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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의 기원

제2차 세계대전의 기원

A.J.P. 테일러 저 / 유영수 역 | 지식의풍경 | 2003년 06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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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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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3년 06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506쪽 | 743g | 153*224*35mm
ISBN13 9788989047117
ISBN10 898904711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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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A.J.P. 테일러 (Alan John Percivale Taylor)
1906~1990년. 옥스퍼드 대학 오리얼 칼리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맨체스터 대학을 거쳐 옥스퍼드 대학 맥덜린 칼리지 교수를 지냈다. 외교사와 영국사를 중심으로 유럽 근 현대사에 관한 많은 저술을 남겼다. 주요 저서에는, The Course of German History, The Struggle for Mastery in Europe 1848-1918, The Habsburg Monarcby 1890`1918 그리고 Englisb History 1914-1945 등이 있다.
역자 : 유영수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공군사관학교에서 국제 정치학을 강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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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일어났어야 하는 바를 말하는 것은 결코 역사가의 의무라고 할 수 없다. 역사가의 유일한 의무는 무슨 일이 일어났고 왜 일어났는지를 밝히는 것이다.

우리가 일어난 모든 일을 히틀러의 책임으로 돌리는 한 밝혀지는 것은 거의 없다. 그는 엄청난 힘을 지닌 강력한 요소를 제공했다. 그러나 그것은 이미 존재하고 있는 엔진에 넣어진 연료였다. 그는 어느 정도는 베르사유의 산물이었고, 어느 정도는 동시대 유럽에 널리 퍼져 있던 관념의 산물이었다. 무엇보다도, 그는 독일의 역사와 독일의 현재의 산물이었다. 독일 국민의 지지와 협조가 없었다면 그는 아무것도 아니었을 것이다. 작금에도 히틀러가 모든 것을 혼자서 한 것으로, 심지어 누구의 도움도 없이 열차를 몰고, 가스실에 사람들을 집어넣은 것으로 믿어지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렇지 않았다. 히틀러는 독일 민족의 공명판이었다. 수천의, 수십만의 독일인들이 히틀러의 사악한 명령을 어떠한 양심의 가책이나 의문 없이 실행했다. 독일 최고 통치자로서 히틀러는 독일의 민주주의를 파괴한 책임, 강제 수용소에 대한 책임,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장 끔찍한 것으로서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여러 민족들의 죽음으로 몰아넣은 책임과 같이 헤아릴 수 없는 악행에 대한 가장 큰 책임을 지고 있다. 그는 문명 사회의 역사에서 견줄 만한 것을 찾을 수 없는 사악한 명령을 내렸다. 그리고 그 명령을 독일인들이 집행한 것이었다.

(하지만) 그의 대외 정책은 별개의 문제였다. 그는 독일을 유럽에서, 어쩌면 좀 더 훗날에는 세계에서 지배적인 국가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여타의 강대국들도 동일한 목표를 추구해 왔고, 지금도 여전히 그렇게 하고 있다. 그 나라들은 약소국들을 자신의 위성 국가로 취급하고 있고, 무장 폭력으로써 자신의 중대한 이익을 지키려 하고 있다. 국제 문제에 관해서 히틀러에게 잘못된 점이란 없다. 그가 독일인이었다는 사실을 제외하고는 말이다.
--- pp. 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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