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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전 논술

우리 고전 논술

: 꼭 읽어야 할

리뷰 총점9.2 리뷰 9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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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0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18쪽 | 707g | 172*240*30mm
ISBN13 9788959792498
ISBN10 895979249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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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신승철
청주에서 태어나 서울예대와 경사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고, 경희대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현대문학을 전공했습니다. 1996년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소설가가 되었으며, 신문사와 잡지사, 그리고 출판사에서 일하면서 책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지은 책으로 단편소설집 [낙서, 음화 그리고 비총], 장편소설로 [크레타 사람들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가 있고, 청소년 책으로는 [하늘도 감동한 사랑: 숙영낭자전], [보통사람의 희망 바보 노무현], [행동하는 양심 인동초 김대중] 등이 있습니다.
저자 : 이형철
서울에서 태어나 대진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고, 경희대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현대문학을 전공했습니다. 강남에서 국어 및 논술 강사로 10여 년 근무하면서 청소년들의 학습방법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고, 현재는 단행본 및 전집의 집필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교과서에서 쏙쏙 뽑은 우리 고전] 시리즈, [로켓보이와 함께하는 과학 판타지] 시리즈 등에 필자로 참여했습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2005년도에 서울대에서 고전 100선을 발표한 이후 고전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고전은 ‘딱딱하고, 어려운’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특히, 초·중·고 학생들은 스스로 찾아 읽기보다는 의무감 때문에 읽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고전에 대한 흥미를 일찌감치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전소설’에는 당대 사람들의 삶의 방식과 정신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당대의 삶의 방식과 정신은 오늘날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학생들에게 ‘고전소설’을 가르칠 때에는 고전과 현대를 아울러 바라볼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학생들은 이처럼 고전과 현대를 아우를 수 있을 때 고전을 ‘암기’가 아니라 ‘이해’하게 됩니다. 한 번 이해한 것들은 머릿속에서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독서 지도 포인트"를 고전과 현대를 연관시켜 생각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김시습은 누구일까요?
[금오신화金鰲新話]의 작자인 김시습은 조선 초기의 학자로 생육신生六臣의 한 사람입니다.
김시습은 태어날 때부터 신동 소리를 들었는데, 3살에는 이미 시를 지을 줄 알았을 뿐만 아니라 [소학小學] 등도 읽어 그 뜻을 통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5세 때에는 세종 대왕 앞에서 글을 지어 올리고 비단을 선물받기도 합니다. 15세 때에는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무덤 옆에 여막廬幕(무덤 가까이에 지어 놓고 상제가 거처하는 초막)을 짓고 삼년상을 치릅니다. 이후 삼각산 중흥사重興寺에서 공부를 하다가 수양 대군이 어린 단종을 몰아내고 왕위에 올랐다는 소식을 듣고 울분을 삼키지 못합니다. 결국 나흘 동안 방안에서 한 발짝도 나오지 않고 단식을 한 뒤 읽던 책을 모두 불태워 버리고 중이 되어 방랑길에 오릅니다. 그는 47세 때에 환속還俗하여 절개를 지키며, 불교와 유교를 아우르는 사상과 탁월한 문장으로 한세상을 풍미하다가 59세로 생애를 마칩니다.

만복사
만복사는 고려 문종, 혹은 신라 말기의 고승 도선국사에 의해 창건된 것으로 추측되는 사찰입니다. [동국여지승람東國與地勝覽]과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를 보면, “만복사는 기린산에 있는데 동편에는 5층 전이 있고 서편에는 2층 전이 있으며, 전殿 안에는 동銅으로 된 35척尺의 불상이 있다. 고려 문종 때 창건한 바이다”라는 기록을 볼 수 있습니다.
문헌에 기록된 내용으로 보아 창건 당시 만복사는 상당히 규모가 큰 사찰이었음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현재까지 전해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만복사에 기거하던 승려들이 시주를 마치고 저녁나절이면 돌아오는 모습이 장관이어서 남원팔경南原八景의 하나로 꼽게 됐다고 합니다.
지금도 만복사 탑塔돌이가 전해 오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조선조 중엽 정유재란 때, 왜적에 의해 소실되어 옛 모습을 찾아볼 수는 없습니다. 다만 당시의 유물로 5층석탑, 당간지주, 석불입상, 석좌대, 석인상 등이 전해 오고 있습니다.

"독서지도 포인트"

-양생은 불상과 내기를 해서 이기게 되고 그 보답으로 아름다운 여인을 만납니다. 그런데 반대로 내기에 졌다면 양생 역시 약속을 지켰을까요?
- "만복사저포기"는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소설인 [금오신화]에 수록된 5편의 소설 중 하나입니다. 특별히 이 고전소설 속에는 운문(시)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 이 작품은 불교적 색채가 매우 강한 작품입니다. 그에 대한 사례를 들고 설명해 보세요.

[만복사저포기]는 기본적으로 남녀의 사랑을 다루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따라서 양생과 처녀의 사랑에 초점을 맞추어 감상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때 주목해야 할 것은 양생과 처녀의 사랑이 지닌 근본적인 한계입니다. 양생과 처녀는 사랑을 이루기 위해 산 사람과 죽은 사람이라는 높은 벽을 뛰어넘어야 합니다. 물론 소설이기 때문에 이렇게 극단적인 장애물을 설정하고 있지만, 실제로 우리의 현실에도 연인의 사랑을 가로막는 장애물은 많습니다. 그러므로 아이들과 외모, 학벌, 경제력 등등 사랑을 가로막는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해 토론해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더 나아가 아이들에게 연인의 사랑,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 인간 대 인간으로서의 사랑(휴머니즘) 등 ‘사랑’의 다양한 형태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도 생각의 폭을 넓히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음으로 주목할 점은 환상적인 이야기 구조입니다. 최근에 [해리포터], [트와일라잇] 등 서양의 판타지 소설이 유행하고 있는데 동서양 판타지 소설의 공통점과 차이점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눠 보면 좋을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동·서양의 판타지 소설 모두 신화, 전설, 민담 등 옛 이야기를 토대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므로 이야기의 기본적인 구조나 주제는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동양과 서양의 문화가 다른 만큼 이야기의 배경에서 차이가 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판타지 소설이 지닌 상상력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눠 보면 좋을 것입니다. 소설을 이루는 여러 요소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상상력입니다. 보통 판타지 소설을 말도 안 되는 허황된 이야기로 평가절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오히려 판타지 소설은 소설의 상상력을 극대화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할 것입니다. 다만, 최근의 판타지 소설들은 너무나 비슷한 이야기 구조와 배경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아쉬운 점입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 스스로 간단한 판타지 소설을 써 보도록 하는 것도 아이들의 상상력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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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우리 고전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시대적 배경, 역사적 사건에 대한 지식을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함으로써 고전 읽기의 재미를 높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입시와 연관되는 고전소설에 대한 개념과 지식을 원전 이해하기와 배경지식 넓히기에서 소개해 전체 흐름과 중요한 맥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구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독서지도 포인트는 고전이 단순하게 재미있는 옛날 소설이 아니라 현대와 어떻게 이어져 있는지 그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문제들을 제시하여 문학을 우리 삶속으로 끌어들여 폭넓은 사고력과 관찰력을 가지도록 돕고 있습니다.

권소영 (늘푸른고등학교 국어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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