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EPUB
벚꽃이 피었다
eBook

벚꽃이 피었다

[ EPUB ]
리뷰 총점9.1 리뷰 39건
정가
8,960
판매가
8,960(종이책 정가 대비 30% 할인)
추가혜택
쿠폰받기
구매 시 참고사항
  • 2020.4.1 이후 구매 도서 크레마터치에서 이용 불가
{ Html.RenderPartial("Sections/BaseInfoSection/DeliveryInfo", Model); }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3월 17일
이용안내 ?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1.21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8.8만자, 약 2.9만 단어, A4 약 56쪽?
ISBN13 9788956054193
KC인증

이 상품의 태그

불편한 편의점

불편한 편의점

9,800 (0%)

'불편한 편의점' 상세페이지 이동

말 그릇

말 그릇

10,000 (0%)

'말 그릇' 상세페이지 이동

그것은 벚꽃 같은 사랑이었다

그것은 벚꽃 같은 사랑이었다

9,000 (0%)

'그것은 벚꽃 같은 사랑이었다' 상세페이지 이동

벚꽃, 다시 벚꽃

벚꽃, 다시 벚꽃

8,910 (10%)

'벚꽃, 다시 벚꽃' 상세페이지 이동

대한민국 꽃 여행 가이드

대한민국 꽃 여행 가이드

17,600 (0%)

'대한민국 꽃 여행 가이드' 상세페이지 이동

마지막 벚꽃이 질 때

마지막 벚꽃이 질 때

11,600 (0%)

'마지막 벚꽃이 질 때' 상세페이지 이동

벚꽃 같은 나의 연인

벚꽃 같은 나의 연인

8,000 (0%)

'벚꽃 같은 나의 연인' 상세페이지 이동

마지막 의사는 벚꽃을 바라보며 그대를 그리워한다

마지막 의사는 벚꽃을 바라보며 그대를 그리워한다

10,400 (0%)

'마지막 의사는 벚꽃을 바라보며 그대를 그리워한다' 상세페이지 이동

벚꽃이 피었다

벚꽃이 피었다

8,960 (0%)

'벚꽃이 피었다' 상세페이지 이동

벚꽃이 정말 여렸을까

벚꽃이 정말 여렸을까

7,000 (0%)

'벚꽃이 정말 여렸을까' 상세페이지 이동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김미형
전문 번역가. 제주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졸업. 일본 주오대학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우에노 역 공원 출구』 『퇴사하겠습니다』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바람이 불어 젖은 꽃잎 몇 장이 발밑으로 떨어졌다. 희게 빛나는 꽃잎들은 머릿속에서 뾰족한 유리 파편으로 바뀐다. 그 여자의 차갑고 엷은 웃음이 가슴을 찌른다. 매해, 매해 그렇다. ---「하얀 파편」중에서

어느 날 밤, 일이 끝나고 여자가 사는 맨션 뒤편 둑을 지나갔다. 벚꽃이 활짝 피어 있었다. 가로등도 없는 길이 벚꽃들로 인해 은은히 빛났고 가슴이 일렁였다. 미미한 바람에 꽃이 흔들릴 때마다 여자의 엷은 웃음이 마음 한구석을 아물아물 지나갔다. 하늘하늘 목덜미에 떨어지는 차가운 꽃잎에 등줄기가 서늘해졌다. ---「하얀 파편」중에서

“그래. 방법은 잘못됐을지도 몰라. 서로 상처를 줬을지도 몰라. 하지만 어떤 마음이었든, 그때의 정직한 마음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우린 결코 앞으로 나아가지 못할 거야.” ---「하얀 파편」중에서

“어떤 동물이든 상처를 받으면 도망치는 법입니다. 두렵지 않다고 스스로 납득할 수 있을 때까지는 계속 도망쳐도 괜찮습니다.” ---「봄, 여우에게 홀리다」중에서

“나는 두렵다.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허락하거나 기대거나 끌리는 것이 두렵다. 멋대로 나를 해석하거나 나에게 환멸을 느끼거나 나를 싫어하거나 나를 배신하는 것이 두렵다. 나를 부정해버린다면 어떻게 서 있어야 할지 알 수 없다. 그럴 거라면 혼자가 더 낫다.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 테고, 소모될 일도 없다.” ---「봄, 여우에게 홀리다」중에서

다른 사람과 살이 닿으면 마음이 놓인다. 이제 무서워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주는 것 같다. ---「첫 꽃」중에서

무서운 게 없다면 소중한 것도 없을 것이다. 아픔이 없다는 건 기쁨도 없다는 것, 감각이 없는 세계에서 산다는 것. 게이코를 잃고 나서 그것을 알았다. ---「꽃보라」중에서

“벚꽃은 좀 별로예요. 예전에 벚꽃 꽃잎으로 목걸이를 만들었거든요? 실로 연결해서. 엄청 예뻤어요. 근데 하룻밤 지나고 보니 다 쪼그라들고 검어져서 더러운 양귀비 깻묵처럼 변해 있는 거예요. 사라지는 거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무엇이든 마법처럼, 사라지는 거구나. 부푼 마음도, 행복한 기분도 한순간에. 맛있는 과자도 마찬가지네, 행복은 한순간이로구나.” ---「꽃보라」중에서

“그래서 생각하지요. 어떤 행동에든 나름의 의미와 필요가 있는 게 아닐까 하고요. 위악을 떠는 것처럼 보여도, 멀리 돌아가는 것처럼 보여도, 어쩌면 완성을 위해 피해 갈 수 없는 하나의 과정이 아닐까 하고요.” ---「엘릭시르」중에서

이 사람들이 이상하게 날카롭지 않고 포용적이고 당당한 것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세상의 시선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다카미네 씨 역시 마찬가지다. 그래서 거부당해도 상처받는 일이 없고, 목소리를 높여 자신의 의견을 강요하지도 않는다. ‘나는 나’라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다. ---「등」중에서

“사람들 마음속은 그저 순수하고 아름답기만 한 게 아냐. 완벽하지 않아. 갖고 싶다는 자신의 욕망을 제대로 돌볼 줄 알아야지. 시작은 거기서부터야.”
---「벚나무의 비밀 색」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0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9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3점 9.3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구매후 즉시 다운로드 가능
  •  배송비 : 무료배송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