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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 최후의 19일 1

허균, 최후의 19일 1

[ 양장, 개정판 ] 소설 조선왕조실록 -16이동
리뷰 총점9.2 리뷰 5건 | 판매지수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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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3월 1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76쪽 | 568g | 127*188*30mm
ISBN13 9788937442179
ISBN10 8937442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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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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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이 하늘을 올려다보며 긴 숨을 내쉬었다.
파암!
자네의 마음을 내가 왜 모르겠나. 당연히 이 땅에 새로운 나라를 세워야겠지. 지금도 아비규환 속에서 죽어 간 백성들의 모습이 또렷하게 떠오른다네. 조선은 전쟁을 대비하지도 못했고, 전쟁을 제대로 치르지도 못했고, 전쟁의 마무리도 서투르기 그지없었네. 이젠 끝내야지. 그들에게 다시는 그날의 참혹함을 안겨서는 아니 되네. 이대로는 안 돼. 이대로 가다가는 다시 전쟁이야. 파암! 우리가 막아야 해. 자네와 내가 말일세. ---「4일 천추의 한」중에서

“임금을 바꾼다고 세상이 달라지는 건 아니라네. 기껏해야 닭과 오리의 차이일 뿐이지. 자네가 정말 새로운 세상을 열망한다면 조금 더 나아가도록 하게. 고작 반정 따위로 무얼 할 수 있겠나? 금상의 목을 베고 싶은가? 그렇다면 금상의 목만 쳐다보지 말게. 모든 것을 잃는 데서 출발해. 정원군을 용상에 앉힌 다음 자네들이 관송이나 나처럼 간신이 되지 않는다고 누가 보장하겠나? 자네들을 욕하고 죽이려는 혈기 왕성한 젊은이들이 또 나타나겠지. 이 무슨 악순환인가! 우스꽝스러운 반복을 완전히 끊어 버릴 자신이 생기면 그때 나서도록 하게.”
---「9일 군왕의 목을 베는 법」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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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란과 호란 이후 참혹한 정세의 조선 중기, 혁명을 꿈꾸었던 허균의 마지막 19일을 그려 낸 장편소설. 허균이 유배, 유랑 생활을 하던 1613년, ‘칠서의 변’에 가담했던 서얼 박치의가 허균을 다시 세상으로 불러내기 위해 그를 찾아간다. 그로부터 5년 뒤인 1618년, 허균이 일생 동안 꿈꿔 온 계획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허균과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과 500여 명의 병력이 도성 안으로 모여 들고, 숭례문 외벽에는 “아비를 죽이고 형을 죽인 자를 벌하러 하남대장군이 오리라.”는 벽서가 나붙는다. 한편 허균의 계획을 눈치 챈 이이첨은 그 계획을 저지하고 허균을 파멸시키기 위해 또 다른 치밀한 계획을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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