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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게 (저자 친필 서문 포함 양장 특별판)

: 기시미 이치로의 다시 살아갈 용기에 대하여

[ 양장 ] [ 사은품: L홀더, 도서 포함 국내도서 2만원↑ 구매시 양장노트, 머그컵 택1 증정 (선착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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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8년 10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314g | 130*200mm
ISBN13 9791130619309
ISBN10 113061930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기시미 이치로가 한국 독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보내온 한글로 쓴 사인과 친필 메시지!

저자 친필 서문 포함 양장 특별판 출간
“있는 그대로 ‘지금, 여기’를 살아간다!”

『마흔에게』의 저자 기시미 이치로는 ‘아들러 심리학’의 1인자이자 ‘플라톤 철학’의 대가이다. 그의 저서 『미움받을 용기』는 국내에서만 150만 부 이상 판매되며 역대 최장기간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는 오랜 시간 사람들과 소통해왔다. 정신의학병원에서 실의에 빠진 청년들을 상담했고, 동일본대지진이 일어난 후 도호쿠 각지에서 강연하며 가족과 고향을 잃은 사람들을 위로했다.

왕성한 활동으로 승승장구하던 그에게 “일생일대의 사건”이 닥친다. 나이 오십에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것이다. 그것은 “열 명에 두 명은 죽게 되는” 큰 병이었다. 그는 심장에 대체 혈관을 연결하는 대수술을 받고 재활에 몰두하게 된다.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한 그는 예순 살에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다. 2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꾸준히 공부한 덕에 한국어책을 읽을 수 있게 되었고, 한국 신문의 청탁을 받아 김연수 작가의 『청춘의 문장들』에 관한 짧은 서평까지 발표할 수 있게 되었다.

『마흔에게』는 나에게 주어진 남은 생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현실적으로 조언하는 책이다. “젊을 때부터 나이 먹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노년에 접어든다고 해서 힘들고 괴로운 일만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늙는 것을 피할 수는 없지만 그 너머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니 주어진 노년을 어떻게 활용할지만 생각하면 되는 것이다.”

“젊은 사람에게는 나이 드는 것에 대한 기대를, 지금 노년을 보내는 사람에게는 젊을 때와는 다른 기쁨을 느끼며 사는 용기”를, 이 책은 불어넣고 있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한국어판 서문

1장 인생, 내리막길이 최고!
산다는 건 나이 먹는다는 것
열여덟 살 시절로 돌아가고 싶습니까?
시작하기도 전에 ‘못해’라고 하는 건 거짓말
어렸을 때 힘들었던 일을 지금 시작한다면

2장 어제 못한 일을 오늘은 할 수 있다
위가 아니라 ‘앞’을 향해 간다
뺄셈이 아니라 덧셈으로 산다
입버릇처럼 “하지만…”이라고 말하진 않습니까?
경쟁을 의식하지 않고 살기로 결심하면

3장 적어도 ‘오늘’은 살 수 있다
일생일대의 사건이 닥쳐왔을 때
지금, 여기에서 무얼 할 수 있을까?
다시 태어나는 계기
남은 인생을 어떻게 쓰는 게 좋을까?

4장 다시 살아갈 용기
어머니는 병상에서 독일어 공부를 하고 싶다 했다
인생은 마라톤이 아니라 춤이다
인생을 뒤로 미루지 않는다
늙어가는 용기

5장 어떻게 살 것인가
인간은 왜 죽음을 두려워할까?
대체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깊은 집착은 살아가는 힘
몸부림쳐도 부끄러운 게 아니다
지금을 잘 살기 위한 현명하고 현실적인 방법

6장 부모와 자식 사이 적당한 거리 두기
나이 든 부모와의 관계가 가장 어렵다
어른이 되기 위한 세 가지 요건
부모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문제를 극복하게 하는 한 단어
관계의 미묘한 신호
부모가 사는 세계
늙어서야 비로소 깨닫는 것들
잊어버린 것은 어쩔 수 없다
지금, 여기에 있다
아무리 애를 써도 과거는 변하지 않는다


7장 못한다고 말하는 용기
일단은 내가 행복할 것
인간은 관계를 통해 기쁨을 느낀다
하지 못할 때는 ‘못한다’고 말해도 좋다
아저씨 아주머니의 심리학

8장 내가 가치 있다고 생각할 때
그 사람이 나를 괴롭히는 진짜 이유
생산성이라는 가치관을 떠나보낸다
타자와의 마찰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좋아한다
‘변한다’고 결심하는 용기
성공과 행복의 차이
나의 재능은 무엇일까?
결단력 있는 사람들의 특징
‘우리’를 주어로 생각하자

9장 나는 나부터 챙기기로 했다
하루하루를 기분 좋게 산다
타인의 일에 함부로 참견하지 않는다
깊이 있게 끊임없이 생각하기
‘미움받아도 좋다’라는 오해
다람쥐가 잊은 도토리가 숲이 된다
모르는 걸 순순히 인정하는 용기
나를 뛰어넘는 후배들
철학은 오십부터
나이 든 사람의 역할

작가 후기

저자 소개 (2명)

책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老노’라는 글자는 허리가 굽은 장발의 노인이 지팡이를 짚는 모습을 본뜬 상형문자입니다. 하지만 에도시대의 관리직인 ‘노중老中’이나 나이 많은 승려를 높여 부르는 ‘노사老師’라는 단어에는 결코 부정적인 함의가 들어 있지 않습니다. 눈에 보이는 모습이 아니라 그 사람이 축적해온 지식과 경험을 존중하기 때문입니다._25쪽

아들러가 말하는 불완전함이란 인격의 불완전함이 아니라 새로 시작하는 일에 대한 지식과 기술에 대한 불완전함입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 그 즉시 ‘잘하지 못하는 자신’과 마주하게 됩니다. 새로 시작한 일이니 못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런 자신을 받아들이는 게 ‘잘하게 되는’ 것의 첫걸음입니다._30쪽

지금까지 인생을 살면서 배우고 경험하고 축적해온 것을 전부 집약하여 무언가를 표현할 수 있다. 어떤 평가를 받든 개의치 않고 배우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다. 게다가 젊은 시절보다 사물을 깊이 이해할 수 있다_34쪽

아들러가 말하는 진화는 위가 아니라 ‘앞’을 향해 나아가는 움직임을 가리킵니다. 즉, 누군가와 비교하여 ‘위냐, 아래냐’라는 기준으로 측정하는 게 아니라 현상을 바꾸기 위해 한 걸음 앞으로 내딛는 것이죠._40쪽

요즘에는 어떤 순간이든 성과의 크기를 묻고 ‘생산성’을 기준으로만 인간의 가치를 평가하는 발언들을 도처에서 쉽게 들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일하는 순간에는 생산성도 중요하겠죠. 하지만 인간의 가치마저 생산성에 두면 안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_50~51쪽

‘지금의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어떤 상태든 거기에 있는 것만으로, 살아 있는 것만으로 타자에게 공헌할 수 있다.’_53쪽

인간은 누구나 혼자서 살 수 없습니다. 타자에게 도움이 되는 ‘공헌감’은 행복의 초석이며 살아가는 힘이 됩니다. 그리고 지금 여기를 ‘산다’는 건 아직 이 세계에 해야 할 일이 남아 있다는 뜻입니다.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보면 분명히 행복을 실감할 수 있을 겁니다._65~66쪽

건강과 행복은 말하자면 공기와 같은 겁니다. 잃어버리고 나서야 ‘그것들 덕에 살 수 있었구나.’ 하고 알게 됩니다. 그때까지 행복을 의식하지 않았던 사람도, 불행하다고 느끼던 사람도 병에 걸리면 어제까지 행복했다는 것을 ‘통감’하게 됩니다._68쪽

에네르게이아를 비유하자면 춤입니다. 춤출 때는 순간순간이 즐겁습니다. 도중에 멈추더라도 괜찮습니다. 춤이란 어딘가에 도달하기 위해 추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_86쪽

“죽음은 수많은 악惡 가운데 가장 두려운 것으로 꼽히지만 사실 우리에게 아무것도 아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살아 있는 한 죽음은 존재하지 않고 죽음이 존재할 때는 이미 우리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_97~98쪽

‘타자에게 평가와 인정을 바라지 않고, 자신과 부모와의 과제를 명확히 구분하며, 부모는 자신의 이상과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사는 존재가 아니라는 걸 안다.’_126쪽

일본어로 “고맙다”라는 말, “아리가타이有り難い”를 그대로 풀이하자면 “존재하기 어렵다有ることが難しい”라고 풀이할 수 있습니다. 즉, 드물고 희귀하다는 뜻입니다._129쪽

과거만이 아니라 미래를 놓아주는 결심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일만을 걱정하면 지금을 소홀히 하게 됩니다. 하루하루,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으니 내일의 과제는 내일 생각하면 됩니다._147쪽

과거는 바꿀 수 없습니다. 하지만 다른 부분에, 다른 각도에 초점을 맞추고 과거를 바라볼 수 있다면 자신을 탓하며 후회의 바다에 빠져 허우적대는 일은 없을 겁니다._153쪽

부모의 행복과 불행은 아이에게 전염됩니다. 아이의 행복을 바란다면 부모가 먼저 행복해지지 않으면 안 됩니다._159쪽

“희망을 가지면 머지않아 실망하게 된다. 그래서 실망의 고통을 맛보고 싶지 않은 자는 처음부터 희망을 갖지 않는 게 낫다고 한다. 하지만 잃어버린 희망이란 희망이 아니라 오히려 기대와 같은 것이다.”_161쪽

“우리 주변에는 타자가 존재한다. 그리고 우리는 타자와 연결되어 살고 있다.”_181쪽

무슨 일이든 해보지 않으면 소용없습니다. 해내지 못할 가능성도 있지만 그런 경우에도 “하지 못한다”는 현실에서 시작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할 수 있어.” “곧 할 거야”라는 가능성 속에서만 살면 새로운 길을 개척하지 못합니다._188쪽

먼저 배우자를 ‘아빠’ ‘엄마’라고 부르지 않는 것부터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결혼 전에는 그렇게 부르지 않았을 겁니다. 이는 역할에 대한 호칭이지 인격이 아닙니다. 호칭을 바꾸기만 해도 역할의 가면을 썼을 때에는 보이지 않았던 여러 가지 것들이 보이게 됩니다._203쪽

“인생의 의미는 공헌, 타자에 대한 관심, 협력이다.”_207쪽

행복은 공기와도 같습니다. 공기의 존재를 보통은 의식하지 않듯이, 행복하면서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는 것뿐입니다._212쪽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있습니다. 사물을 보는 견해와 느끼는 정도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가족이어도 서로의 생각과 마음을 말로 전하지 않으면 알 수가 없습니다._221쪽

원래 인간은 다른 사람을 키울 수 없습니다. 할 수 있는 것은 자식과 손주가 자라는 것을 지원하는 것, 아이가 자라는 환경을 마련해주는 것뿐입니다._227쪽

잊어버려도 됩니다. ‘지금, 여기’를 충실하게 사는 것이 풍요로운 숲을 만들고, 다음 세대의 양식이 되는 도토리를 만든다고 생각하면 과거를 생각하고 후회하거나, 미래를 생각하고 불안해질 필요가 없습니다._230쪽

독일의 철학자 칼 야스퍼스Karl Jaspers는 인간을 “길 위에 있는 존재”라고 말했습니다. 연장자가 그것을 자각하고 젊은 사람의 질문에 “그건 나도 몰라”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 동시에 젊은 사람도 연장자에게도 모르는 것이 있음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_232쪽

철학이란 ‘지知를 사랑한다’는 의미입니다. 철학자는 ‘애지자愛知者’이지 ‘지자知者’가 아닙니다._236쪽

철학을 배우기 위해 필요한 것은 지를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만족할 줄 모르는 탐구심입니다._238쪽

경험한 것, 배운 것, 그리고 ‘지금, 여기’에 있는 행복을, 뭔가의 형태로 직접 건네주고, 전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나이 든 사람의 사명이며, 나이 들어 맛보는 행복이 아닐까요?_243쪽

“슬픔을 딛고 비약할 것. 슬픔과 고통에 사로잡히지 말고 더 맑고 단단하고 다정한 사람이 되자.”_250쪽

“긴 인생을 사는 동안 보고 싶지 않은 것을 보지 않으면 안 되고 겪고 싶지 않은 것도 겪지 않으면 안 된다.”_251쪽

“나 자신에게 이르노니. 타인이 해낸 것은 나도 반드시 할 수 있다.”_253쪽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기시미 이치로가 한국 독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보내온 한글로 쓴 사인과 친필 메시지!

출간 한 달 만에 자기계발 분야 베스트셀러 1위
저자 친필 서문 포함 양장 특별판 출간
“있는 그대로 ‘지금, 여기’를 살아간다!”

누가 뭐래도
나를 사랑하라!

『마흔에게』의 저자 기시미 이치로는 ‘아들러 심리학’의 1인자이자 ‘플라톤 철학’의 대가이다. 그의 저서 『미움받을 용기』는 국내에서만 150만 부 이상 판매되며 역대 최장기간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는 오랜 시간 사람들과 소통해왔다. 정신의학병원에서 실의에 빠진 청년들을 상담했고, 동일본대지진이 일어난 후 도호쿠 각지에서 강연하며 가족과 고향을 잃은 사람들을 위로했다.
왕성한 활동으로 승승장구하던 그에게 “일생일대의 사건”이 닥친다. 나이 오십에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것이다. 그것은 “열 명에 두 명은 죽게 되는” 큰 병이었다. 그는 심장에 대체 혈관을 연결하는 대수술을 받고 재활에 몰두하게 된다.
“오늘도 눈을 떴다. 적어도 ‘오늘’이라는 날은 살 수 있다.”
이것은 그가 “병을 앓기 전에는 느껴본 적 없는 기쁨”이었다. 글쓰기는 “목숨을 부지한 제 사명”이라고 말하는 기시미 이치로의 이번 신작은, “나이 들어가는 삶을 둘러싼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아들러 심리학과 플라톤 철학을 ‘기시미 이치로’의 진실한 목소리로 풀어 ‘다시 살아갈 용기’에 대해 말한다.


초조해하지 않고
나답게 사는 법!

구급차에 실려 병원에 간 기시미 이치로에게 의사는 말했다.
“열 명에 두 명은 죽게 되죠.”
그는 수술 이후 재활에 몰두했다. 재활은 더뎠다. 몸을 일으키고 의자에 앉는 것도 힘겨웠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서서히 걸을 수 있게 되었고 걷을 수 있는 거리가 늘어났다. 계단도 오르내릴 수 있게 되었다. 그는 생각했다. ‘어제 하지 못했던 일을 오늘은 할 수 있다.’
기시미 이치로는 퇴원을 앞두고 그의 주치의에게 “마라톤을 해도 될까요?”라고 묻는다. 그러자 주치의는 뜻밖의 대답을 한다.
“해도 되지 않을까요?”
그 대답이 뜻밖이었던 이유는 ‘아무래도 마라톤은 무리겠지’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생각은 “질병에만 한정되지 않는다”라고 그는 말한다.
“늙었다는 이유로 많은 걸 포기하지는 않았습니까?”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한 그는 예순 살에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다. 2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꾸준히 공부한 덕에 한국어책을 읽을 수 있게 되었고, 한국 신문의 청탁을 받아 김연수 작가의 『청춘의 문장들』에 관한 짧은 서평까지 발표할 수 있게 되었다. 젊은 날에는 경쟁에 내몰리거나 성과에 대한 강박에 시달리게 된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평가와 평판에 개의치 않고 순수하게 배우는 기쁨을 맛볼 수 있다.” 이것이 아들러 심리학의 1인자 기시미 이치로가 생각하는 ‘나이 듦’의 특권이다.


인생은 마라톤이 아니라 춤이다!
‘지금을 사는’ 행복론

『미움받을 용기』로 세계적인 작가가 된 기시미 이치로, 그의 어머니는 쉰 살이 되기도 전에 뇌경색으로 쓰러졌다. 몸을 가눌 수 없는 상황에서도 어머니는 아들에게 말했다.
“독일어 공부를 하고 싶구나.”
병세가 깊어지자 그녀는 아들이 학창시절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던 도스토예프스키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읽어달라고 부탁한다. 기시미 이치로는 얼마 남지 않은 어머니의 삶 앞에서, 북받치는 마음을 간신히 눌러가며 한 줄 한 줄 책을 읽어나갔다. 어머니에게 자신의 목소리가 닿고 있는지조차 알 수 없었지만, 그는 끝까지 책을 읽었다. 그것이 어머니의 마지막 바람이었다.
죽음을 앞둔 상황에도 불구하고 “무언가를 배우려는 마음, 새로운 것을 시작하려는 기력과 의욕을 잃지 않는 모습”은 기시미 이치로에게 큰 감명을 주었다. 기시미 이치로는 자신의 “어머니는 남은 시간에 연연하지 않고 살았다”고 말한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에네르게이아’는 비유하자면 춤이다. “춤출 때는 순간순간이 즐겁다. 어딘가에 도달하기 위해 춤추는 게 아니듯 인생 또한 끝을 향해 달리는 경주가 아니라는 의미다.” 즉, 인생은 마라톤이 아니라 춤인 것이다.
『마흔에게』에는 죽음의 문턱까지 간 기시미 이치로의 인생 철학이 담겨 있다. 그는 상담자와 상담할 때 이런 질문을 자주 던진다고 한다.
“열여덟 살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돌아가고 싶습니까?”
오륙십대인 분들은 대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답한다고 한다. 누구나 인생을 살면서 좋은 일만 있었던 건 아니었을 것이다. “쓰라린 경험도 했을 테고 떠올리기 싫은 기억”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까지 포함하여 “여태까지 쌓아온 발자취와 지식, 경험 그리고 그 모든 삶의 축적을 놓치고 싶지 않다”고 그들은 말한다. “몸이 쇠약해졌다고 한탄하면서도 막상 젊은 시절로 돌아가라고 하면 마냥 좋지만은 않다는 것이다.”


나이 드는 일에도
용기가 필요하다

기시미 이치로는 상담자와 대화할 때 상대가 말하는 ‘그렇지만’의 수를 센다고 한다. 시험 삼아 오늘 몇 번이나 ‘그렇지만’이라고 말했는지 생각해보자. 습관적으로 “그렇지만……”이라고 말하고 있진 않는가. ‘그렇지만’의 벽을 뛰어넘는 것이야말로 앞으로 나아가는 첫 걸음이다. “늙어가는 용기, 나이 든 ‘지금’을 행복하게 사는 용기란 인생을 바라보는 눈을 아주 조금 바꾸는 용기인지도 모른다.”
알츠하이머 인지증을 앓던 기시미 이치로의 아버지는 만년에 이렇게 말했다.
“잊어버린 건 어쩔 수 없어.”
나이 들면 젊었을 때와 달리 할 수 없는 게 많아진다. 그러나 “잊어버린 건 어쩔 수 없어”라는 말처럼 “무엇이 주어졌느냐가 아니라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고 기시미 이치로는 말한다.
“많은 일을 할 수 없는 시간이 다가와도 할 수 있는 일은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할 수 있는 일은 생각 이상으로 많습니다. 그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하는 것만이 나이 들어서도 자유로이 살 수 있게 하는 힘이 됩니다.”
남은 시간이 짧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언젠가 끝은 오겠지만 오늘이라는 날을 힘껏 사는 사람 중에 어느 쪽이 더 행복할까? “남은 인생은 누구도 알지 못한다. 이 사실을 바꿀 수 없다. 바꿀 수 있는 건 우리 자신의 의식뿐이다.”
『마흔에게』는 나에게 주어진 남은 생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현실적으로 조언하는 책이다. “젊을 때부터 나이 먹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노년에 접어든다고 해서 힘들고 괴로운 일만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늙는 것을 피할 수는 없지만 그 너머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니 주어진 노년을 어떻게 활용할지만 생각하면 되는 것이다.”
“젊은 사람에게는 나이 드는 것에 대한 기대를, 지금 노년을 보내는 사람에게는 젊을 때와는 다른 기쁨을 느끼며 사는 용기”를, 이 책은 불어넣고 있다.

회원리뷰 (237건) 리뷰 총점8.0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저는좀 내용 평점2점   편집/디자인 평점2점 891222ooo | 2018.12.0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제가 아직30대라 그런지..저와는 맞지 않는작품이었습니다 ㅠㅠ 읽고 공감하기보단수업받는느낌이랄까좀 애매한 느낌이 없잖아 있었네요...몇장 넘기지 못하고 덮어버렸어요 ㅠㅠ엄마 읽어보시라고 드려야할까봐요역시... 심리학서적은 저완 맞지않네요지극히 주관적인 후기니 너무 제말 듣지마셔유도대체 150자느느언제 채워지는 거에요???
리뷰제목
제가 아직30대라 그런지..
저와는 맞지 않는
작품이었습니다 ㅠㅠ 읽고 공감하기보단
수업받는느낌이랄까
좀 애매한 느낌이 없잖아 있었네요...
몇장 넘기지 못하고 덮어버렸어요 ㅠㅠ
엄마 읽어보시라고 드려야할까봐요
역시... 심리학서적은 저완 맞지않네요
지극히 주관적인 후기니 너무 제말 듣지마셔유
도대체 150자느느언제 채워지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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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마흔에게, 쉰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글꽃의서재 | 2018.12.0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마흔에게쉰에게그리고우리에게
마흔에게, 쉰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여러분은 지금 인생의 어디쯤에 있습니까?     사실, 약간의 편견을 가지고 읽기 시작한 책이다.딱히 이유도 없다. 그저 일본식 에세이나 자기계발서는 싱겁다는 이유였을까?아니면 너무 대단한 베스트셀러를 낸 작가라는 이유에서였을까?모르겠다. 짚어내기도 힘들다.어쨌든 기시미 이치로의 '다시 살아갈 용
리뷰제목

마흔에게, 쉰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여러분은 지금 인생의 어디쯤에 있습니까?

 

 

 

 

사실, 약간의 편견을 가지고 읽기 시작한 책이다.
딱히 이유도 없다.
그저 일본식 에세이나 자기계발서는 싱겁다는 이유였을까?
아니면 너무 대단한 베스트셀러를 낸 작가라는 이유에서였을까?
모르겠다. 짚어내기도 힘들다.
어쨌든 기시미 이치로의 '다시 살아갈 용기에 대하여' 이야기한 《마흔에게》는
제법 진지하게 읽은 책이다.

 

그런데 왜 지금에야 리뷰를 쓰냐고?

리뷰가 삭제되었다. 졸면서 리뷰를 쓰다가 삭제!
되살리기가 안 되는!


아들러 심리학의 1인자요 플라톤 철학의 대가로 알려진
기시미 이치로, 전작이 《미움 받을 용기》였는데
함께 근무했던 동료가 이 책을 읽고 엄청 감명받았다고 했던 기억이 있다.
밑줄 쫙쫙 그어진 책을 내게 읽으라고 줬는데... 미안하다, 안 읽었다.
그 책 지금도 가지고 있는데 읽어봐야겠다.

 

 

 


나에게 주어진 남은 생, 얼마나 될까?
지금까지 살아온 것은 삭제된 포스팅처럼 되살릴 수도 없고
아무리 애써도 돌아가 다른 방향으로 바로잡을 수도 없다.
그러니 결국 남은 생이 중요하다.
작가는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고민하라고 말한다.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를 현실적으로 조언도 해준다.

 

제법 나이도 많은 작가가 2년 동안 한국어 공부를 해서
한국어 책을 읽고, 한국 신문의 청탁을 받아
우리 국내 작가의 책에 대한 짧은 서평까지 쓰다니, 참 놀랍다.

 

 

 

과거를 놓아준다는 말은,
'인생을 날마다 새로 시작하듯 산다'라고
바꿔 말할 수 있습니다.

 

 

 

 


초조해하지 않고 나답게 살아라,는 조언을 계속 뿌리는 작가.
모든 게 그의 인생 경험에서 나온 것이겠지!
지금 새로운 배움을 실천하고 싶지만 재주도 없고 나이도 많다고
나름의 변명거리를 앞세워 미리 반쯤 포기한 나에게 경종을 울려준다.
그의 어머니는 병세가 깊어지는데도 독일어를 공부하고 싶어 하고
도스토옙스키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읽어달라고 부탁했다지!
결국 모든 건 내가 '바로 지금'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결정을 내리느냐에 맞춰 흘러간다.
많은 자기계발서에서 떠드는 말이지만
지금에야 이 말이 이렇게 와닿는 건,
내가 그만큼 나이 먹어서일까 아니면 이제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서일까.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기시미 이치로의 인생 철학이 담긴 책
지금을 사는 행복론을 이야기한 《마흔에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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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문화리뷰 [심리/에세이] 마흔에게 - 기시미 이치로의 다시 살아갈 용기에 대하여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두목 | 2018.12.0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심리에세이마흔에게기시미이치로의다시살아갈용기에대하여
"인간은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타인에게 공헌할 수 있습니다. 살아 있는 것 그 자체로 가치가 있습니다. 이러한 가치를 아직 건강한 사람들도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p9참 공감되는 말이 아닌가. 정말 인간은 태어나는 순간 이미 '가치 있는' 존재다. 장애가 있든 없든. 어쩌면 장애란 살면서 자연스럽게 기능의 어느 하나씩 잃어 가는 것일지도 모른다.예전에 누군가(심지어 사회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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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타인에게 공헌할 수 있습니다. 살아 있는 것 그 자체로 가치가 있습니다. 이러한 가치를 아직 건강한 사람들도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p9


참 공감되는 말이 아닌가. 정말 인간은 태어나는 순간 이미 '가치 있는' 존재다. 장애가 있든 없든. 어쩌면 장애란 살면서 자연스럽게 기능의 어느 하나씩 잃어 가는 것일지도 모른다.

예전에 누군가(심지어 사회복지사였다) "장애인도 일을 해야 가치가 있다"라며 목에 핏대를 올리며 열변을 토하던 사람과 얘기를 나눈 적이 있었다. 사회보장으로 국가의 지원을 받으며 사는 장애인을 '놀고먹는 사람'으로 이야기하던 그에게 아무리 인간적 '가치'를 설명해도 그는 "그건 네 생각이고"라며 귀를 닫았다. 그에게 꼭 전해주고 싶은 문장이다.

2장 '어제 못한 일을 오늘은 할 수 있다'를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다. '잘하는 짓일까?'라는 질문을 줄곧 머릿속에 담고 있었는데 읽다 보니 '잘 한 짓일지 몰라'라는 생각으로 바뀐다.

내 나이 이제 쉰. 열심히 공부할 시기에도 열심히 하지 않았던 내가 공부를 이 나이에 하겠다고 결심하고 대학원에 입학원서를 내고 면접을 보고 나서 '잘한 짓일까?'라며 마음을 졸였다. 그러다 막상 '합격'이라는 통보를 받자 졸였던 마음은 '정말 내가 할 수 있을까? 이 몸으로?'라는 걱정이 들어 망설이고 있었는데 힘이 난다. 저자가 말하는 '다시 힘을 내 볼 용기'가 필요한 시기였을지도.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됩니다. (중략) 어떤 인간관계도 어느 한쪽이 다가서지 않으면 변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사람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상대를 바꿀 수 없다면, 나 자신이 변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p121


답답하고 여러 사람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다. 몇 번을 이야기해도 변하지 않는다. 되려 본인은 자신이 일을 잘한다고 믿고 있는 듯하다. 돌아버릴 지경이었는데 결국 내가 바뀌어야 내 속이 편하다는 걸 깨닫는다. 그래도 왠지 억울하다.



"불행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희망과 기대를 구별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하며 행복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인간은 누군가를 행복하게 하거나, 누군가로부터 행복을 얻을 수는 없습니다. 가족의 행복을 바란다면 내가 먼저 행복해야 합니다. 그 이상은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p160




이 책은 타자에 대한 깊은 공감에 대한 이야기이며 동시에 자신의 행복에 대한 이야기다. 타자는 결국 가족부터일지도. 저자는 껄끄러웠던 아버지를 간병하면서부터 느꼈던 감정적 변화와 나아가 가족과의 관계 등을 이야기하면서 궁극적 행복은 "생산성"을 버리는 것부터 시작된다고 이야기한다.

내가 무엇을 해왔고, 하고 살았는지가 아니라 무언가를 하고 있는 '나' 스스로가 중요하다는 것. 행복은 결코 성공이 아님을 강조한다. 그러면서 한편으로 인간은 타인과의 관계에서 벗어나 살 수 없고 그럼으로 자신의 행복이 더욱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내가 행복해야 타인에게도 행복하게 '공헌'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따뜻한 공감을 준다.

책을 다 읽은 후 제목이 왜 '마흔에게'일까?라는 생각을 곰곰이 했다. 저자가 경험한 삶의 경계였던 나이도 쉰이었는데. 혹시 이리저리 흔들리지 말라는 '불혹'의 의미일까? 어쨌거나 '나이 든 다는 것'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하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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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83건) 한줄평 총점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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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5점
인생은 반추해보게 하는 책이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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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빵 | 2018.12.10
구매 평점4점
괜찮네요~ 천천히 생각하며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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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tjeana | 2018.12.08
평점5점
편집자 의 추천도서 이기에 너무너무 기대합니다,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마루치 | 2018.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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