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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첫인상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첫인상

: 모든 인간관계는 첫인상으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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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0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362g | 140*204*18mm
ISBN13 9788970657356
ISBN10 8970657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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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행동에는 여러 가지 형태가 있다. 손으로 머리나 턱을 만진다, 눈을 심하게 깜빡인다, 두 손을 비벼댄다 등 다양한 행동을 통해 자신의 마음속 당혹감을 표출한다. 이런 식의 무의식적인 징후들은 인간관계에서 상대의 본심을 파악하는 단서가 되어 내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비즈니스나 인간관계에서 그만큼 내게 유리한 상황으로 만들어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 「무심코 하는 행동에 본심이 드러난다」중에서

사람들은 개인적인 질문보다 일반론적인 질문을 받으면 자기도 모르게 마음을 놓게 되는데, 그것이 자신과 관계없는 일이어서 안심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따라서 상대의 본심을 알고 싶을 때는 범위를 넓혀서 일반론적인 질문을 하는 쪽이 유리하다 .예를 들면 연인에게 “너, 바람피우지?” 하고 물어봤자 대놓고 그렇다고 대답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설령 진짜 바람을 피우는 상대의 입장에서도 이때의 거짓말은 악의적인 것이라기보다는 지금의 연인과 관계를 지속하고 싶은 마음이 강하기 때문에 하는 거짓말일 것이다.
--- 「속내를 털어놓게 만드는 질문 테크닉」중에서

연구팀에 따르면, 불안감의 실체를 파헤칠 실마리는 손에 있었다. 춥지도 않은데 손을 감싸 쥐거나 주먹을 쥐었다가 폈다하며 조급하게 움직이거나 의자 손잡이를 꽉 쥐는 등의 손동작은 불안감의 징후를 알아내는 출발점이라는 것이다.
게다가 입술에 침을 묻힌다, 호흡이 가빠진다, 호흡이 불규칙해진다 같은 동작도 불안감을 나타내는 징후라고 하니, 손과 입의 움직임을 동시에 관찰하면 꽤 높은 확률로 상대방이 불안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 「손동작이 첫인상을 좌우하는 이유」중에서

“어렸을 때, 당신은 말썽꾸러기였습니까?” 그러면 그는 자신이 갖고 있는 본연의 성격에 대해 의외로 술술 말하게 된다. “음, 그러고 보니 골목대장이었던 것 같네요.”
“그때 어떤 모습이었나요?” “말도 마세요, 말썽꾸러기로 소문난 아이였답니다.”
우리는 현재의 자기 모습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꺼려하면서도 오래전의 자신에 대해서는 별로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본연의 모습을 표출해버리는 경향이 있다.
--- 「과거의 이야기에 상대방의 모습을 투영시켜라」중에서

볼펜의 끝을 잘근잘근 씹는 사람들이 있다. 마찬가지로 담배꽁초를 보면 필터 부분에 씹은 흔적이 남아 있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대체 어떤 성격일까? 영국 엑시터대학 심리학 연구팀의 조사에 따르면, 그들은 비관적인 성격이 강하다고 한다. 연구팀은 600명이 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필이나 담배 끝을 씹는 버릇이 있는 사람들을 조사하면서, 동시에 그가 비관주의인지도 알아보는 테스트를 받게 했다. 그 결과 연필이나 담배 끝을 씹는 습관이 있는 사람들이 평범한 사람들보다 2배나 비관주의에 관한 테스트 점수가 높았다.
--- 「담배 끝을 씹는 사람에게 큰일을 맡기지 마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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