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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 스티커
최은옥 글 / 이영림 그림 | 푸른책들 | 2011년 10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7 리뷰 75건 | 판매지수 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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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0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64쪽 | 194g | 172*225*15mm
ISBN13 9788957982969
ISBN10 8957982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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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 YES24 리뷰 보이기/감추기

이제는 마음껏 뀔 수 있어요! 뿌웅~
강현정 (jude55@yes24.com)
2011-10-12
방귀를 참아 본 적이 있나요? 부끄럼을 많이 타는 어린이였던 저는 방귀는 물론이고 집 밖을 나서면 배가 아파도 화장실을 제대로 못 가고 참기 일쑤였습니다. 4박 5일에 걸쳐 이모집에 놀러 갔다가 집으로 돌아온 날은 참고 참다가 장이 배배 꼬여 응급실에 실려가기도 했습니다. 이제 다 오래전 추억이고 어느 덧 성인이 되었지만, 이상하게도 방귀는 여전히 어려운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모두가 말은 하지 않지만 공감하고 있지 않나요? 너무 큰 소리가 날 때면 가족들 사이마저 어색해지게 하는 놀라운 방귀, 보통 친한 사이가 아니고서는 트기가 쉽지 않네요.

주인공 민구 역시 방귀로 인해 큰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신호를 보내오는 그 놈의 방귀 때문에 하루종일 마음이 조마조마해서 학교도 가기 싫을 지경이에요. 방귀를 막아보기 위해 아침밥을 안 먹겠다는 민구에게 아빠가 책상을 치며 순간적으로 방귀를 뀌는 놀라운 방법을 알려 주지만 냄새까지 감출 수는 없었어요. 망신을 당한 민구가 취할 수 있는 방법이라곤 수업 시간에 아무도 없는 화장실에 가서 '뿌웅~'하고 시원하게 해결하는 것 뿐입니다. 하지만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 선생님은 민구에게 왜 자꾸 수업 시간에 화장실을 가는 지 캐묻습니다.

민구가 벌벌 떨며 속사정을 이야기하자 선생님은 눈물까지 흘리며 웃으시네요. 그리고 다음 날, 선생님은 민구의 고민을 한 방에 해결해 줄 기발하고도 깨알같은 아이디어를 준비해 오셨습니다. 어디선가 방귀 냄새가 나면 누가 방귀를 뀌었는지 놀려대기 바빴던 아이들은 이제 너도나도 방귀를 한 번이라도 더 뀌기 위해 난리가 났습니다. 평생 방귀랑은 인연이 없을 것 같은 공주처럼 예쁜 혜린이가 방귀를 뀌질 않나, 방귀 한 번 더 뀌겠다고 무리하게 힘 줬다가 병찬이는 그만 바지에 실수까지 하고 맙니다. 민구네 반에서는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배 속이 꾸륵거리기 시작하면 가슴은 조마조마, 속도 모르고 삐져 나오는 방귀를 참다보면 얼굴이 화끈화끈, 지옥같던 수업 시간이 이제는 즐겁기만 합니다. 속 시원~하게 방귀를 뀌며 건강하고 신 나는 학교생활을 해 나가는 민구네 반 아이들을 보며 카타르시스를 느껴 보세요. 대리 만족도 나쁘지 않습니다. 사실 회사에서 방귀를 막 뀔 순 없잖아요, 누가 잘 했다고 스티커를 주는 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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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시간을 시작하고 조금 지났을 때였다. 배 속이 꾸륵꾸륵 하더니 방귀 신호가 왔다. 다른 때 같았으면 안절부절 못했을 텐데, 이젠 걱정 없다. 아빠에게 배운 대로만 하면 되니까. 아빠는 ‘탁’ 하고 식탁만 쳤지만, 나는 재채기까지 큰 소리로 할 거다. 숨을 크게 들이쉬었다.
에취! 에취! 에취! 탁! 탁! 탁!
재채기와 동시에 책상을 세게 세 번이나 쳤다. 물론 방귀도 때맞춰 뀌었다. 재채기 소리에 방귀 소리가 묻혔다. 성공이다. 차가운 아이스크림을 먹었을 때보다 배 속이 더 시원했다.
(중략)
휴, 나는 속으로 쿡쿡 웃었다.
그때였다. 아이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야, 누가 방귀 뀌었어?”
“아윽, 더러워. 이 냄새!”
“야, 냄새 한번 지독하다, 지독해.”
아이들은 코를 싸쥐고 난리를 피웠다. 내 주위에 있던 아이들은 모두 일어나서 손부채질을 해 댔다. --- pp.13-14

신바람이 난 아이들이 너도나도 한마디씩 했다.
“지독한 냄새요. 우리 아빠 방귀 냄새는 발 냄새랑 비슷해요.”
“우리 할아버지요. 우리 할아버지는 걸어가면서도 뿌웅, 뿡! 뀌어요. 엄마가 그러는데 꽁보리밥을 먹으면 그렇대요.”
(중략)
“선생님, 우리 누나는 방귀 소리가 이상해요. 뿌두두둑 뿌두두둑 오토바이 소리가 나요.”
교실은 완전히 뒤집어졌다. 우리는 책상을 두드리고 발을 구르며 큰 소리로 웃었다. 배꼽을 잡고 바닥에서 뒹구는 아이도 있었다. 교실에서 이렇게 재미있어 보기는 처음이었다. 방귀쟁이인 나는 재밌기도 하고 왠지 찔리기도 해서 가슴이 저릿저릿했다. 선생님도 껄껄껄 웃으며 말했다.
“너희들이 ‘방귀’ 하면 생각나는 데 이렇게 많다는 건 그만큼 방귀가 우리 생활과 가깝다는 얘기다. 그럼, 방귀를 한 번도 안 뀌어 본 사람, 손 들어 볼까?”
아이들은 서로 고개를 돌려 주위를 살폈다. 손을 드는 아이가 한 명도 없었다. 캄캄한 방에 불을 켠 것처럼 나는 그제야 조금 안심이 되었다.
--- pp.33-34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초등학교를 다니면서부터 민구는 언제 방귀가 나올지 몰라 하루 종일 조마조마하다. 부글거리던 아랫배가 빵빵해지면 방귀를 참느라 얼굴까지 화끈거리기 일쑤다. ‘방귀쟁이’라는 아이들의 놀림을 피하기 위해 무조건 방귀를 참아 보기도 하고, 책상 ‘탁’ 치고 재채기하면서 방귀 뀌기, 신호가 올 때마다 부리나케 화장실 가기, 아침밥 안 먹기 등 온갖 방법을 다 써 보지만 청개구리처럼 말 안 듣는 방귀 앞에선 속수무책이다. 이런 민구를 위해 선생님은 반 아이들에게 ‘방귀 스티커’라는 기발한 방법을 제안한다. 교실에서 자유롭게 방귀를 뀌고 그때마다 스티커를 받아 가장 많이 모은 사람에게 선물을 주기로 한 것이다. 아이들은 방귀를 잘 뀔 수 있는 갖가지 방법들을 공유하며 너도나도 방귀를 많이 뀌기 위해 경쟁하기도 하면서 교실에서는 편하게 방귀를 뀌는 분위기가 형성된다. 마침내 방귀 스티커 일등을 발표하는 날, 놀랍게도 그 주인공은 반에서 가장 예쁘고 얌전한 혜린이로 밝혀지고 아이들은 선물을 받는 혜린이를 축하하며 박수를 보낸다. 수업이 끝난 후 자신의 고민을 덜어 준 선생님께 고맙다는 인사를 하러 간 민구는 책상 위에 펼쳐 놓은 선생님의 수첩에 붙은 방귀 스티커를 보며 빙그레 미소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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