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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란 무엇인가

종교란 무엇인가

: 신의 실체에서 종교 전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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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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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09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436쪽 | 748g | 153*224*30mm
ISBN13 9788934959557
ISBN10 893495955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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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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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9월 11일 이슬람 무장 세력의 공격으로 리비아 주재 미국 대사 크리스토퍼 스티븐슨과 다른 세 명의 외교관이 사망했다. 이에 따라 미 해군 구축함이 순항미사일을 탑재하고 리비아 인근 해상에 배치된다고 한다. 일촉즉발의 위기다. … 지금 리비아 등 아랍 세계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이슬람 국가들도 반미 시위를 하거나 준비하고 있다. 개인과 세계에 위안과 평화를 주어야 할 종교가 왜 이렇게 되고 있는가? 종교 간의 평화가 없으면 세계 평화가 있을 수 없다는 말이 절실히 다가온다. 이번 사건도 결국 종교 간의 분쟁이 세계 분쟁으로 비화되는 것이 아닌가. 종교란 도대체 무엇인가? ---〈여는 글〉 중에서

‘진리의 길’은 산을 오르는 것과도 같다. 산을 오르기 전에는 시야에 들어오는 몇 그루의 나무와 풀만이 전부인 줄 알고 그것만 주장하지만 점점 높이 올라가면 갈수록, 시야는 점점 넓어져서 저 너머에 강이 있는 것도, 호수가 있는 것도, 더 멀리로는 바다가 있는 것도, 섬이 있는 것까지도 알게 된다. 점점 높이 올라갈수록 새로운 것, 실상의 새로운 측면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이른바 ‘아하! 체험’의 연속이다. … 계속하여 옛 것을 버리고 새 것을 입는 일이다. 과거에 대해 죽고, 새 것에 대해 부활하는 죽음과 부활의 체험이기도 하다. 이렇게 내적 정신적으로 계속 성장하도록 완전히 ‘열어놓음’, 이것이 곧 ‘진리의 길’이다.---제1부 중 〈열어놓음의 길〉 중에서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교회가 특정 시기에 특정 필요에 따라 채택한 ‘예수님에 관한 교리’를 믿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예수를 믿는 믿음은 궁극적으로 ‘예수님에 관한 믿음faith about Jesus’이 아니라 ‘예수님의 믿음faith of Jesus’을 우리도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예수님과 더불어 믿는 것, 예수님을 따라 믿는 것, 예수님처럼 믿는 것, 예수님과 같은 믿음을 갖는 것이다. 그리스도론Christology의 문제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본받음imitatio Christi’의 문제라는 것이다.----제3부 중 〈믿는다는 것〉 중에서

만일 동성애를 인정할 수 없다, 낙태는 하면 안 된다, 안락사를 시키면 안 된다, 여성에게 목사 안수를 주면 안 된다, 기독교만 참된 종교다 하는 등의 입장을 취하고 있다면, 우리는 그것이 성경을 그대로 믿고 따르는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성경을 믿는 그리스도인인 한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이런 입장을 바꿀 수 없고, 바꾸면 바로 비성경적, 비기독교적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라고 여긴다. 그러면서 그리스도인이라는 사람이 혹시 우리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그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아니라고 못 박는다.---제3부 중 〈경전을 믿는다는 것〉 중에서

뉴욕 유니온신학대학원의 신학자 폴 니터의 말처럼, 종교 간의 관계는 이제 ‘적자생존’의 관계가 아니라 ‘협력자 생존’의 관계로 넘어왔다. 정치적 불의와 억압, 경제적 불공평, 생태계 파괴, 계속되는 전쟁 등 인류가 당면한 여러 위기 앞에서 각 종교가 자기만 옳다는 독선적 아집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결국 온 인류와 함께 공멸의 길을 달릴 뿐이다. 그러므로 종교는 서로 협력하여 이런 난국에 함께 대처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대되어야만 한다.---제4부 〈종교와 종교의 만남〉 중에서

“순교가 자살 폭탄의 근거로 사용된다고 하였는데, 자살 폭탄 테러를 하는 사람의 상당수는 아직도 표층 종교에 머물러 있는 사람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심층 종교에 도달한 사람이 종교적 확신으로 인해 목숨을 내놓는다면 이런 순교는 정말 거룩하고 아름답죠. 그러나 표층 종교에 머물러 있는 사람이 문자적 의미 때문에 죽는다는 것은 그 사람으로서는 굉장히 신실하고 진지한 일이었겠지만, 진지하게 잘못된 일이기도 합니다.”---부록2 〈젊은이들과 종교를 논하다〉 중에서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일은 이처럼 나에게 주어진 통념에 따라 미리 정해진 ‘나’가 아니라 본래의 참된 ‘나’를 찾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참된 나를 찾는 것은 사실 내 속에 존재하는 참된 신성神性을 발견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저 하늘 위에서 수염을 길게 하고 우리를 내려다본다는 백인 하느님으로서의 ‘그런 신은 없다’는 사실을 깨달음과 동시에, 신비스런 방법으로 초월이면서 내재하기도 하고 내재하면서 동시에 초월하는, 없으면서도 있고, 있으면서도 없는, 더 깊은 의미의 신, 신성을 찾는 일입니다.
---〈맺는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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