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공하고 싶으면 꿈꾸기를 멈추지 말라
“우리는 자신이 추구하는 삶의 가치와 관련 없는 일을 선택하거나 자신의 삶의 가치가 아직 형성되지 않은 채 직업을 선택하거나 혹은 다른 사람의 선택에 의존하거나 단기적인 조건에 집착하거나 실력보다는 포장에 신경을 쓰는 것을 가장 경계해야 합니다.” ---p.17

행복한 사람은 좋아하는 일, 잘할 수 있는 일,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다. ---p.27

취업하려는 친구들을 볼 때마다 참 안타까운 점이 있다. 기성세대보다 소위 말하는 ‘타이틀’에 더 연연하는 것이다. 명문 대학을 나왔다, 외국의 좋은 대학을 나왔다, 영어 점수가 아주 높다, 중국어도 잘한다, 학생 때 무슨 경시 대회나 콘테스트에서 수상했다 등. ---p.42

2. 미래의 나를 팔기 위한 준비를 하라
스펙이란 이미 과거의 나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과거의 나에 연연하지 말고 미래의 나를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p.46

결국 성실함이란 글과 말에 있는 것이 아니고 작은 것이라도 철저히 준비하는 습관에서 형성된다. ---p.57

전문가는 한 분야에서 끈기와 연구와 몰두로 탄생되는 법이다. …(중략)… 회사를 지원할 때 적어도 ‘내가 이 회사에 왜 필요한 인재인지’ 그리고 ‘이 회사에 들어가기 위해 내가 무엇을 준비했는지’를 보여주어야 한다. 가장 최악의 자기소개는 ‘무엇이든 시켜만 주십시오’라고 얘기하는 것이다. ---p.63

3. 기업이 원하는 인재의 조건
눈빛이 살아 있고 이야기하는 자세나 태도가 바른 젊은이였다. 요즘 주니어급 후보자들 중에는 인터뷰할 때 자세가 올바르지 않거나 태도가 불명확하거나 혹은 눈빛이 흐린 사람들이 많다. 영업 능력이야 대화만으로는 당장 알 수 없지만 박 군은 상대에게 믿음을 심어주는 인상이었다. ---p.70

전문성이란 특정 분야나 업무에 지식과 경험이 얼마나 축적돼 있는지를 나타낸다. 그러므로 전문성은 신입보다 경력 직원인 경우에 더 중요한 의미가 있다. 업무 경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업무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말은 그만큼 노력을 게을리 했다는 것이고 무능하다는 의미다. 반대로 전문성이 높으면 인성이나 학력에서 처지는 부분이 있어도 선호된다. 기업은 어디까지나 전문성을 가진 사람을 환영하니 말이다. ---p.71

기업이 추구하는 큰 가치 중 하나가 조직의 조화다. 아무리 개인의 능력이 뛰어나도 기업 입장에서는 조직의 조화가 더 중요하다. ---p.87

4. 10초 안에 버려지는 이력서 vs 10초 안에 호기심 얻는 이력서
인사 담당자가 이력서 한 장을 보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 평균 30초, 길어야 2분을 넘지 않는다. 따라서 처음 10초 안에 인사 담당자의 시선을 붙잡아야 자신을 소개할 기회를 얻게 되는 것이다. ---p.91

온라인에서는 엄청난 자료들을 쉽게 구할 수 있다. 그 자료들을 활용할 때는 꼭 생각해볼 점이 있다. 바로 인사 담당자도 그 내용을 대개 알고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의 취향은 보편적이어서 내가 발췌한 내용을 다른 사람들도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그래서 그 내용을 단순 모방했다면 당장 삭제하라. ---p.114

5. 실패하는 면접 vs 성공하는 면접
면접 통보를 받은 예비 사원들은 지금껏 준비해온 서류 전형 단계에까지의 일들을 모두 잊어버리고 마음을 새롭게 가다듬어야 한다. ---p.133

지원자는 면접관의 질문에 즉각 답변함과 동시에 눈을 정확히 쳐다보아야 한다. 다만 면접자가 한국인이라면 면접관의 눈과 눈 사이 혹은 눈과 입 사이 정도에 시선을 두면서 눈을 자주 마주치는 것이 좋다. ---p.139

6. 알짜 중견 기업 고르는 법
알짜 중견 기업은 업종 전환을 쉽게 하지 않는다. 즉 중견 기업들은 대개 수십 년 동안 한 우물을 판 기업들이라 할 수 있다. ---p.171

알짜 기업은 무엇보다 임직원들의 업무 성과를 철저히 보상하는 기업이다. 이는 기업 선택에서 아주 중요한 변수가 된다. 기업을 선택할 때 규모와 급여 수준만 살피지 말고 공정한 승진 체계와 보상 체계가 갖추어져 있는지 검토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p.182

7. 대기업 미리 엿보기
대기업의 조직은 마치 오케스트라처럼 전체적인 조화를 최우선 가치에 두고 전체최적의 결과를 도출한다. 그러다 보니 때에 따라 부분최적이나 개인의 자아실현 욕구가 희생될 수 있다. ---p.197

자신의 가치는 자신이 주장한다고 생기는 것이 아니라 주변 평가에 의해 형성되는 법이다. 자신의 가치를 높이려면 남보다 열심히 하든지 아니면 맡은 일에서 기대 수준 이상의 성과를 올리든지 해야 한다. 적당한 구실을 찾아 책임을 회피하면 반드시 불이익을 받는다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p.199

자신의 비전이 그 기업을 통해 이룰 수 있다고 판단되면 망설이지 말라.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뀐다고 한다. 비전은 올바른 습관을 통해 꾸준히 노력하면 언젠가는 이루어진다고 믿는다. ---p.204

직장에서의 성공은 자신이 그 일을 얼마나 즐기고 있는지와 무관할 수가 없다. 아무리 좋은 직장이더라도 그 문화와 추구 가치가 자신과 맞지 않으면 직장에 만족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국내 최대 기업이다. 그리고 인재사관학교라 불릴 정도로 국내 최고의 기업 교육 프로그램을 자랑한다. 하지만 매년 삼성전자를 떠나는 인재가 상당하다. 그중 문화적 이질성을 극복하지 못해 떠나는 이들이 많다고 하니 그냥 지나치기에는 문제가 가볍지 않다. ---p.213

8. 외국 회사에서 요구하는 역량과 외국 회사 입사를 위한 조언
학교 공부만으로 형성되지 않는 것이 오픈 마인드이다. 성실하고 근면한 것과는 오히려 거리가 있다. 오픈 마인드를 기르려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유연한 사고를 가지도록 해야 한다. ---p.220

서열화된 사회에서는 정해진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경쟁할 기회 자체가 주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외국 회사는 다르다. 그곳에서 출신 지방을 따지던가? 부모가 뭘 하는지 묻던가? 그저 본인이 성실하고 능력이 있으면 된다. 그런 면에서 외국 회사는 콤플렉스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큰 기회가 된다. ---p.232

9. 왜 해외 취업인가
신입으로 해외 취업에 도전하고자 해도 준비 기간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언어 문제며 체력 문제 그리고 경제적 문제까지 모두 고려해야 한다. 예를 들어 간호사로 해외 취업에 도전한다면 재학 시에 당연히 영어 공부며 그 나라가 요구하는 자격증을 취득해 놓아야 한다. 마음이 급하다고 남의 나라에 가서 주사 투약이라도 잘못한다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으니 말이다.

<b>기업에서 선호하는 인재는 누구일까?<br/>9명의 대한민국 대표 헤드헌터가 들려주는 취업과 이직의 핵심 노하우 </b><br/><br/>행복한 사람은 좋아하는 일, 잘할 수 있는 일,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다. -본문 중<br/> <br/>치열한 취업 시장에는 유능한 인재를 원하는 기업들과 원하는 회사로 취업하려는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든다. 그러나 기업이 찾는 인재를 만나기란 쉽지 않다. 그리고 직업을 구하는 사람조차도 자신과 잘 맞는 일과 회사를 찾기 어렵다. 헤드헌터는 바로 이 험난한 취업 시장에서 유능한 인재들을 발견해내어 적합한 회사로 연결시켜 주는 중요한 존재들이다. 그들은 하루도 빠짐없이 30~100개의 이력서와 자기소개를 읽고 업계를 망라한 수많은 구직자와 인사담당자들을 만난다. 과연 취업 분야 최고의 전문가 헤드헌터들이 말하는 기업이 선호하는 인재는 누구일까?<br/>이 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헤드헌터 9명이 수년 간 경험한 취업 노하우를 총 9장에 걸쳐 각각의 전문 분야별로 엮은 취업 전술서이다. 단순히 취업 기술만을 알려주는 책이 아닌 인생 전반에 걸쳐 배워야 할 어디에서도 듣지 못하는 깊고 중요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br/>특히 취업에 임하는 마인드와 기업이 원하는 인재의 조건, 10초 안에 선택받는 이력서 쓰는 법, 성공하는 면접 지침, 알짜 중견 기업을 고르는 법과 대기업 미리 엿보기, 외국계 회사 및 해외 취업을 위한 조언 등 취업 전 과정에 필요한 정보와 내용을 균형 있게 소개하고 있다.<br/><br/><b>단타가 아닌 롱런을 위한 진짜 취업 조언<br/>스펙이란 과거의 나에 불과, 과거에 나에 연연하지 말고 미래의 나를 준비할 것</b><br/><br/>저자가 만난 모 기업의 공 부장은 명문대를 졸업하고도 1년 이상 방황했다. 대학 4년 동안 취업 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았던 것이 잘못이었다. 또한 은행의 안정적이고 높은 연봉과 좋은 근무 환경 때문에 직업을 선택했던 김 행장은 과감히 회사를 그만두었다. 이유는 인맥으로 결정되는 성공의 조건 때문이었다. 그는 자신을 꼭 필요한 존재로 인정하는 회사를 희망했다. 이처럼 대학 간판과 기업 타이틀에 연연했다가는 장기적인 미래를 꿈꾸기가 어렵다. 또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알짜 기업들을 놓쳐 오히려 장기 구직을 해야 할지도 모른다. 저자는 스펙이란 이미 과거의 나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지나간 스펙에 연연하다가는 진정 준비해야 할 것을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9명의 저자들이 오랜 경험 끝에 얻은 고민의 결과물이다. 단순히 스펙을 어떻게 쌓아라가 아닌 이 사회에서 어떻게 필요한 인재로 쓰임 받을 것인지에 대한 조언들이다. <br/>헤드 헌터들의 입을 통해 증언된 이 책의 강점은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생생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쓰였다는 점이다. 이들이 말하는 많은 기업의 공통점은 단순히 스펙이 높은 인재가 아니라 기업과 오랫동안 함께 조화를 이루며 나아갈 인재를 원한다고 말한다. 특히 저자는 신입사원들에게 ‘상사가 힘들게 한다, 일이 너무 많다, 연봉이 적다’는 이유로 쉽게 직장을 그만두는 우를 범하지 말기를 희망했다. 이런 이유들은 어느 곳을 가더라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주어진 상황 속에서 발전하려는 의지와 문제해결 능력이다. 아직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잘하는지 발견하지 못했다면 이 책을 읽어라. 단타가 아닌 롱런을 위한 인생 길잡이가 돼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