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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를 주세요

사과를 주세요

: 제13회 푸른문학상 청소년소설집

푸른도서관-72이동
진희 등저 | 푸른책들 | 2015년 11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3 리뷰 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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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68쪽 | 278g | 128*188*14mm
ISBN13 9788957985045
ISBN10 895798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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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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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작 가 소 개
김은재
1979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났으며, 연세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과 영어영문학을 공부했다. 현재 부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2015년 단편청소년소설 「연애 세포 핵분열 중」으로 제13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했다.

진 희
1968년 경남 진해에서 태어났으며,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했다. 2011년 장편동화 「엄지」로 제19회 MBC창작동화대상을, 단편동화 「오늘은」으로 제9회 푸른문학상 ‘새로운작가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장편동화 『엄지』와 동화집 『나의 철부지 아빠』(공저), 장편소설 『너의 저녁에 나를』, 『곰곰, 하는 중입니까?』, 『가장 투명한 빨강』 등이 있다. 2015년 단편청소년소설 「사과를 주세요」로 제13회 푸른문학상 ‘새로운작가상’을 수상했다.

허혜란
1970년 전주에서 태어났으며,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2015년 단편동화 「503호 열차」로 제5회 정채봉문학상을, 단편청소년소설 「우산 없이 비올라」로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했다.

이순미
1973년 전북 군산에서 태어났으며,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다. 2012년 단편동화로 제20회 눈높이아동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아이들과 독서 수업을 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 동화집 『재오비 수사대』가 있다. 2015년 단편청소년소설 「바다를 삼킨 플랑크톤」으로 제13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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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근복이네 반에서는 벌써 다섯 커플이 탄생했다. 이 추세라면 28명이 정원인 반 안에서 솔로들이 소수가 될 판이었다. 3월 초에 반 단합 대회를 했던 고기 뷔페에서 눈 맞아 썸 타다가 바로 사귀게 된 석용-효림 커플과 성훈-가영 커플은 정말 눈꼴사나웠다. 35세 노처녀인 담임 윤희 샘이 간혹 교실을 들여다보다가 "야, 너희 떨어져!"라고 외칠 만큼 두 커플의 애정 행각은 솔로들의 마음을 괴롭게 했다.
--- p.14~15 중에서

"지금 우선 귀찮고 입장 곤란하니까 선심 쓰듯 던져 주는 사과는 진짜 사과가 아니라는 얘기지, 내 말은. 시간에 정성을 더해서 상대가 왜 상처받았는지 알아가는 게 먼저. 사과는 그런 다음에 진심으로 다가서는 일이어야 해. 가능하다면 여러 번, 그리고 지속해서. 성가시니까 치워 버리기 위해서, 부끄러우니까 잊어버리고 묻어 버리기 위해서, 먹고 난 종이컵 쓰레기통에 내던져 버리듯이 한 번 쓱 해치우는 행동이 아니라."
--- p.86~87 중에서

"얘, 선욱아! 커다란 물고기가 말여. 아니지, 호랭이가 말여. 날쌔고 커다란 호랭이가 작은 토끼 한 마리를 잡을 때 말이다. 어쩔 거 같냐?"
"뭐, 잽싸게 달려가서 앙하고 물겠지."
"그러겄지? 재빠르게 잡을 것이여. 아무리 더 크고 힘이 세도 토끼에게 '야, 간식거리! 이리 와 봐!' 하지는 않겄지?"
나는 웃었다. 할머니는 말을 이었다.
"아무리 작아도 잡히지 않으려고 있는 힘껏 도망갈 테니 말이여. 호랭이가 작은 토끼 한 마리 잡을 때도 열심히 달려가는 것처럼 할미도 뭐든지 열심히 할라고 혀."
--- p.110~111 중에서

엄마가 못을 쿵쿵 박았다. 이래서 결국 다들 남들과 똑같은 메뉴를 선택하는가 보다. 나도 당장 고등학교 진학을 코앞에 두고 이과와 문과, 두 메뉴 사이에서 헤매고 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삶의 메뉴는 선택의 폭이 좁아진다. 어른이 되면 선택은 사치일 것이다. 엄마 아빠처럼 살아가기 위해 사는 것뿐이다. 그럼 대체 왜 사는 걸까?
--- p.139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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