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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은 헤어질 때 왜 사요나라라고 말할까

일본인은 헤어질 때 왜 사요나라라고 말할까

: 사요나라에 깃든 일본인의 삶과 죽음, 이별과 운명에 대한 의식세계

[ 양장 ]
리뷰 총점7.8 리뷰 18건 | 판매지수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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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6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430g | 138*198*20mm
ISBN13 9788961841252
ISBN10 896184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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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다케우치 세이치(竹內整一)
1946년 나가노 현에서 태어나 도쿄대학문학부윤리학과를 졸업, 동대학원 인문과학연구과 박사과정을 중퇴했다. 현재 도쿄대학교수(대학원인문사회계연구과·문학부)이며 전공은 윤리학·일본사상사로, 일본인의 정신의 역사를 더듬어 찾아가며, 그것이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와 어떤 연결고리가 있는지 탐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일본인은 친절한가?日本人はやさしいのか, ちくま新書', '자기초월의 사상自己超越の思想, ぺりかん社', '자연스레와 스스로おのずからとみずから, 春秋社', '덧없음과 일본인はかなさと日本人, 平凡社新書', '슬픔과 일본인かなしみと日本人, 日本放送出版協'등이 있다.
역자 : 서미현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 졸업. 삼성전자 홍보팀에서 일본어 의전을 담당했으며 기업체 일본어 강사로 활동했다. 현재 엔터스코리아 일본어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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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모토는 죽음이 조금 더 크고 철저한 이별이라고 생각함으로써 마음을 굳게 먹고 준비를 해서 이별하는 것이 가능하며, 더 나아가서는 그로 인해 ‘마음이 놓일 때도 있다’라고 말했다. 인간은 슬픔을 이겨나갈 수 있다고 주장한다. ‘사라바, 사요나라’라는 말이 자주 ‘이자(그럼), 요시(좋다), 하이(그래)’처럼 ‘사람에게 권할 때나, 자신이 마음먹은 행동을 일으킬 때 힘을 불러일으키는 말’과 함께 쓰여 왔다는 것도 이미 살펴본 바 있다.
물론 ‘사라바, 사요나라’가 항상 거기까지 의식해서 쓰인 말은 아닐지 몰라도, 의식해서 서로 상대의 표정을 확실하게 보며 ‘이자, 사라바’라는 용법으로 쓴다면 기시모토가 말한 것처럼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일본 문화가 ‘죽음과 일상생활의 단절, 다시 말해 죽음이라는 잔혹함으로 빚어지는 극적인 비非일상을 강조하지 않는 문화’라는 점, 일본신화에 주로 등장하는 ‘수많은 신들八百万の神?’의 존재, ‘이번에 결혼하게 되었습니다’라는 말의 사용 등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사소한 현상을 포착하여 이를 일본인의 특수한 사상과 연관짓고 있어 색다른 관점을 접할 수 있다.
--- pp.229-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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