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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 裕貞

유정 裕貞

: 넉넉할 유, 곧을 정 대변인 김유정의 솔직 담백한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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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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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373g | 148*210*20mm
ISBN13 9788993814378
ISBN10 8993814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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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유정
광주 동산초ㆍ동신여중ㆍ살레시오여고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법정대학 정치외교학과 졸업. 서강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사회정책학과 석사 졸업. 성균관대학교 국정관리대학원 행정학 박사 수료. 現 민주당 원내대변인. 現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 現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 現 (사)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고문. 現 성균관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 現 제18대 국회의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민주당 원내부대표. 민주당 대변인. 민주당 여성국장. 청와대 비서실 행정관(사회복지수석실ㆍ교육문화수석실). 새정치국민회의 제15대 대통령선거기획단 국장. 신민주연합당 창당발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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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자 초년병 시절 김대중 총재는 “무슨 일이건 10년쯤은 한 우물을 파보고 결정하라.”고 늘 말씀해 주곤 하셨다. 야당의 당직자로 출발한 지 8년 만에, 50년 만의 여야 수평적 정권교체라는 역사의 한 중심에 서 있었고, 대통령을 모시고 국민의 정부 청와대에서 5년간 일할 수 있었던 것은 일생일대의 행운이었다.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을 추모하던 그 많은 인파, 그 많은 노란 리본과 풍선, 그 많은 눈물은 우리에게 무슨 의미였을까? 원칙과 상식을 지키려고 애쓰셨던 분,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며 국민이 대통령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셨던 분, 힘없는 서민이 잘사는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 섰던 그분이 더욱 그리워진다. ― 「노무현 대통령 서거」

1학년 1학기 후반기는 6·10민주항쟁을 시발점으로 대한민국의 정치적 민주화 요구가 들불처럼 번져 갔다. 기말고사도 제대로 치르지 못했고, 우리는 신촌에서 명동에서 열심히 투쟁했다. 운동권 비운동권 구분 없이 그 시절을 살았던 이 땅의 젊은이라면 누구나 함께했던 민주주의에 대한 갈망이고 외침이었다. 당시 우리는 “호헌철폐 독재타도”를 외치며 모두 하나가 되었다. 대학생들의 반정부 시위를 시작으로 넥타이 부대까지 가세했다. 온 국민이 민주화를 열망하고 마침내 6·29선언을 이끌어낸 그 역사의 현장에 나도 함께 있었다는 것이 뿌듯하다. ―「87학번 신입생」

대학 시절만 해도 컴퓨터가 흔하지 않아 하숙집 아주머니가 ‘하숙생 구함’이라는 손글씨를 써달라고 종종 부탁하곤 하셨다. 그런데 남편이, 전봇대에 붙은 내가 쓴 ‘하숙생구함’이란 종이를 보고 우리 하숙집에 찾아와 결국 결혼에 이르렀으니 참으로 인연은 인연이다. 남편이 하숙집에서 날 만났다고 하면 하숙집 딸이냐고 이구동성으로 물어본다고 해서 많이 웃었다. ―「결혼기념일」

10대인 두 딸을 둔 나도 자고 나면 하나씩 더 나타나는 아이돌 가수들에 대해 공부하고 기억하느라 숙제가 늘었다. 12살인 작은딸은 얼마 전까지 ‘샤이니’의 멤버인 ‘온유’랑 결혼하겠다고 야단이었다. 그래서 남편한테 농담 삼아 우리 작은 사위는 온유로 일찌감치 정해졌다고 하곤 했다. 한데 지금은 중3인 언니와 함께 얼마 전 데뷔한 ‘보이프렌드’에 열광하고 있다. 딸들은 보이프렌드가 부르는 ‘보이프렌드’ 뮤직비디오를 내 기억에 적어도 200번은 돌려보기 한 것 같다. 그럼 “온유는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더니 온유도 아직 좋다고 한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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