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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하며 홈스쿨링

가족여행하며 홈스쿨링

: 두 아이와 함께, 영국 부부의 짠내 나는 세계여행

리뷰 총점9.9 리뷰 265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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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51g | 152*225*18mm
ISBN13 9788955335385
ISBN10 895533538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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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스쿨의 두 번째 규칙! 우리는 흥미로운 것을 찾아다녀야 해. 끊임없이 배울 거리를 찾아다녀야 한다는 말이지.” “저는 대포와 화산이 좋아요.” 알피가 말했다. “저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좋아요.” 에디스가 말했다.
--- p.22

최후의 만찬’이 보존된 곳을 방문해본 사람이라면, 그것이 얼마나 만만치 않은 일인지 알 것이다. 그냥 밀라노에 가서 입장료를 내고 보면 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지 모르겠다.
--- p.26

나는 이것이 마음에 드는데요.” 알피가 반 고흐의 초기 작품을 매료된 표정으로 응시했다. “색이 정말 어둡고 해골도 있어요. 사악해 보여요.” “나는 이것이 마음에 들어요.” 에디스는 저쪽 확 트인 공간에 있었다. 에디스는 후기 작품을 유심히 들여다보고 있었다. “꽃들의 색이 아주 아름다워요. 정말로 예뻐요.”
우리 집 아이들은 남성과 여성의 정형화된 사고를 어쩜 그리 잘 대변하는지.
--- p.43

건축 양식과 공공 예술 작품을 보면 그 나라와 국민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된다. ‘I Amsterdam’ 조형물은 네덜란드인의 삶에 대한 태도를 제대로 보여준다. 사람들은 이 조형물을 가지고 놀 수도 있고 그 위에 올라가거나 그 위에서 긴장을 풀 수도 있다.
--- p.58

“와, 동화책에 나오는 성 같아요.” 에디스가 환상에 잠긴 눈빛으로 성을 올려다보았다. 여덟 살 아이의 눈에는 모든 것이 좋아 보이는 것 같았다. “빈말이 아니라 디즈니랜드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에 나오는 성은 노이슈반스타인 성에서 영감을 받아 지어졌어. ‘치티치티 뱅뱅’과 ‘대탈주’라는 영화에도 이 성이 등장해.” 남편이 거들었다.
--- p.87

뭔가를 오래 기억하고 싶다면 연결고리를 만들어 기억하면 좋다. 나는 알피 덕분에 종유석은 천장에 매달려있는 것이고 석순은 언젠가 종유석을 만나려고 위로 자라는 것임을 깨달았다.
--- p.99

에디스가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물었다. “이건 체육 수업이에요?” “그렇지.” 내가 대답했다.
남편이 놀란 듯이 말했다. “정말로 여기를 오르려고? 난 덩치가 커서 좁은 공간에 있으면 불안해질 수 있어.” “자, 다들 앓는 소리 그만하고 운동한다고 생각해.
--- p.116

폼페이에서 가장 유명한 볼거리는 화산 폭발 때 재에 파묻힌 사람들의 모형을 뜬 것이다. 시체들이 부식되어 움푹 꺼진 공간에 석고 반죽을 부어 만들었다고 한다. 이렇게 부은 석고에서 용암이 벗겨져 나가 사람의 형상이 드러났다. 시체들이 누워있는 모습을 보노라니 그들이 느꼈을 두려움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쏟아지는 화산재에서 아이를 보호하려고 온몸으로 아이를 덮은 여성의 형상도 있었다.
--- pp.140~141

“이것은 불공평해! 저 사람들도 방금 도착했는데!” 텍사스 남자가 소리쳤다. 하지만 우리는 그냥 도착한 것이 아니었다. 그곳에 방문하기 위해 무려 8,000킬로미터 이상을 달렸다. 유럽을 가로지르고 산을 넘고 물을 넘었다. 팔레르모로 가는 길에는 죽을 고비도 있었다. 겨우 15분 동안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을 감상하려고 그 모든 일정을 짰다.
--- p.156

우리는 그녀의 말은 한마디도 알아듣지 못했지만 손짓을 보아하니 여자의 아들과 우리 아이들을 함께 카메라에 담고 싶은 듯했다. 나는 남편을 쳐다보았다. “어떻게 할까? 사진 찍게 놔둘까?” “사기일지도 몰라. 사진을 찍고 돈을 요구할 수도 있어.” 남편이 말했다.
--- pp.195~196

베이징 동물원에는 두 종류의 동물이 있었다. 판다와 판다가 아닌 동물이 그것이었다. 침울해 보이는 판다 외의 동물들은 몸집에 비해 비좁은 콘크리트 우리를 어슬렁거리거나 햇볕을 쬐며 무기력하게 앉아있었다.
--- p.208

루쉰공원 입구에는 금지 행동을 적은 안내판이 있었다. 그런데 금지 목록 중간쯤에 연 사진이 떡하니 붙어있는 것이 아닌가! “안 돼에에!” 에디스는 연을 내동댕이쳤다. “잉글랜드로 가져가서 거기서 날리자.” 내가 말했다. 연을 날릴 수는 없어도 공원 안에는 즐길 거리가 많았다. 우선, 인력거를 빌려서 공원을 돌아보기로 했다.
--- p.226

알피는 중국에서 꼭 해보고 싶은 일 가운데 ‘특이한 음식 먹기’를 꼽았다. 여행 책자를 찾아보니 그런 곳으로 최적의 장소는 왕푸징(王府井) 거리에 있는 둥화먼예스(東華門夜市)였다.
--- p.237

외국에 가서 화를 내보았자 소용이 없다. 중국 사람들이 말하고 줄을 서고 쇼핑하는 방식이 때로는 우리를 거슬리게 했지만, 그것은 우리의 문제지 그들의 문제가 아니다.
--- p.254

우리는 지하철 등을 탈 때마다 ‘마인크래프트 수학(Minecraft Maths)’ 놀이를 했다. 내가 마인크래프트에 나오는 블록과 캐릭터를 이용해 곱셈이나 나눗셈 퀴즈를 내면 아이들이 답하는 식이었다. 남편은 답이 맞는지 틀리는지 판단하는 심사위원 역할을 했다.
--- p.264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놀라운 모험들이 매력적인 문장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진다. 여행은 위대한 교육이며 배움에서 경험만큼 효과적인 방법은 없다. 우리 아이들이 책상에 앉아 공부하기만을 바라는 이 시대에 이 책은 훌륭한 대안을 제시한다.
- 도로시 렙코프스카-허드슨 (기자, 작가)

유럽과 중국에서의 시끌벅적한 모험담을 읽으며 쉴 새 없이 웃었다. 이 책은 한 가족의 이야기일 뿐만 아니라 국가 차원의 교육 및 정책에 대해 돌아보게 한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사람이나 자녀를 둔 부모라면 이 책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자녀와 함께 살아가는 인생에 정말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통찰하게 해준다. 이 책은 내게 큰 자극이 되었다. 이 가족처럼 6개월간 여행하는 것은 쉽지 않겠지만, 예전보다는 좀 더 과감한 눈빛으로 여행 가방을 주시하고 있다.
- 낸시 겟지 (교사, 작가)

감동을 주는 열정적인 여행서다. 여행을 통한 홈스쿨링에 관해 신선한 시각을 제공한다. 여행을 통해 자녀가 어떻게 다양한 교육과정을 이수하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전통적인 학교 교육이 무색할 정도다. 이 책을 통해 가족여행을 꿈꾸는 사람이 많아질 것이다. 이 책은 교육 혁명을 일으킬 만한 대단한 책이다.
- 마이크 페어클로 (웨스트 라이즈 초등학교 교장, 작가)

이 책은 여행을 통한 홈스쿨링을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실용적으로 안내해주고 있다.

피오나 니콜슨 (홈스쿨링 상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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