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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령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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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7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283쪽 | 148*210*20mm
ISBN13 9788966805020
ISBN10 896680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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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외젠 이오네스코(Eug?ne Ionesco, 1909∼1994)
외젠 이오네스코는 1909년 루마니아 슬라티나에서 루마니아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프랑스 파리로 이주했다가 루마니아 부쿠레슈티로 복귀했고, 부쿠레슈티대학에서 프랑스 문학을 전공했다. 1930년부터 루마니아 문학지에 글을 발표하기 시작했고, 1934년 평론집 ≪거부(Nu)≫를 출간했다. 프랑스어 교사로 재직 중 1938년 정부 장학금을 받고 ‘보들레르 이후 프랑스 시에 나타난 원죄와 죽음’이라는 주제의 박사 논문을 쓰기 위해 프랑스로 갔다. 1948년 <대머리 여가수> 초고를 작성했고, 이는 1950년 5월 11일 파리 녹탕뷜 극장에서 니콜라 바타유의 연출로 초연되었다. 프랑스로 귀화해 <수업>, <자크 혹은 복종>, <의무의 희생자> 등 지속적으로 극작품을 발표했다. 1951년 2월 20일에 포슈 극장에서 마르셀 퀴블리에의 연출로 <수업>이, 1953년 카르티에라탱 극장에서 자크 모클레르의 연출로 <의무의 희생자>가 초연되었다. 1957년 <대머리 여가수>와 <수업>이 위셰트 극장에서 재공연되기 시작해서 2012년 현재까지 초장기 공연 중이다. 이어서 베랑제 사이클이라 불리는 연작 <증거 없는 살인자>, <코뿔소>, <공중 보행자>, <왕은 죽어 가다>를 발표했다. 1959년 <증거 없는 살인자>가 레카미에 극장에서 조제 카글리오의 연출로 초연되었고, 그해 11월 6일 <코뿔소>가 독일 뒤셀도르프의 샤우스필하우스 극장에서 카를?하인츠 슈트루의 연출로 초연되었다. 1964년 <갈증과 허기>를 발표했고, 이 작품은 1966년 장 마리세로의 연출로 코메디 프랑세즈 극장에서 초연되었다. 1983년에는 로제 플랑숑의 연출로 <스펙터클 이오네스코>가 니스, 릴, 스트라스부르, 르아브르, 안시, 파리 등에서 공연되었다.
1983년 이후 그림에 몰두해 로카르노에서 3월 9일∼4월 5일, 뮌헨에서 3월 11일∼4월 20일, 만하임에서 10월 29일∼11월 20일 개인 전시회를 열었다. 1984년에는 베를린, 생갈, 불로뉴, 파리 그랑팔레에서 10월 20∼28일 전시회를 열었다. 1985년 5월에는 독일 뮌헨에서 <왕은 죽어 가다>가 주터마이스터의 음악을 중심으로 한 오페라로 공연되었다.
그리고 1991년 이오네스코 작품들(희곡 33편)이 ≪플레야드 총서≫로 출간되었다.
이오네스코는 1994년 3월 28일 85세를 일기로 사망했으며, 파리 몽파르나스 묘지에 영면해 있다.
역자 : 박형섭
박형섭은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파리3대학에서 <이오네스코 연극 속의 부조리 연구>로 석사 학위를, 파리8대학에서 <이오네스코의 베랑제 사이클에 나타난 비극의 의식>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부산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아르토와 잔혹연극론≫(월인, 공저)이 있고, 옮긴 책으로 ≪코뿔소≫(동문선), ≪잔혹연극론≫(현대미학사), ≪노트와 반노트≫(동문선), ≪이오네스코의 발견≫(새물결), ≪잔혹성의 미학≫(동문선), ≪기호와 몽상≫(동문선), ≪문화국가≫(경성대출판부), ≪도둑일기≫(민음사), ≪의무의 희생자≫(지식을만드는지식), ≪장미의 기적≫(문학에디션 뿔) 등이 있다.
주로 이오네스코, 베케트, 주네, 아르토 등 프랑스 현대극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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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장사를 해 가면서, 여자를 데리고 아까 보신 그 못가에 다다릅니다. 그러면서 재빨리 대령의 사진 좀 보지 않겠느냐고 제안하지요. 그게 결정적입니다. 사방은 이미 어둑어둑하겠다, 자세히 들여다보려고 여자는 몸을 굽히죠. 그 순간 그 여자는 마지막입니다.---「대령의 사진」 중에

“더 빨리, 자, 서둘러, 씹어, 삼켜.”
내 입천장과 혀가 찢어졌다.
“빨리, 빨리, 한 조각 더, 자, 씹어, 삼켜!”
나는 다시 나무껍질을 깨물어 그것을 통째로 입안에 쑤셔 넣었다.
“삼켜!”---「의무의 희생자」 중에

나는 너무 흰 내 몸과 털이 난 다리를 바라보았다. 아! 단단한 가죽과 짙푸른 멋진 색깔과 코뿔소들처럼 털 없는 반들반들한 피부의 알몸을 가질 수 있다면!---「코뿔소」 중에

그렇지만 희미한 윤곽, 내 몸 대신에 그림자와 같은 어떤 것이 존속해 있었다. 오래전부터 공포는 사라졌고 욕망 또한 사라졌다. 아니, 아니다.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나는 분명 모든 것을 잃었다. 그렇지만 다시 시작하겠다고 생각했다. 처음부터, 태어나는 것부터 모든 것을 새로 시작하리라 다시 한 번 다짐했다. 눈을 감으면서 다시 시작하겠다고 여전히 중얼거렸다. 안개가 걷혔다. 그리고 나는 맑은 하늘의 푸른 이미지와 함께 떠났다.---「수렁」 중에서

“20년 후에 네가 다시 돌아온다면… 지금처럼 말이야… 물방앗간에서는 아무것도 볼 수 없을 거야. 아마 주춧돌조차도….”
“하지만 네가 여기서 보낸 일주일, 우리는 20년 동안 비어 있던 세월을 살아온 셈이구나. 죽은 사람들도 우리와 함께 지낸 것이지.”
---「1939년 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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