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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의 트렌드로 읽는 세계사

김민주의 트렌드로 읽는 세계사

: 빅뱅부터 2030년까지 스토리와 그래픽으로 만나는 인류의 역사

[ 양장 ]
리뷰 총점9.3 리뷰 30건 | 판매지수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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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top100 8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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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0월 02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80쪽 | 1014g | 168*235*30mm
ISBN13 9788934983385
ISBN10 8934983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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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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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지역은 겨울을 제외하고는 비가 거의 오지 않는다. 비가 오더라도 조금 올 뿐이다. 하지만 계절과 관계없이 나일강에는 풍부한 수량의 물이 항상 흐른다. 나일강의 상류지대는 열대지역이어서 호우가 잦기 때문에 6,853킬로미터의 나일강을 따라 강물이 흐른다. 우간다, 케냐, 탄자니아에 걸쳐 있는 빅토리아호에서 시작되는 백나일(White Nile)이 본류이고, 에티오피아고원의 타나호에서 시작되는 청나일(Blue Nile)은 지류이다. 백나일과 청나일은 수단의 하르툼에서 합류하고 이집트의 카이로에서 삼각주로 흩어진다. 사막에서는 오아시스가 띄엄띄엄 있지만 나일강은 아주 긴 오아시스를 형성하여 사람들이 이곳에 몰리지 않을 수 없다. 현재도 좁은 나일강 계곡과 하구의 삼각주에 사람들이 많이 몰려 있다. 이집트 전체 인구 99퍼센트가 국토 5.5퍼센트에 집중되어 있다
_74~75쪽, 〈비도 잘 안 오는데 나일강은 왜 오히려 범람할까?〉

투키디데스는 아테네의 명문가 출신으로 장군으로 있다가 20년간 망명생활을 하면서 《펠로폰네소스전쟁사》를 썼다. 후세 역사학자들은 스파르타 중심의 펠로폰네소스동맹과 아테네 중심의 델로스동맹 간의 무력충돌을 ‘투키디데스의 함정(Thucydides Trap)’이라 표현했다. 펠로폰네소스전쟁 때처럼 빠르게 부상하는 신흥강국이 기존의 세력균형을 뒤흔들고 이런 불균형을 해소하는 과정에서 패권국과 신흥국이 무력충돌 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 이른바 ‘투키디데스의 함정’이다. 투키디데스의 함정은 인류 역사를 통틀어 자주 목격된다. 역사학자들은 1,500년 이후 신흥강국이 패권국에 도전하는 사례가 15번 있었고, 이 가운데 11개가 전쟁으로 이어졌다고 말한다.
_131쪽, 〈왜 국제정치에서 ‘투키디데스의 함정’은 반복될까?〉

바티칸시국의 현재 경계는 1929년 무솔리니 치하에서 이탈리아의 파시스트 정부와 바티칸시국이 라테란조약을 체결하며 정해졌다. 1870년부터 1929년까지만 해도 교황은 공식 직할령도 전혀 없이 성 베드로 대성당 안에 갇혀 살았다. 이른바 바티칸 포로 시기였는데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교황은 이탈리아 중부에 걸쳐 직할지인 교황령을 상당히 넓게 보유하고 있었다. 이처럼 교황령의 면적은 주위의 역학관계에 따라 신축적으로 변했다.
_198쪽, 〈교황의 나라 바티칸은 어떻게 도시국가가 되었을까?〉

청조가 타이완을 정복한 것은 오로지 정씨 정권 타도에 목적을 두었기 때문에 정복 후에는 주민들을 모두 대륙으로 다시 옮기고 타이완을 포기하려고 했다. 그리고 타이완이 다시 반정부 세력의 근거지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청조 영토 푸젠성 산하로 편입시켰다. 그 후에도 적극적으로 타이완을 지배하지는 않았다. 대륙 한족들이 먹고살기 위해 타이완으로 이주해 해안 중심으로 경지를 점차 개발하고 쌀, 차, 사탕수수 및 방충제인 장뇌를 재배해 많은 이익을 냈다. 이런 와중에 원주민은 고산 지역으로 쫓겨나지 않을 수 없었다.
_291~292쪽, 〈타이완과 중국의 긴장관계에는 어떤 역사적 맥락이 있을까?〉

베이징의 자금성 태화전에서 즉위식이 거행될 때 푸이가 울음을 터뜨리자 섭정왕인 순친왕이 이렇게 달랜다. “울지 마세요. 곧 끝납니다. 곧 끝나요.” 이 말을 들은 대신들은 대청제국의 불길한 징조라고 한마디씩 하는데 대청제국은 정말 그로부터 3년 3개월이 지난 후에 멸망한다. 2,220여년에 이르는 중국 역사를 통틀어 무려 500여 황제가 즉위하는데 푸이가 가진 선통 연호는 중국 황조의 마지막 연호이다.
_379쪽, 〈중국의 마지막 황제 푸이는 왜 세 번이나 황위에서 폐위되었을까?〉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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