그런 체험이 당연시되어 아무런 감동을 느끼지 않았다면 에피소드 기억으로 머릿속에 각인되기는 어렵다.
--- p.204, 「기억에는 두 종류가 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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