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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투 더 와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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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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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년 1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92쪽 | 480g | 153*224*30mm
ISBN13 9788996169161
ISBN10 8996169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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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존 크라카우어
존 크라카우어는 등반가이자 산악문학 작가이다. 저서로는 『그들은 왜 오늘도 산과 싸우는가 Eiger Dreams』, 『하나님이란 이름 아래 Under the Banner of Heaven』, 『희박한 공기 속으로 Into Thin Air』 등이 있으며, 모던 라이브러리 익스플로레이션 시리즈를 편집하였다.
역자 : 이순영
이순영은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와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번역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전문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여기가 끝이 아니다』, 『가난한 마음 마더 데레사』, 『아름다운 부자 척 피니』, 『티 러버’s 소울』,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줄리 & 줄리아』, 『과식의 종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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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4월 27일
페어뱅크스에서 안부 전합니다! 아마도 제가 보내는 마지막 편지일 거예요. …… 혹시라도 이번 여행이 내 마지막 여행이 되고 다시는 소식을 전하지 못하게 된다면, 당신이 좋은 사람이라는 말을 꼭 해주고 싶어요. 이제 나는 야생 속으로 갑니다. 알렉스---p.20

매캔들리스는 제임스 조이스의 소설 『젊은 예술가의 초상』에 나오는 주인공 스티븐 디덜러스와 같았다. 제임스 조이스는 스티븐 디덜러스에 대해 이렇게 묘사한다.
“그는 혼자였다. 누구의 관심도 받지 못했지만 행복했고 삶의 야성적 핵심에 가까이 있었다. 그는 혼자였고 젊었으며 고집스러웠고 야성의 마음을 지니고 있었다. 그는 거친 대기의 황야와 짭짤한 바닷물과 바다가 얻은 조개껍데기와 해초와 흐린 햇빛 사이에서 혼자였다.”---p.68

기쁨이 오직 인간관계에서만 온다고 생각하거나 혹은 대부분이 그렇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이 틀렸어요. 우리는 습관적인 삶에서 등을 돌리고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삶을 시작해야 해요. ……
론, 저는 당신이 가능한 한 빨리 솔턴 시티를 벗어나기를, 픽업트럭의 짐칸에 작은 캠프용 자동차를 싣고 하나님이 미국 서부에 해놓으신 위대한 일을 보기를 진정으로 바라고 있어요. …… 주저하지도 말고 핑계를 대지도 마세요. 그냥 떠나고 행동하세요. 그냥 떠나고 행동하세요. 그렇게 했다는 것을 아주, 아주 기뻐할 거예요.---p.119

크리스 매캔들리스는 전형적인 오지 사고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 비록 경솔했고 오지에서 생존하는 방식을 제대로 교육받지 못했고 무모할 만큼 부주의하긴 했지만, 그는 무능하지 않았다. 만일 그가 무능했다면 113일 동안 생존하지 못했을 것이다. 또한 그는 미치광이가 아니었다. 반사회적 인물도, 추방자도 아니었다. 매캔들리스가 정확히 어떤 사람인지 말하기는 힘들지만, 분명 그런 것들과는 다른 사람이었다. 아마 순례자쯤 되지 않을까.---p.169

크리스 매캔들리스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새로 산 차를 몰고 온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여름을 보내겠다고 선언했다. 그 여행이 이후로 이어진 대륙 횡단 모험의 시작일 거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이 첫 번째 여행에서 우연하게 발견한 것들이 결국은 매캔들리스를 혼자만의 세상으로 가게 할 줄은, 매캔들리스와 그를 사랑한 사람들을 분노와 오해와 슬픔의 늪으로 몰아넣을 줄은 그의 가족 누구도 예감하지 못했다.---p.228

2년 동안 그는 지구를 걷는다. 전화도, 돈도, 애완동물도, 담배도 없다. 완전한 자유. 극단주의자. 거리가 집인 심미적 여행자. 애틀랜타에서 벗어났다. 너는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서부가 최고’이기 때문이다. 2년간의 방랑 후에 드디어 가장 위대한 모험이 다가온다. 내면의 잘못된 존재를 죽이고 영혼의 혁명을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한 최고의 전쟁이다. 열흘 밤낮을 화물열차---p.313

를 타고 히치하이크를 해서 그는 드디어 위대한 흰색의 북쪽 땅, 캐나다에 이른다. 그는 더 이상 문명에 오염된다는 느낌이 들지 않으며, 황야로 들어가기 위해 그 땅을 홀로 걷는다. 알렉산더 슈퍼트램프, 1992년 5월

빌리는 버스 앞쪽으로 가더니 여기저기 기워 너덜너덜한 아들의 바지를 얼굴에 갖다 대고는 눈을 감는다. 그녀는 고통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남편에게 재촉한다.
“냄새 좀 맡아봐요. 아직 크리스 냄새가 나요.”
한참을 그러고 있다가 빌리가 말한다.
“그 아이는, 누가 뭐래도 아주 용감하고 강했어요. 마지막까지 스스로 목숨을 끊지 않았잖아요.”
---p.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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