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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우리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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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속에서 한국사의 잃어버린 고리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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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4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32쪽 | 628g | 165*225*30mm
ISBN13 9788934956914
ISBN10 8934956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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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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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 사성제도는 조선조에 들어와 거의 사라졌지만 귀화인에게는 성명을 내려주기도 했다. 이슬람 사람인 상기는 장순룡이라는 성명을 받아 덕수 장씨의 시조가 되었다. 이들 후손 중에 조청전쟁(병자호란) 때 공을 세운 장유라는 인물이 나기도 했다. 여진 사람으로서 귀화해 나라에 공을 세운 동두란은 이지란이란 성명을 받아 청해 이씨의 시조가 되었다. 선조는 조일전쟁(임진왜란) 때 귀화해 공을 세운 일본군 장수 사야가에게 김충선이라는 성명을 내려 주어 그 가문이 대구 김씨의 한 파를 이루었다. 우리나라 성씨 중에서 근거도 없이 중국의 성씨를 빌려온 경우가 많았다. 조상이 중국에서 건너왔다는 따위로 꾸며대거나 본관조차 중국 지명을 따서 붙였다. 이는 당시의 잘못된 풍조에 기인한 것으로, 거의 허구라고 보아도 틀리지 않는다.---첫째 마당 '한국인의 뿌리' 중에서

한양은 인구 1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계획도시였다. 이전 왕조인 고려의 수도 개성은 인구가 50여 만 명이어서 혼잡하기 이를 데 없었다. 적어도 건설 당시에는 인구를 통제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려 했던 것이다. 한양의 특징은 자연환경을 그대로 살린 점이다. 중심부를 흐르는 청계천은 인왕산과 백악과 남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받아 동쪽으로 흐르는데, 이 물굽이를 돌리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 작은 언덕이나 둔덕도 평탄하게 깎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 광화문 앞에서 남대문으로 통하는 곳에 언덕(지금의 시청 옆)이 있었는데 이곳에 오솔길만 두고 우마차는 종로를 거쳐 남대문으로 왕래하게 했다. 북촌에 벼슬아치들이 집을 지을 때도 도로를 개설하지 않고 자연스런 통로를 만들어 골목이 미로와 같이 꼬불꼬불했다.---둘째 마당 '도시와 장터' 중에서

19세기 말 20세기 초에 많은 농민들이 만주나 시베리아로 이주하고, 더러는 미주나 남미 등으로 이민을 떠났는데, 이들은 고향을 그리워하며 아리랑을 불렀다. … 부모나 자식을 잃은 사람, 고통에 찌든 사람, 고향을 떠난 사람, 압제를 받는 사람, 나라를 잃은 해외 이주민과 망명객이 이 노래를 부르면서 원망과 한탄과 이별의 정서를 담아냈다. 철도 공사판이건, 도시의 목로주점이건, 일본의 탄광, 하와이의 사탕수수 농장, 시베리아의 한인촌, 중국의 독립군부대 등등, 한국인이 있는 곳이면 어김없이 아리랑 노랫소리가 들렸다. 한민족과 함께 끈질긴 생명력을 이어간 노래가 바로 아리랑이다. … 그런데 현대 중국에서는 아리랑이 중국 소수민족인 조선족의 노래라고 해 세계무형문화재로 등재를 신청했다. 중국은 동북공정으로 고구려 역사를 빼앗더니 아리랑마저 빼앗으려 드니 너무 심하지 않은가?
---일곱째 마당 <다채롭게 꽃핀 문화예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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