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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의 눈물

우상의 눈물

: 우상의 눈물, 아베의 가족

사피엔스 한국문학 중단편소설-18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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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7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236쪽 | 270g | 130*205*20mm
ISBN13 9788965881407
ISBN10 896588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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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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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자 : 김준우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서울대학교에서 강의하였고, 현재는 국어 및 문학 교육과 관련된 집필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그림 : 이경하
홍익대학교 판화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독일에 체류하면서 작품 활동 중이다. 『나쁜 엄마』,『너랑 놀아줄게』,『빵모자 아저씨』,『엄마와 딸』,『위대한 개츠비』등 많은 책에 개성적인 일러스트들을 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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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재 정권은 흔히 ‘우리’를 내세우는 전체주의적 경향을 보입니다. 이 작품이 발표될 무렵의 우리나라 또한 마찬가지였고요. 1961년 박정희가 이끄는 군부 세력이 5·16 군사 정변으로 권력을 차지할 때에 그들의 명분은 국가의 질서와 안녕을 위한다는 것이었습니다. 1979년 박정희가 죽을 때까지 무려 18년에 걸쳐 군부 독재를 행하는 동안, 그들은 늘 국가와 민족의 발전을 위한다는 명분을 내세웠고요. 언론을 장악하고 치밀한 선전 전략으로 대중의 마을을 사로잡는 일, 반대하는 세력을 교묘한 술책으로 붕괴시키는 일, 그리고 자신의 권력과 명예, 이익을 추구하면서 겉으로는 다수를 위해 헌신하는 척하는 위선― 이는 「우상의 눈물」에 나오는 담임 및 반장 형우와 군부 독재 당시 권력자들 사이의 공통점이었습니다. … ---「우상의 눈물」 작품 해설 중에서

… 김진호가 아베에 대해 다르게 생각하게 된 계기는 우연히 어머니의 수기를 읽은 일이겠지요. 어머니의 수기를 읽은 후에 그는 비로소 어머니에게 아베가 어떤 의미인지 이해하게 되었고, 아베의 존재로 인한 불편함을 넘어 그를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을 갖게 된 것입니다. 작품의 마지막 부분에서 김진호는, 아베가 “황량한 들판에 던져진 그 시든 나무들” 같은 자신의 가족에게 “꿋꿋한 뿌리가 돼 줄는지도 모를 우리의 형”이라 말합니다. 오직 아버지와 어머니에게서만 가족의 일원으로 여겨졌을 뿐, 다른 가족들에게는 짐승 취급만 받던 아베를 처음으로 형이라 부르고 있지요. 전쟁이 어머니에게 남긴 상처이자, 그럼에도 삶을 지탱할 수 있게 해 주었던 존재인 아베를 비로소 가족으로 인정하고 자신의 삶 안으로 끌어안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
---「아베의 가족」 작품 해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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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 소설을 읽는 것은 하나의 세계와 조우하는 일이며, 혼신의 힘으로 응축해 놓은 정신의 깊이를 체험하는 일이다. 『사피엔스 한국문학』은 한국 근대 문학이 걸어 온 한 세기의 여정을 정성껏 추리고 솜씨 있게 펼쳐 놓았다. 이제 그 노력의 결실은 독자들의 감동으로 이어질 것이다.
권영민(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문학평론가)
문학 작품을 읽는 것만큼 근본적인 인성 교육은 없다. 문학은 살아가면서 만나게 될 다양한 문제 상황을 진솔하고 치열하게 성찰해 보도록 하기 때문이다. 문학 작품을 읽는 것보다 효과적인 국어 공부는 없다. 문학은 심미적으로나 논리적으로 가장 잘 구조화된 언어의 결정이기 때문이다. 『사피엔스 한국문학』은 그런 면에서 인생의 스승이자 좋은 국어교사가 되어 줄 것이다.
구자송(상암고등학교 국어교사)
선집! 어떤 작가를 선정하고 어떤 작품을 고른다는 것. 다른 한편 어떤 작가를 배제하고 어떤 작품을 버린다는 것. 그것은 영혼의 무게를 재는 것처럼 두렵고 난폭한 일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다시, 어느 시대에나 문학 선집은 새롭게 만들어져야 하고, 만들어질 수밖에 없다. 이것이 작가로서 또 독자로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대답이다. 선집은 움직인다. 그 움직임의 하나, 『사피엔스 한국문학』에서는 특기할 만한 안목과 열정과 박동이 느껴지니 참 기쁘다. 여름날 원두막처럼, 겨울밤 아랫목처럼, 이 시대에 꼭 어울리는 선택이다.
권여선(소설가, 제32회 이상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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