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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티룸

런던, 티룸

: 런던 생활자가 안내하는 ‘나만의 티룸’ 63곳

김소윤 | 이봄 | 2017년 02월 2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2 리뷰 22건 | 판매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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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443g | 128*188*30mm
ISBN13 9791186195710
ISBN10 118619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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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소윤
영국 생활 8년차에 접어든 플로리스트. 서양화를 전공했으나 우연히 시작했던 꽃꽂이가 본업이 되었다. 꽃만큼이나 티를 즐기던 그녀는 꽃과 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어 플라워 카페를 약 5년간 직접 운영했다. 꽃에 대해 알고 싶은 것이 많아진 그녀는 2007년 처음 런던으로 떠나 제인패커(Jane Packer)와 맥 퀸즈(McQueens) 플라워 스쿨에서 공부하면서, ‘런던’과 사랑에 빠졌고, 한국에 돌아온 후 마법처럼 유학길에 오른 남편을 따라 2010년부터 다시 런던 생활을 시작했다.
런던에 터를 잡은 후 곳곳의 티룸을 찾아다니는 것은 그녀의 일상이 되었고, 그렇게 시작한, ‘티룸 데이트’는 시간이 흐를수록 단순한 취향을 넘어 깊고 다양한 티의 세계로 그녀를 안내했다. 현지인들로부터 티룸의 전통과 격식, 그것을 즐기는 제대로 된 노하우를 배운 것 또한 그녀의 티룸 데이트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었다.
지금은 런던을 떠나 케임브리지에서, 여전히 ‘티타임을 사랑하는 플로리스트’로 지내고 있는 그녀. 처음 그때처럼, 런던과 케임브리지를 수시로 오가며, 여전히 ‘나만의 티룸’에서 그녀만의 ‘티룸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블로그 blog.naver.com/amy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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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임으로 하루를 보낸다 해도 과언이 아닌 사람들의 나라, 영국. 나도 점차 아침 점심 저녁, 하루 동안 여러 잔의 티를 마시는 습관이 생기면서 ‘이곳에 잘 적응하고 있구나!’ 하는 위안이 들었다. 긴장된 영국 생활의 적응기가 끝난 듯해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던 기억이 난다.
-『시작하며』에서 --- p.5

내 나라가 아닌 외국인으로서의 삶에 지쳐갈 때쯤, 아이러니하게도 내가 사는 동네에 점차 익숙해졌고 단골 가게도 생겼다. 세탁소 아저씨와 오고가며 인사를 나누는 사이가 되었고, 남편에게 항상 “미스터 다카타”라고 부르는 기억이 깜박깜박하는 할머니와도 본의 아니게 친분이 생겼다. 그렇게 우리 동네의 풍경과 사람들과 정이 들기 시작했고. ‘낯섦’에서 오는 경계심과 불안함은 서서히 없어졌다.
‘매일매일 여행하기’라는 마음으로 런던 생활을 즐길 수 있었던 것도, 내가 살던 낯선 동네와 친해진 이때부터였던 것 같다. 낯설지만 예쁜 동네의 로컬 카페에서 하루쯤, 동네 주민처럼 지내보는 것은 어떨까. 진짜 런던의 매력은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작은 동네에서 더 많이 느낄 수 있으니까.
-『친근한 로컬 카페』에서 --- p.42

높은 천장, 양쪽의 우아한 아치 장식, 하얀 테이블보와 조각상, 눈길을 사로잡는 생화 장식, 정중하고 친절하게 맞이해주는 직원, 문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모든 것이 여유롭고 아름답다. 테이블 위의 화려한 패턴의 플레이트와 찻잔은 주변의 깔끔한 분위기와 어우러진다. 한입에 넣기 좋은 작은 사이즈의 티푸드는 먹을 때도 우아함을 잃지 않도록 해주는 배려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왕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 오랑제리』에서 --- p.118

커피는 잠깐의 각성을 위한 것이니 ‘break’란 단어를 붙여주고 티는 천천히 음미하며 시간을 갖는다는 뜻으로 ‘time’을 붙인다고한다. 바쁜 일상을 잠시나마 슬로 라이프로 만들어주는 것이 티타임이 아닐까. 아침에 일어나 모닝티로 잠을 깨우고 오후의 티타임으로 바쁜 하루에 잠시 쉼표를 찍고 잠들기 전 따뜻한 차로 몸을 데운다. 이렇듯 하루에도 서너 번씩 티타임을 갖는 영국인들처럼 바쁜 일정 중에 천천히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면 제대로 런던 여행을 하고 돌아가는 것이다. 여행이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가 런던이 사무치게 그립다 생각될 때는 아마도 진한 홍차 한 잔에 크림과 잼을 듬뿍 얹은 스콘 하나 먹었으면 좋겠다 싶은 순간일 것이다. “애프터눈 티에 할애하는 시간보다 즐거운 시간은 없다”고 추억하며.
-『마치며』에서
--- p.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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