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스프링 칸타타

스프링 칸타타

: 작은 나뭇잎 프레디의 여행

[ 양장 ]
리뷰 총점8.9 리뷰 15건
정가
9,800
판매가
8,82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4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160쪽 | 254g | 127*179*20mm
ISBN13 9788946418042
ISBN10 894641804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그림 : 천은실
일러스트레이터. 맑고 서정적인 느낌의 수채화 작업을 주로 한다. 《제일 예쁘고 제일 멋진 일》, 《별》 《요정 키키》 《마녀분콩》 《달님은 밤에 무얼 하나요?》 등 다수의 그림책과 《세상에 빛나지 않는 별은 없어》 인디고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 《피노키오》《백설공주》 등 단행본 일러스트를 작업하였다. 이외에도 ‘Mr. hopefuless someday’, ‘Bugs in paper’ 등의 아트상품 및 ‘2004. 2008 시월에 눈 내리는 마을’ 포스터, ‘2008 뚜레쥬르 월그래픽’ 표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그럼 이 나무도 언젠가는 죽는 거야?”
프레디가 물었다.
“언젠가는. 하지만 이 세상엔 나무보다 더 강한 게 있어.
그건 생명이야.
영원히 이어지는 생명.
그리고 우리는 모두 그 생명의 일부인 거야. (p.53)

그렇게 떨어져 내려가는 동안,
프레디는 처음으로 태어나고 살아온
나무 전체의 모습을 보았다.
얼마나 강하고, 얼마나 듬직한 나무였는지!
프레디는 그 순간 분명히 깨달았다.
그 나무가 아주 오래오래 살아가리라는 것을,
그리고 자신이 나무의 생명 중 한 부분이었다는 사실을.
프레디는 너무도 자랑스러웠다. (p.68)

프레디는 알지 못했다. 겨울이 흘러가면 다시 봄이 온다는 것을,
이제 더 이상은 쓸모없이 바짝 말라버린 자신의 몸이
그 눈 녹은 물과 만나 나무를 더 튼튼하게 만들어주리라는 것을.
그리고 나무 안에, 땅속에, 바로 그곳에
다시 봄날이 오면 피어날 어린 잎들이 잠들어 있다는 것을.
---pp.70~7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사람들에게 버려진 동물들을 구할 때마다 그 눈동자에서 사람을 봅니다.
삶과 죽음, 그리움과 외로움, 상처와 행복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그 눈 속에서
생명의 의미를 배웁니다.
산다는 것은 나 아닌 다른 생명과 인연을 맺는 것입니다.
작은 나뭇잎 프레디는 친구 나뭇잎들, 새, 별, 바람, 공원의 노인과 아이들을 만나며
삶을 배웁니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 아무 후회 없이 행복하게, 태어난 자연 속으로 돌아갑니다.
이 작은 나뭇잎이 부르는 생명과 인연의 노래는 잔잔하고 고요하지만 묵직하게 가슴을 두드립니다. 작지만 소중한 우리네 삶, 그 이야기를 가사로 담아낸 봄날의 칸타타로 울립니다.
봄볕 가득할 어느 공원에서 수많은 프레디를 만나면, 빙긋 인사 나누고 가렵니다.
임순례 (영화감독,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대표)
작은 나뭇잎인 프레디에게도 행복한 날과 아픈 날이 있어요.
우리에게도 그런 날이 있지요?
생명 있는 존재들이 하나같이 겪는 일, 풀잎이라고 다를 리 없습니다.
우리처럼, 나뭇잎들도 인생의 의미를 묻고 고민하면서 사네요.
눈에 보이는 삶을 조용히 떠나는 그 시간이 오기까지는 누구나 그러지요.
나뭇잎들도 삶을 음미할 줄 아느냐고요?
그럼요!
프레디와 다니엘이 나누는 이야기를 가만히 들어보세요.
내일 아침에는 조금 더 웃으며 새날을 맞이할 수 있을 테니까요.
이철수 (판화가)

회원리뷰 (15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