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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협상의 기술

하버드 협상의 기술

: 말 한마디로 악마도 설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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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술/협상/회의진행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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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0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448쪽 | 650g | 152*225*30mm
ISBN13 9788950933630
ISBN10 895093363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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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로버트 누킨
저자 로버트 누킨 Robert Mnookin은 하버드대학교와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하고, 하버드 로스쿨 명예교수로서 국제적 분쟁해결과 협상을 연구하는 하버드 로스쿨 협상 프로그램Program on Negotiation at Harvard Law School 및 하버드 협상 연구 프로젝트Harvard Negotiation Research Project를 이끌고 있다. 운영시스템 소프트웨어를 두고 발생한 IBM과 후지쯔의 분쟁 및 지적 재산권을 둘러싼 보스턴 사이언티픽Boston Scientific과 메디놀Medinol의 분쟁 등 수많은 주요 상사분쟁을 해결로 이끌었다. 또한 기업, 정부기관 및 법률회사를 대상으로 분쟁해결을 위한 자문을 비롯하여 협상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승리를 넘어서Beyond Winning》, 《타인을 대신하는 협상Negotiating on Behalf of Others》, 《아이를 나누는 현명한 방법Dividing the Child》등이 있다.
역자 : 김세진
역자 김세진은 홍익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한국어교육학과에서 수학 후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 MD로 근무했다. 현재 출판기획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포브스 명언집》, 《바나나》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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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와 협상해야 하는가?
폭력의 시대에 국가 지도자들은 매일같이 이런 문제에 부딪히고 있다. 탈레반과 협상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이란은? 더 골칫거리인 적대적인 테러리스트 집단은 어떤가?
국가를 떠나 개인 간에 벌어지는 분쟁에서 악마를 만나게 될 가능성도 있다. 동업자는 당신을 배신하고 뻔뻔하게도 협상을 하려고 한다. 결혼 생활이 파탄이 났는데도 이혼 상대는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하고 있다. 경쟁사에서 당신 회사의 지적 자산을 도용했다. 당신은 매우 화가 나 속으로는 법정 싸움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상대와 협상하려면 원하는 것을 주어야 할 것이다. 상대방의 잘못된 행동은 언젠가 응분의 대가를 치러야 하며, 당신은 자신의 권리를 지키고자 한다. 상대방과의 협상을 고려하는 것 자체가 잘못인 듯싶다.---p.9

이 딜레마는 매우 현실적이다. 문제의 핵심은 이렇다. 상대와 협상해야 하는가, 하지 말아야 하는가? 사실 프레드와 이블린의 주장 모두 일리가 있다. 둘의 의견은 감정적으로나 지적으로 설득력을 가진다. 그러나 동시에 둘의 주장에서 허점을 발견한 당신은 골치가 아프다. 이들의 주장을 자세히 살펴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최근 몇 년 동안 기업과 가정에서 발생한 숱한 분쟁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면서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다. 대부분의 사람은 적과 마주할 때 특수한 협상 문제와 맞닥뜨리게 된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적’은 일반적인 경쟁자가 아니다. 자신에게 심각한 해를 끼치며 안위를 크게 위협하는 사람, 즉 ‘악마’라고도 간주할 수 있는 누군가를 의미한다.---p.32

우리 중 누구도 그 상황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을 축소하거나 무시하지 않는다. 당신은 무시와 망신을 당했을 뿐 아니라 배신감과 모욕감을 느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악마와 협상해야 하는가? 그것이 요
점일 뿐이다. 그에 대한 대답은 분명‘아니오’라고들 생각한다.(종종 “죽었다 깨어나도 그럴 일은 없어”라거나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는 절대 안 돼”라고 말하기도 한다.)
나는 이처럼 난감한 갈등에 처한 고객을 도와주는 동안 현명한 의사결정을 하는 과정에서 세 가지 중요한 요소가 나타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첫째, 성급하고 반사적으로 결정을 내리게 되는데 그러한 감정적 함정을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대안의 행동노선 비용과 수익을 분석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다음 장에서 집중적으로 살펴볼 내용이다. 세 번째는 적의 협상 여부를 결정하고자 고심할 때 자주 나타나는 윤리적·도덕적 문제를 명시해야 한다는 것이다.---p.34

KGB는 샤란스키와 거래하고 싶어 했다. 그의 협조를 이끌어낼 요량으로 당근과 채찍을 병행했다. 리퓨즈닉 운동 조직에 대한 사실을 자백하고 그들을 비난한다면, 형을 감량해주고 자유의 몸으로 소련을 떠나 아내가 있는 이스라엘에 갈 수 있게 해주겠다고 제안했다. 거래에는 샤란스키가 일단 소련을 떠나기만 하면 강제로 자백한 것이라 말을 바꿀 수도 있다는 암묵적 내용이 담겨 있었다. 그들이 휘두르는 채찍은 심리적 고문, 사회적 고립, 지속적인 극형 위협, 혹독한 환경이었다.
샤란스키는 협상에 응하는 대신 KGB와의 모든 거래를 거부하겠다는 단호한 입장을 취했다. 고위급 KGB 심문자를 연달아 만났지만 입을 열지 않고 친구나 동료에 대한 정보를 비롯해 그 어떤 것도 자백하기를 거부했다.---pp.64~65

카스트너는 수익과 리스크를 어떻게 분석했는가? 샤란스키와 마찬가지로 그는 물리적 생존에 대한 관심사가 강했을 것이었다. 스스로 목숨을 부지하기 위한 최선책은 나치군을 아예 피해 숨거나 달아나는 것이었다. 그러나 카스트너는 그러한 관심사는 무시하는 듯 보였다. 그가 인지한 유일한 목적은 가능한 많은 유대인을 구하는 것이었다. 이는 당연히 ‘해결사’로서의 전적 때문이었다. 그는 협상을 통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악마와의 협상에 대해서는 그 어떤 도덕적 주저함도 없었다. 그러기에는 너무나 냉소적인 사람이었다. 실제로 내가 생각하기에도 그는 나치와의 협상이 실용적·도덕적 근거 양쪽에서 정당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래야만 사람들을 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pp.9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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