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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그림 좋은 생각

좋은 그림 좋은 생각

: 조곤조곤 전하고 소곤소곤 나누는 작은 지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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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5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18g | 148*187*20mm
ISBN13 9788961960854
ISBN10 896196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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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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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 목적지를 향해 달려가다가 정작 중요한 목적은 잊어버리고 과정 자체에 매달려 아옹다옹하며 살 때가 있다. 왜 사는지도 모르고 맹목적으로 산다. 의도했던 방향과는 전혀 다른 길을 갈 때도 있다. 예측하지 못했던 사건과 만날 때도 있고, 피하고 싶었던 사람과 동행할 때도 있다. 그러다 보면 회의가 생긴다. 그럴 때는 잠깐 멈춰 서서 심호흡을 해보자. 처음 출발할 때 어떤 각오였는지, 어떤 길을 가려고 생각했는지 차분하게 생각해보자. 잠깐 쉬면서 힘을 얻었다면 다시 출발해도 좋다. 너무 속도를 내며 달려왔다면 속도를 줄이고 바깥 경치도 구경하자. 예상했던 시간보다 더 걸렸다고 자책할 필요 없다. 낭비했다고 생각하는 시간도 목적지를 향해 가고 있기 때문이다. 지름길로 가든 에돌아가든 정해진 길은 없다. 내가 가는 길이 정해진 길이다. ---「인생에는 지도가 필요한 순간이 있다」중에서

살아가면서 내가 만나는 사람들은 지금 만남이 마지막일 수도 있다. 다만 모르고 살 뿐이다. 공부할 시간에 늦잠 자고 컴퓨터 게임만 해서 내 속을 썩이는 아들도 나와 함께 지낼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대학을 가고 군대를 가고 결혼하면 지금처럼 모든 것을 공유하는 친밀한 관계는 아닐 것이다. 영원히 함께할 것 같은 사랑하는 사람도 언젠가는 헤어질 것이다. 이렇게 허겁지겁하는 사이 언젠가는 나만 남는 시간이 올 것이다. 그때가 되면 지금이 또 그리울 것이다. 아마 사무치게 그리울 것이다. 그러니 내가 날마다 만나고 있는 지금 이 사람이 가장 귀하고 사무치고 그리운 사람이다. ---「최선을 다해 사랑하자」중에서

만약 그가 유랑민으로 인생을 끝냈더라면 우리는 「유민도」 같은 위대한 작품을 볼 수 없었을 것이다. 또한 그가 자신의 과거를 부끄러워하고 숨기려 했다면 시대를 초월하는 명작의 탄생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유랑민으로 살 때 꿈을 잃지 않았다. 비록 더 이상 떨어질 곳이 없을 정도로 밑바닥 인생을 살고 있지만 언젠가는 그 고통이 끝날 것이라는 믿음을 잃지 않았다. 그 믿음과 꿈은 누가 가르쳐준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존엄한 인간으로 살아야 한다는 확신 속에서 나온 것이었다. 결국 그는 자신의 믿음대로 그 고통의 끝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통은 언젠가 끝난다」중에서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꿈을 먹고 산다. 지금 당장은 힘들더라도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겠다는 꿈, 그 꿈이 있는 한 우리는 웃을 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 책을 만들기 위해 다른 직업을 가졌던 편집자나 여행을 가기 위해 1년 동안 돈을 모으는 친구,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편견에도 꿋꿋하게 자기 길을 갈 수 있었던 정란처럼 꿈을 가진 사람은 행복하다. 나도 꿈 좀 꾸며 살아야겠다. ---「꿈이 있는 한 웃을 수 있다」중에서

강희안의 「고사관수도」는 덩굴이 늘어진 암벽 곁에서 선비가 턱을 괸 채 물을 바라보는 모습을 그린 그림이다. 그가 바라보는 것은 물이지만 물이 아니다. 혼탁한 속세에서 보낸 찌든 시간이다. 흙탕물 같은 세상 속에서 부대끼며 살다 보면 자신이 누군지, 왜 사는지 회의가 들 때가 많다. 그럴 때면 그림 속 선비처럼 강호에 나가 자신을 바라보며 다독거려야 한다. 잠시 손에서 일을 내려놓고 마음을 내려놓아야 한다. 왜 그렇게 미욱하게 살았는지 자신을 다그치지 말고 사느라 부딪히고 멍든 마음을 위로의 땅 위에 편안히 뉘여야 한다. 마음이 계곡물처럼 맑아지고 잔잔해져 나의 입에서 다시 세상을 긍정하는 언어가 쏟아져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그래야 다시 사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조건 긍정하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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