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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킹메이커

조선의 킹메이커

: 500년 조선을 움직인 힘

[ 개정증보판 ]
리뷰 총점6.0 리뷰 2건 | 판매지수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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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5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540g | 150*215*21mm
ISBN13 9791190065580
ISBN10 1190065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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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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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은 이성계에게 낡아빠진 고려 왕조를 무너뜨리고 새 왕조를 건설하는 것이 역성혁명이나 반역이 아니고, 어진 군주를 중심으로 백성을 도탄에서 살리고 편하게 해줄 수 있는 신세계를 건설하는 길이라는 명분을 제공해주었다. 물론 이성계 역시 정도전의 경륜과 인물됨을 알아볼 수 있는 눈이 있었기 때문에 백수에 불과하던 그를 정상의 권좌로 밀어 올려줄 수 있었을 것이다. 그는 군주 이성계를 도와 새 왕조를 건국하고 나라의 기틀을 직접 마련한 대단한 인물이었다. 그는 난세에 태어났으나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어선 엘리트 지식인이자 뛰어난 기획자이며 실천적 개혁가였다. 학문적 깊이, 국제정세를 보는 눈, 개혁 성향의 과감한 추진력 등 그는 여말선초 과도기에 가장 탁월한 실력을 가진 전략가였다고 평가할 수 있다.
---「01 구태를 버리고 신세계를 건설하다: 정도전」중에서

신숙주는 세조가 원하는 것 이상을 채워줄 수 있는 실력과 군주가 진정 원하는 것을 읽을 수 있는 안목이 있었다. 그를 통해 세종 이후의 불안하던 정국은 점차 안정되었고, 역사는 다시 흐르기 시작했다. 세조는 명분을 잃고 실리를 얻었고, 한명회는 비난을 많이 받았으나 부귀와 명예를 얻었다. 성삼문처럼 사육신이 되지 않고 권력을 택한 신숙주는 변절자라는 비판을 들었지만 조선 초기의 문화와 외교 정치사에 중요한 디딤돌을 만들어 세조의 명을 씻어준 진정한 참모였다.
---「04 시대의 흐름을 간파해 변화에 대응하다: 신숙주」중에서

조광조는 자신의 자리를 걸고 승부수를 던졌다. 정언 신분임에도 조광조는 자신의 자리를 걸고 훈구대신들을 압박한 것이다. 옳은 말을 한 신하를 벌주는 대간들과는 같이 섞이기 싫으니 그만두겠다고 사표를 낸 그를 두고 온 조정이 시끄러웠다. 사간원 신참 관리가 올린 대간 전원의 파직 요청은 조정을 휘저어놓고 말았다. 조정의 논쟁은 몇 달에 걸쳐 계속되었으나, 결국 대의명분이 앞선 조광조의 승리로 끝났다. 사헌부와 사간원의 대간은 전원 교체되었다. (중략) 이 사건으로 조광조는 조정에서 강력한 힘을 얻게 되었다.
---「05 부패한 조정에 개혁의 칼을 들이대다: 조광조」중에서

류성룡은 위기 관리의 책임자로서 선조가 하지 못한 여러 가지 일들을 앞장서서 처리했는데 그중 전란 수습책으로 민생을 회복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는 점이 돋보인다. (중략) 류성룡은 제일 시급한 문제는 백성들의 살림 안정이라고 보았다. 그는 전쟁이 수그러들자 급한 전황을 마무리하는 한편, 조세 문제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선조에게 올렸다. 지방의 관료들이 눈앞의 이익과 향토 명문의 권세가의 눈치를 보느라 공납제도를 엉터리로 운영하고 있는 점을 통렬하게 지적한 것이다.
---「07 국가 누란의 위기 앞에서 나라의 중심을 잡다: 류성룡」중에서

박규수는 부하들을 시켜 불타서 격침된 제너럴 셔먼호에 들어가게 한 다음 이 선박에 붙어 있는 잔해들을 건져 올리기 시작했다. 주요 구조를 이루는 철골과 동력원이 되는 각종 기계, 철물 잔해에 이르기까지, 조타실의 운항장치들, 갑판의 중요 설비들, 기계실의 증기선 장치, 앞뒤 상판의 무기들도 낱낱이 수색해 건져 올려 평양 감영 무기고에 넣었다. (중략) 그는 제너럴 셔먼호에서 건져 올린 무기와 설비를 한강을 통해 도성으로 올려보내 증기선 제작에 참고로 쓰게 했다. ‘우리도 이런 버젓한 증기철선 하나쯤 가져보자’는 열정이 불타올랐다.
---「10 변혁의 과도기에서 개혁을 주장하다: 박규수」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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