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7년 06월 19일 |
---|---|
쪽수, 무게, 크기 | 412쪽 | 560g | 152*210*20mm |
ISBN13 | 9788952778642 |
ISBN10 | 8952778642 |
발행일 | 2017년 06월 1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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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412쪽 | 560g | 152*210*20mm |
ISBN13 | 9788952778642 |
ISBN10 | 8952778642 |
들어가는 말 1부 우리 몸속의 미생물 1장 아이들에게 미생물이 왜 중요할까 미생물, 없애는 게 최선일까 미생물의 역습 아이들이 미생물의 세계에 적응하는 법 미생물을 살려야 한다 ● 버블 보이 2장 또 하나의 신체 기관: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보이지 않는 생명체 인간과 함께 진화하는 미생물 마이크로바이옴이 곧 나 면역세포 훈련소 미생물과 인간, 서로 먹고 먹이는 관계 ● 석기시대 다이어트 2부 임신과 육아 그리고 마이크로바이옴 3장 임신: 마이크로바이옴이 더 중요해지는 시기 임신 중 잘 먹어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 질 속 마이크로바이옴 스트레스, 태아 그리고 마이크로바이옴 감염과 항생제: 피할 수는 없을까 항생제 똑똑하게 사용하기 임신 중 연쇄상구균 감염 박테리아는 출산 전 어떤 영향을 줄까 DO & DON’T ● 흙을 먹는 임신부 4장 출산: 자궁 속 무균 환경에서 마이크로바이옴의 세계로 헝클어진 출산 계획 왜 이렇게 제왕절개가 흔한 세상이 되었나 비위생적인 출산이 좋은 출산이다 제왕절개 아이를 위한 마이크로바이옴 씨 뿌리기 분만 중 항생제 사용의 위험성 조산아일수록 마이크로바이옴이 중요하다 DO & DON’T ● 제왕절개 유행에 빠진 브라질 사람들 5장 모유: 마이크로바이옴 활성화 최적의 물질 미숙한 상태로 태어나는 인간의 아기 1조의 미생물을 활성화하는 모유 말처럼 쉽지만은 않은 모유 수유 모유 수유가 불가능한 경우 대처법 제왕절개 후 모유 수유하는 법 DO & DON’T ● 성공적인 모유 수유를 위한 최선책 6장 이유식: 마이크로바이옴 활성화에 적합한 음식을 찾아라 새로운 음식, 새로운 미생물 다양한 미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장내 환경 언제, 무엇을 그리고 얼마나 많이 먹어야 할까 피해야 할 위험한 식품 DO & DON’T ● 전 세계 아기들의 이유식 7장 항생제: 미생물을 향한 융단폭격 20세기 특효약 항생제의 패러독스 항생제가 야기한 또 다른 심각한 문제 중이염에 항생제가 꼭 필요할까 항생제는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항생제와 미생물을 함께 복용하면 DO & DON’T ● 항생제 아목시실린 8장 반려동물은 미생물 최고의 친구 아기와 반려견이 친구가 되는 순간 야생이 우리 집 소파 위로 강아지가 아이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 DO & DON’T ● 천식을 치료하는 치와와 9장 미생물 결핍 장애를 유발하는 라이프스타일 자연에 굶주린 도시인 지나친 청결이 의미하는 것 청결에 대한 묻고 답하기 3부 미생물 이상이 가져온 피해 10장 비만: 세상이 점점 뚱뚱해지고 있다 소아 비만의 증가와 마이크로바이옴 사람을 살찌게 하는 미생물 미생물 다이어트 항생제와 몸무게의 상관관계 영양실조 신경성 식욕부진증: 거식증 DO & DON’T ● 5210 다이어트 11장 당뇨병: 미생물은 단 것을 좋아해 점점 늘어나는 현대인의 병 임신성 당뇨도 장내 미생물로 예방할 수 있다 제1형 당뇨병: 손가락 채혈과 인슐린 투여 제2형 당뇨병: 너무 달게 먹는 서구식 식생활이 문제다 DO & DON’T ● 박테리아를 치료하는 약 메트포르민 12장 장 질환: 배 속에 불이 났어요! 장내 환경이 우리 건강에 미치는 영향 영아 산통의 원인 셀리악병: 글루텐이 장내 미생물에 미치는 영향 과민대장증후군 염증성 장 질환 DO & DON’T ● 대변 이식에 관한 최신 정보 13장 천식과 알레르기: 미생물이 호흡을 도와준다 고통스러운 병, 천식 천식의 주범 대장에서 폐까지 알레르기와 아토피까지도 DO & DON’T ● 알레르기성 식품, 피할 것인가 맞서 싸울 것인가 14장 장내 미생물과 두뇌 행동을 바꾸는 미생물 장내 미생물이 뇌와 소통하는 방법 기분까지 조절하는 미생물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 장애 자폐 스펙트럼 장애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더 건강한 두뇌를 만드는 법 DO & DON’T ● 뇌를 건강하게 하는 먹거리 15장 백신은 필요하다 아이들이 디즈니랜드에 가지 못한 이유 백신 접종, 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 백신과 마이크로바이옴의 연관성 DO & DON’T ● 너무 오래된 미신 16장 마이크로바이옴이 약이 되는 세상 마이크로바이옴이 지배하는 미래에 의사들이 하는 말 마이크로바이옴 이해하기 내 몸에 맞는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미생물 대사물질: 마이크로바이옴을 넘어서 차세대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의 중요성 대변 미생물총 이식 마이크로바이옴이 바꿀 미래 맞춤 식이요법의 필요성 DO & DON’T ● 똥과 시디프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찾아보기 |
면역의 관점을 바꿘준
[차라리 아이에게 흙을 먹여라]는
아이의 건강에 '장내 미생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아파도 병원에 가기 싫어하고
절대 약은 먹지 않는 딸램은
푹 쉬면서 2~3일 앓고 나면 거뜬히 이겨냈다.
병원에 가면 감기에도 무조건 항생제를 처방하기에
웬만하면 병원을 가지 않았다.
스스로 병을 이겨내며 면역을 키우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면역력을 키우는 좋은 방법으로
장내 미생물 형성에 도움이 되는 양육방식과
미생물의 놀라운 효과는 건강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다고 한다.
너무 깨끗해서 병에 잘 걸린다는 이야기가 있다.
저자는 자신의 아이들을 농장 생활을 하며
흙 속에서 뒹굴게 하며 자연친화적으로 키웠는데
면역력이 높아졌다고 한다.
반려동물로 고양이보다 개를 키울 때
아이들의 면역 형성에 도움이 되는데
그 이유는 사람과 강아지의 장내 미생물이
동일한 형태를 띠고 있기 때문이란다.
아빠가 어릴 적엔 강아지와 뛰놀고
자연을 벗 삼아 놀았다. 그러고 보니
그리 아팠던 기억도 없다.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할지 다시 생각해본다.
모래 놀이터에서 놀고 들어왔을 때
바로 손발을 씻으라고 목욕탕으로 들여보내기 일쑤인데
저자는 바로 밥을 먹을 것 아니면 손 안 씻어도 된단다.
아빠도 그렇게 깨끗하게 안 자랐으며서
우리 아이들은 무던히도 깨끗하게 키우려 하고 있는 듯하다.ㅋ
항생제와 살균소독으로 인해 감염성 질환은 줄었지만
당뇨, 천식, 알레르기, 염증성 장 질환 등은 늘고 있다.
특히 임신 중에는 면역력의 저하로 질병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
항생제를 많이 처방하는데 그 영향이 태아가 전달되기에
심각한 세균성 감염인 경우에만 처방받아야 하고
프로바이오틱스와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 식단으로
약을 대체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아이는 질을 거쳐 나오면서
질 내 미생물과 유익균을 만나는데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 들은 상대적으로 미생물과 만날
기회가 적어 박테리아에 노출될 기회가 적다고 한다.
모유수유와 유산균 섭취는 아이에게
좋은 미생물을 주는 기회가 된다.
병원에 가면 감기에도 항생제 처방을 많이 해준다.
항생제를 먹어야 되는 경우에는 유산균도 함께
복용하면 장내 유익균을 조금이나마 살릴 수 있다고 한다.
흙에서 오는 미생물이 아이들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저자는 백신까지 거부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현시대에 백신은 필수라며 강조한다.
장내 미생물과 면역의 관계를 명쾌히 밝혀주며
면역력의 비밀을 풀어내는 유익한 책이다.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더 많이 접하게 하고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 꾸준히 먹여야겠다.
차라리 아이에게 흙을 먹여라
강렬한 제목이 인상적인 이 책.
한글을 아는 우리 아이가 책표지를 보면서 "제목이 왜 이래? "하길래
"흙 먹여줄까?"했더니 "나 흙 안 먹을거야"하며 삐졌던..ㅎㅎ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건강이 제일이라는 생각이 크면서 자꾸 들고~
어린 둘째가 첫째 때보다 병원에 일찍부터 드나들기 시작하니
면역력에 대해 계속 생각하게 되네요.
이 책은 면역력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장내 미생물'이 우리 몸에서 얼마나 크게 기여하고 있는지에 대해 얘기하고 있어요.
아이가 엄마 몸 속에 있던 태아 때부터 아이의 면역력은 결정되며,
면역력 형성을 위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정말 흥미진진하게
잘 얘기되어 있어서 술술 읽혔어요.
그리고 참, 장내 미생물을 위한 이야기들 중에
저자의 아이들을 농장생활하며 흙 속에서 뒹굴고 자연스레 자연친화적으로 키웠는데(간혹 아이들이 저자의 의도와 달리 닭똥도 먹기도 했다는^^;;)
면역력이 오히려 잘 형성되었다고 하구요~
오히려 깨끗하게 키우는 아이들이 더 쉽게 병에 잘 걸리는 경우가 많다고 이야기해요.
그러면서 개를 키우는 사람들의 장내 미생물이 강아지가 가진 미생물과 동일한 형태를
띄고 있었으며,이것은 아이들의 면역력 형성에도 개를 키우는 일이
도움이 된다고 이야기해요.
단, 피부병 없고, 아픈 데 없는 잘 관리받는 개를 키울 때 말이죠~
또한 엄마가 임신해있었을 때 개와 함께 지내거나 아이가 돌 이전에 개와 접해볼 기회가 있었다면
아이들의 알레르기나 천식같은 질병들의 위험률이 훨씬 적다고 해요.
대체로 어린 아이들과 개를 함께 키우는 일을 사람들은 좋지 않게 생각하는데,오히려 좋은 점이 많다고 하니
친정에 함께 살고 있는 반려견 두 마리에게 무척 고마운 생각이 드네요.^^
또한
임신부는 가장 면역력이 약한 상태이므로 청결과 위생에 철저히 하라고 하구요~
이 책 제목처럼 흙을 먹거나 가까이 하면 절대 절대 안 된다고!!ㅎㅎ
이 기간만큼은 피해야한다고 해요.
그리고 임신 기간 중 엄마의 건강은 태아에게 영향이 가고, 임신 후반기에 갈수록 거의 직접적이라
항생제를 접하는 일을 피하도록 권하네요.
하지만 세균성 병이나 어떤 치명적인 질병에 걸릴 경우에는 의사의 조언에 따라
항생제를 투여받을 수도 있다고 해요.
그리고 모유수유도 아이의 면역력에 좋은 영향을 주고 아이의 건강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해요.
하지만 임신했을 때 스트레스나 모유수유 중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그대로 아이에게 전달되니.. 스트레스만큼 나쁜 건 없다고 해요.
모두 알겠지만, 임신 시 스트레스는 아이에게 정말 치명적인 병들에 노출된 위험을 준다고 해요.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나
임신을 준비하는 가정에서 읽으면 참 도움받을 내용이 많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