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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집 큰글씨책

[ 개정판 ] 도서 제본방식 안내이동 한국 문학 읽다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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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9년 03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80쪽 | 152*225*20mm
ISBN13 9791189604257
ISBN10 1189604256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시인이란 슬픈 천명을 안고 간 청년 시인, 윤동주


20세기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시와 단편 소설 작품들을 엄선한 소설 선집 「한국 문학 읽다」 는 문학의 고전을 살아 있는 동시대의 문학으로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시리즈이다.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고전부터 근ㆍ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대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윤동주 시집』은 『이효석 단편문학』, 『방정환 단편문학』에 이은 「한국 문학 읽다」시리즈 3번째 작품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가로수(街路樹)
가슴 하나
가슴 둘
가을밤
간(肝)
간판(看板)없는 거리

거리에서
거짓부리
겨울
고추밭
고향집 - 만주에서 부른
곡간(谷間)
공상(空想)
굴뚝
귀뚜라미와 나와
그 여자(女子)
기왓장 내외

꿈은 깨어지고

나무
남쪽 하늘
내일은 없다


눈 감고 간다
눈 오는 지도(地圖)

달같이
달밤
달을 쏘다
돌아와 보는 밤
둘다
또 다른 고향
또 태초(太初)의 아침

만돌이
명상(暝想)
모란봉(牡丹峯)에서
못 자는 밤
무서운 시간(時間)
무얼 먹고 사나

바다
바람이 불어
반딧불

버선본
별 헤는 밤
별똥 떨어진 데
병아리
병원

비 뒤
비 오는 밤
비로봉(毘盧峰)
비애(悲哀)
비행기
빗자루
빨래

사랑스런 추억(追憶)
사랑의 전당(殿堂)
산골물
산림(山林)
산상(山上)
산울림
산협(山峽)의 오후
삶과 죽음
새로운 길
새벽이 올 때까지
서시
소낙비
소년(少年)
쉽게 쓰여진 시
슬픈 족속(族屬)
식권(食券)
십자가

아우의 인상화
아침
애기의 새벽
야행(夜行)
양지쪽
어머니
오후의 구장(球場)
울적(鬱寂)
위로(慰勞)
유언(遺言)
이런 날
이별
이적(異蹟)

자화상

장미(薔薇) 병들어
조개껍질
종달새
종시(終始)

참새
참회록
창(窓)
창공(蒼空)
창구멍
초한대

코스모스

태초(太初)의 아침
트루게네프의 언덕

팔복(八福)
편지
풍경(風景)

한란계(寒暖計)
해바라기 얼굴
햇비
햇빛.바람
호주머니
화원에 꽃이 핀다
황혼(黃昏)
황혼(黃昏)이 바다가 되어
흐르는 거리
흰 그림자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

가슴 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
아직 나의 청춘이 다 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별 하나에 추억과 , 별 하나에 사랑과 ,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 별 하나에 시와 ,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어머님,
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마디씩 불러 봅니다.

소학교 때 책상을 같이 했던 아이들의 이름과 패, 경, 옥,
이런 이국 소녀들의 이름과 벌써 아기 어머니 된 계집애들의 이름과 가난한 이웃 사람들의 이름과 비둘기, 강아지, 토끼, 노새, 노루,
프랑시스 잠, 라이너 마리아 릴케 이런 시인의 이름을 불러 봅니다.
이네들은 너무나 멀리 있습니다. 별이 아스라이 멀 듯이.

어머님,
그리고 당신은 멀리 북간도에 계십니다.

나는 무엇인지 그리워 이 많은 별빛이 내린 언덕 위에 내 이름자를 써 보고 흙으로 덮어 버리었습니다. 딴은 밤을 새워 우는 벌레는
부끄러운 이름을 슬퍼하는 까닭입니다.

그러나 겨울이 지나고 나의 별에도 봄이 오면
무덤 위에 파란 잔디가 피어나듯이 내 이름자 묻힌 언덕 위에도 자랑처럼 풀이 무성할 거외다.
---「별 헤는 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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